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층 아파트 사시는 분들...

궁금해요 조회수 : 3,465
작성일 : 2011-02-19 22:37:07

    아파트 저층이 고층에 비해 안 좋은 점이 뭐가 있을까요??
IP : 222.109.xxx.1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에
    '11.2.19 10:43 PM (114.204.xxx.176)

    거의 모든면인거 같아요..

  • 2. 휘~
    '11.2.19 10:44 PM (123.214.xxx.130)

    여러층에 살아봤는데, 저층 고층 비교이니... 지금 살고있는 5층과 예전에 살던 20층 비교해보면
    가끔 엘리베이터 말썽일땐 저층이 좋네요 ㅎㅎ 근데 전의 20층 살때와 비교해서 여름에 모기가 많더라구요, 소음도 더 심하고~ 가끔 아파트단지 나무에 약뿌릴때도 안좋고요~

    근데 저층 고층의 장단점보다는, 바로 윗집 층간소음문제가 더 심각하더라구욤.
    저는 지금 살고 있는 윗집 소음때메 학을 떼서뤼, 다음 이사갈 집은 윗집 심사(^^?)부터 하고 갈까봐요 ㅠㅠ

  • 3. ..
    '11.2.19 10:47 PM (119.71.xxx.30)

    저는 일층 살았는데 너무 습하고...해가 잘 안 들었어요....
    가구에 곰팡이도 생기고....ㅠ.ㅠ
    절대로 다시는 저층 안 살고 싶어요..
    겨울에는 저층의 경우 동파도 더 잘 되고 너무 추우면 배관 얼어서 역류도 되고 그렇던데요..

  • 4. 궁금해요
    '11.2.19 10:55 PM (222.109.xxx.146)

    그렇군요~ 저층이 얼마나 좋지 않길래 몇 천만원씩 전세값이 차이나는 지 궁금했어요... ^^;;

    제생각에, 휘~, .. 님 감사합니다 ^^

    언젠가 저도 이사를 해야하는데 고려해야겠군요!!

  • 5. ...
    '11.2.19 10:56 PM (183.98.xxx.10)

    2층 살았었는데 10년 사는 동안 내내 햇빛에 목말라있었어요. 작았던 나무들이 거의 20년 자라면서 그나마 드는 햇빛마져 거의 가려버리더군요. 집이 좀 습하고 어두워서 항상 식당에 불 켜두고 살았구요. 쓰레기 버리러 가기 참 편했고 뭐 두고 나갔을때 얼른 뛰어들어와서 다시 가져가기 좋았죠.

  • 6. ..
    '11.2.19 11:00 PM (121.181.xxx.162)

    저층이라도 햇볕이 잘 들어오는 제일 남향의 동이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을경우 일조권에 차이가 많이 납니다...햇볕을 잘 못보고 하루종일 집에 쳐박혀 있으니 사람이 좀 우울해지는 성향이 있는듯..저는 담에 이사가면 무조건 햇볕 잘드는 곳으로 갈래요...

  • 7. ~
    '11.2.19 11:07 PM (218.158.xxx.149)

    엘리베이터 안타도 되는거,
    바깥에 나무가 살랑살랑이는게 보이는거,
    불났을때 뛰어내릴수 있다는거,,
    그거외엔 없을듯 한데요^^

  • 8. 1층살아요
    '11.2.19 11:26 PM (203.90.xxx.107)

    저희집 앞 트이고 햇볕 잘들어오는 1층입니다.
    정확한 방위는 잘모르겠지만 여튼 서향 살다가 이사온거라 남향인거 너무 좋습니다.
    그럼에도 11시부터 12시까지 13층집에서 놀다가 우리집에 오니 그 밝은줄 알았던 우리집 어둡네요 아무래도 방향이 같아도 집앞 나무그늘영향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어두워요
    베란다에 널어서 뭔가를 말려보려고 해도 영~ 안되구요
    엘리베이터 안타도 후딱 쓰레기도 버리고 들어올수도 있고
    애들 들락날락 하기도 좋구요 줄넘기도 할수있고
    가전이나 가구 사서 사다리차 도움없이 그냥 들고 올수도 있고

  • 9. 1층
    '11.2.19 11:48 PM (211.192.xxx.204)

    아들 둘 낳고나서 1층만 6년 살았어요

    일조권만 보장된다면 1층 너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눈내리는거 비내리는거 낙엽쌓이는거 꽃피는거 나뭇잎 푸르르는거..정말정말 다 보고 체감했네요
    아이들이랑 무궁화 꽃피었습니다도 하고 눈감고 치기도하고 풍선축구도하고(2층이 또래 형제둔 집이었다는 특수성도 있어서 더욱더 자유로웠을수도 있겠습니다만..^^:)
    놀이터를 제 집 드나들듯 들락날락하며 재미나게 놀고
    행여 놀이터에서 문제발생하면 후다닥 뛰쳐나가 중재해주고

    우리 아들들 활달하고 대인관계 자신감 가진거 1층 산 덕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 어린땐 1층이 최곱니다.
    하지만........아이들이 초등입학한뒤론,,,고층으로 바로 이사왔어요;;
    들어오는 햇살이랑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거..이거 무시 못하겠네요

    그래도...전.......필로티 남향 1층에 대한 미련은 가지고 있습니다.;;

  • 10. ㅠㅠ
    '11.2.20 12:39 AM (221.143.xxx.62)

    재작년 전세만기되면서 시세보다 2500만원가량 저렴해서 2층으로 집사서 왔는데요.
    윗분말처럼 엘리베이터 안타도 되는거말고는 단점이 꽤 많아요. 1층과 가까워 왔다갔다하는 사람들 소리 다 들리고 계단 올라가는소리에 여름에는 밖에서 담배냄새 올라오고...
    다시 집사기전으로 돌아간다면 차이나는 2500만원 대출받아서라도 고층으로 가는걸 선택할래요

  • 11. .
    '11.2.20 1:05 AM (211.33.xxx.141)

    일층은 물탱크거치지 안는다는걸 수질검사아줌마가 알려줬어요. 그래서 물탱크청소때도 단수가 안됐나봐요.물탱크오염이런거 신경안쓰고 좋네요.수목소독날짜를 미리 안내안해서 관리실에 항의했네요. 소독하면 문계속 닫고사는게 힘드네요.

  • 12. 2층주민
    '11.2.20 8:01 AM (125.129.xxx.217)

    첨으로 2층 살았고 3년차인데요 남향이고 나무가 거의 안 가리다보니 일조는 문제 없고 앞이 정원같고 전망이 넘 좋아요.
    엘리베이터안타서 너무 좋고요 한번 가 보시고 결정하세요.

  • 13. 남서향 1층
    '11.2.20 7:25 PM (124.54.xxx.18)

    5년째 살고 있는데 탁 트인 곳이라 별 신경 안 쓰이고 오히려 다른 동 고층보다 해가 더
    잘 들어와 불만족스러운 거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평수가 작아 넓은 곳에 대한 갈망 뿐.지금 집 정말 좋은데 평수만 뻥튀기 할수 있음
    좋겠어요

  • 14. 고층에
    '11.2.20 10:50 PM (218.155.xxx.205)

    몇년째 사는데 여름에 모기가 없어 좋던데요
    어떤 집은 고층인데도 모기 있다는데 저희집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713 유천이가 좋다면 동방신기 주문 들어보세요... 4 믹키짱 2010/10/15 940
584712 82쿡 쇼핑에나오는wmf압력솥 어떨까요? 6 wmf 2010/10/15 481
584711 매리는 외박중 데모뮤비... 13 매리대박 2010/10/15 860
584710 혼자떠나보려고요.. ;; 9 홀로서기.... 2010/10/15 1,033
584709 집주인 대신 제가 돈을 드리는게 맞나요? 14 난처한 입장.. 2010/10/15 1,506
584708 손학규 "MB, 있는 권력으로 물가나 잡아라" 1 권력분산은 .. 2010/10/15 276
584707 성스 원작과 비교하여 17 무한확대재생.. 2010/10/15 1,960
584706 하얀거탑, 기담의 김보경 좋아하는 분 계세요?이번주 토요일.. 4 하얀거탑 2010/10/15 608
584705 이사 (입주청소및 기타..) 궁금이 2010/10/15 229
584704 혹시 아이비리그 투어 아이와 갔다 오신 분 계세요? 6 궁금이 2010/10/15 753
584703 과탄산을 옥시크린처럼 사용하면 되나요? 7 과탄산 2010/10/15 1,312
584702 덴장 ~~~~~~ 1 이런 2010/10/15 281
584701 연을 쫓는 아이 다 읽었어요.(글수정) 13 아~ 2010/10/15 1,173
584700 보은대추 순정 2010/10/15 212
584699 축의금 친구. 3 축의금 2010/10/15 583
584698 요즘 실업급여 최저액이 얼만가요? 4 ㅎㅎㅎ 2010/10/15 1,171
584697 저는 ~에요, ~예요....가 참 헷갈려요ㅜㅜ 3 헷갈려 2010/10/15 721
584696 농협 하나로에서 배추 세 통에 9900원 주고 사왔어요 7 쩝.. 2010/10/15 1,130
584695 중1 아들들의 패션...ㅋㅋㅋ 11 이넘들아 2010/10/15 2,207
584694 요즘 대물도 잼 있네요~ 1 드라마너무 .. 2010/10/15 261
584693 어제 한겨레신문 1면에 광고로 박은혜가 입고 나온 등산복 1 어디 제품인.. 2010/10/15 446
584692 사정이 생겨서 시어머님 생신때 못만날 경우.. 1 /// 2010/10/15 228
584691 모델들은 거의 안먹고 살까요? 45 체질 2010/10/15 10,848
584690 유연제대신 구연산 쓰시는 분들~~~ 3 카페라떼 2010/10/15 598
584689 땡초 간장 짱아지 어디서 구입할수 있을까요? 3 ** 2010/10/15 470
584688 드립이 뭔가요? 5 흠.. 2010/10/15 1,364
584687 국토부 "경남도 반대해도 4대강 사업 계속" 2 세우실 2010/10/15 232
584686 장소 추천해주세요 궁금.. 2010/10/15 172
584685 입덧때문에 어쩔 줄 모르겠어요. 8 임산부 2010/10/15 641
584684 그러니깐~ 1 토요일~ 2010/10/15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