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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아이=똑똑한 아이 대부분 그런건지요? 그럼 순둥이는 반대?

경험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11-02-19 22:08:45
키워보신분들 어떤지요?
저희 큰아이는 아주 예민하고 둘째는 손댈일 입댈일 별로 없는 순둥이에요.
IP : 114.205.xxx.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11.2.19 10:13 PM (78.51.xxx.14)

    공식이 어디있습니까.

    제 조카도 학교가기전엔 그리 예민하더니 지금은 두리뭉실..공부는 잘하는데 그게 꼭 예민한거와는 상관없어요. 학교때도 서울대 가는 친구들 중에 예민하고 모난 친구들이 없었어요.

    시조카도 보니 지금 초등 4학년인데 인사도 잘하고 부모 말씀도 잘하고..그런데 아이가 똑똑해요.
    반대로 그 아이 동생은 낯가림도 조금 있는 듯하면서 덜 순둥인데 공부는 그냥저냥..

    부모들이 툭하면 우리 애는 예민해...그게 꼭 자랑은 아닌데 자랑처럼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예민 이꿔르 똑똑은 아닌데 말이에요..

  • 2. 그런거
    '11.2.19 10:27 PM (59.7.xxx.246)

    아닌거 같던데...
    애마다 다르지 않나요?

  • 3. 글구
    '11.2.19 10:30 PM (78.51.xxx.14)

    예민한 아이가 신경질적인 경우가 많죠..아이가 마음에 평화가 없이 예민한 거는
    좋지 않다고 봐요. 부모가 잘 이끌어 주는게 좋을 듯.
    공부를 잘한다는건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호기심 많고 이런 아이들이 잘하는거지,
    또 이런 아이들이 밝은 경우도 많고요.
    예민한 아이들이 뭣땜에 공부를 잘한다고 하는 건가요???

  • 4. ㅎㅎ
    '11.2.19 10:35 PM (116.37.xxx.217)

    예민한 아이가 요구사항이 많다.. 이런거에서 머리좋다고 하는데
    큰아이 정말 예민했어요. 업고 있을떄 엉덩이도 못붙이게 할 정도로..
    짜증쟁이에요. 둘째는 배만 부르면 뒹굴뒹굴 하는데 차라리 요놈이 나아요
    성격도 좋고 이것저것 호기심도 많고

  • 5. 반대
    '11.2.19 10:56 PM (122.34.xxx.120)

    오히려 순한 아이가 더 잘할 확률이 높아요. 왜냐면 공부=집중력인데, 집중을 잘하려면 일단 마음이 평온해야 해요. 평온하려면 격한 마음이 없어야 하구요. 예민, 까칠은 지 승질 못 이겨서 스스로도 괴롭답니다.

  • 6. ....
    '11.2.19 11:12 PM (211.230.xxx.149)

    우리 큰아이는 예민했고
    둘째는 떼 한번 쓰는 일 없는 순둥이였는데
    둘다 특목고에 공부는 최상위권입니다^^

  • 7. r
    '11.2.19 11:40 PM (119.69.xxx.201)

    아직 중학생이라 잘 모르겠는데
    큰애-예민 책 무지 좋아하고 공부 머리 있는 듯
    작은애-완전 순둥 책 정말 안좋아함 공부머리 없는 듯 TT

  • 8. 뭔가 착각
    '11.2.19 11:41 PM (114.203.xxx.33)

    감성적으로 예민하다는 말이,
    성질이 까칠하다는 말은 또 아닌겁니다.

  • 9. 말도 안되지요
    '11.2.20 12:43 AM (124.61.xxx.78)

    서울대 의대 들어간 친구 남동생... 이렇게 겸손하고 착한 애가 없어요.
    제 친구는 한까칠하다고 유명했구요. ㅎㅎ

  • 10. ..
    '11.2.20 12:43 AM (118.46.xxx.133)

    성격은 변합니다.
    어릴때 예민했다고 그 성격이 계속가는게 아니더라구요
    어릴때 순했다고 커서도 순한거 절대아니구요.(크면서 성질까칠해지는 사람 많음 ㅡ,.ㅡ)

  • 11. 확률적으로
    '11.2.20 1:47 AM (121.166.xxx.188)

    아마 아니기가 더 쉬울겁니다,
    예민하면 성질 나빠서 공부하기 힘들어요,순한 애들이 그냥 궁뎅이 붙이고 공부하지요,
    그리고 엄마들이 자기애들 예민한걸 자랑마냥 달고 다니는거 좀 그래요,
    저는 별로 안 예민한데 울 엄마가 맨날 그랬거든요 ㅎ
    듣는 저도 민망했으니 제3자는 더 했을것 같아요 ㅎㅎ

  • 12. ..
    '11.2.20 2:23 AM (121.168.xxx.108)

    예민한게 더 안좋지않을까요? 며칠전 서울대 간 학생인지 인터뷰한거 보니..
    "전 엉덩이로 공부했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큰애 어렸을적부터 순둥이였구요. 초등저학년까지도 순둥이에 멀뚱멀뚱이어서
    머리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 예민하지 않은 성격이 엉덩이를 의자에 붙여서인가
    중학생인 지금은 꾸준히 전교 1,2등이네요. 성적에는 조금 예민해지긴 하는것같아요. :)

  • 13. mm
    '11.2.20 3:39 AM (118.39.xxx.176)

    전혀 관계 없습니다..타고난 기질일뿐.....

  • 14. 다 다름,그냥
    '11.2.20 3:42 AM (123.204.xxx.82)

    예민한 아이 키우기 힘드니까 위로하는 말이죠.

  • 15. 머리가 좋은건
    '11.2.20 3:09 PM (124.195.xxx.67)

    공부하는데 필요한 일부분이에요
    지능은 발달하고 발전됩니다.
    예민한 건 예민한 거고
    순한 건 순한 거지요
    공부를 잘하는데는 머리, 끈기, 승부욕 골고불 필요합니다

  • 16. //
    '11.2.21 11:16 AM (183.99.xxx.254)

    큰아이, 작은아이 둘다 순둥이였는데,,
    주위에서 애 키우는거 같지 않다고들 하셨죠..
    두 아이 모두 공부 최상위권이구요.. 다른건 모르겠고 확실히 집중력은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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