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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엄청난 특혜를 평생 우려먹는 서울대 졸업인증을
주는데 누군들 자식을 서울대 보내려 온몸을 바치지 않을 부모가 누가 있겠어요.
서울대도 연대 고대도 못나온 나같은 하찮은 자가 살아가기는 너무 버거운
대한민국이여..
1. 한자락
'11.2.19 7:09 PM (1.177.xxx.82)음...
대학을 나오지않아도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권해 드립니다2. .
'11.2.19 7:10 PM (114.203.xxx.33)뭐또 알고보면 그렇게 엄청난 특혜도 없어요.
3. 세상은 바뀌고 있어
'11.2.19 7:24 PM (61.78.xxx.68)서울대 서울대 하는데, 현재 서울대 졸업생들이 힘쓰는 곳은, 법조계 관료집단 교수집단이지요.
고시를 통해 선발되는 두 집단은 당분간 계속 힘을 쓰겠지만,
교수들은 이제 실력없으면 제 아무리 좋은 스펙을 갖고 있어도 어려울 겁니다.
세상이 점점 오픈사회로 가기 때문에, 정말 실력없으면 전문가 노릇하기 힘들겁니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은 없지만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으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 놓아야 합니다. 그래서 창의력 창의력 하는 거지요. 창의력은 상상력에서 나오고, 상상력은 인간의 욕망에서 나오지요.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은 신화이고, 그래서 신화에 대해 알아햐 하는데 이것도 해석을 잘하는 사람한테 배워야지요.4. ..
'11.2.19 8:21 PM (175.117.xxx.123)sky 학벌때문에 스스로에게 갇혀서 이도저도 아닌 사람도 많아요. 잘 이용하면 약이지만 잘 풀지 못하면 독이에요. 주변을 보면..
5. ..
'11.2.19 8:28 PM (1.226.xxx.26)특혜는 없는데 시기 받는다고요? 학원셈들의 예를 들자면 서울대나온 선생님들 강의를 선택하려하지 지방대나온 선생님들 선택하나요? 동네병원가도 마찬가지고요. 그게 특혜아닌가요? 법조계만 있다고요? 기발한 아이디어요? 어떤 작가님이 본인은 쓴 글은 다시해라며 퇴짜받기 일쑤지만 서울대 나온작가가 쓸땐 점하나만 찍어도 역시 서울대는 달라.. 했다더군요. 주경야독열심히 안하는 대학생도 있겠지만 비 서울권대학생도 죽어라 합니다. 졸업후 그 학생들 취업하기 힘들죠?
6. 그럼
'11.2.19 8:49 PM (121.161.xxx.75)원글님도 서울대 가시면 되쟎아요?
7. 흠
'11.2.19 9:00 PM (124.55.xxx.133)점 두개님..학원선생님이야 공부를 가르치는 분이니까 서울대 선생님을 선호할 수는 있죠,,.하지만 그것도 본인이 아는것과 남을 가르치는 것은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인기 유명학원 선생님이 다 서울대 출신은 아니던데요..그걸 가지고 특헤라고 하시다니...논리적으로 따져보면 사실 다 설명이 되는데 이렇게들 생각하시니 서울대생들은 무슨 노력도 없이 대접받는다는 인식이 팽배하고 늘 시기와 견제를 받더라구요...
작가분 얘기도 전 잘 이해가 안가는데요..솔직히 인기작가들 중에서 서울대 출신은 박완선님이 서울대 중퇴하신 걸로 알고 있고 최근에는 거의 없던데 어떤 분인지 모르겠으나 점두개님은 너무 일반화를 시키시는군요...8. ,,,,,,,,,,
'11.2.19 9:43 PM (124.50.xxx.98)점 두개님,다 죽어라 공부해도 공부실력있는사람이 서울대가는거고 공부배우려하는애들이야 당연히 공부실력있는 서울대졸업생을 택하는거지 그게 무슨 특혜인가요? 그리고 같은 3.0학점이면 서울대생이랑 지방대생 실력이 똑같다고 우길기세네요.
서울대나온 작가보다 비서울대 심지어 전문대출신작가들 더 잘나가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실력대로 대접받는거죠.
윗님들 말처럼 일부집단에서 아직서울대프리미엄이 있는건 사실이겠지만 그 학벌만 믿고 살다 독이되는 경우 꽤 봤고 서울대연고대 나왔어도 그냥 평범한 샐러리맨들 널렸어요.-저의 친척들중 많은 수가요-9. ...
'11.2.20 11:21 AM (112.151.xxx.114)학원선생님들도 서울대인 경우에만 표기를 하니 많아보이지
(일부는 허위표기도 있겠죠)
진짜 유명강사들 중 서울대 아닌 분들이 의외로 더 많던데요?10. 성실성의 징표이니
'11.2.20 1:54 PM (124.61.xxx.40)명문대 나온 사람은 일단 믿음이 간다는 인식이 프리미엄을 만들죠.그게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그래도 예전보단 맹목적 명문대 선호 많이 줄었어요.취업시 특혜있는거야 당연한 거라 생각합니다.사실 대학때 배우는 거 그리 거창하진 않으니 고교때 배운거에서 좀더 깊이 들어가는 것을 뿐이니..11. 79년도
'11.2.20 4:10 PM (58.230.xxx.215)인가요?
과외 금지전에 학원 교습 받을 때, 항상 꽉~~찬(약 300명 정도) 되는 영어 강의 선생님,
마감도 제일 먼저 되었어요.
첫시간에 본인은 고졸이라고,
칠판 지우면서 강의를 수백번 듣고, 어려운 건 쉽게 가르쳐야겠다 생각했다고,
그렇게 실천하면서 꽉 찬 강의실 채우던 선생님 기억납니다.12. 전
'11.2.20 4:39 PM (112.151.xxx.22)전 서울대갈 실력과 거리가 멀지만
서울대생이 해택 받은건 사실이고
국민들 세금으로 서울대에 해택을 주는건 나라의 진정한 지도층이되서 이끌어달란게
전제되어있지않나요
예전에 인간극장에서 서울대와 카이스트 나온 부부가 산골에 살고있는거
전 이기적으로 보였내요.13. 개인적인
'11.2.20 4:47 PM (112.148.xxx.223)모습이 아니라 서울대 나온 사람들이 지금 사회 곳곳에서 지도층인 것 맞잖아요
그들이 보인 행태는 개개인적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죠
서울대 나오면 다 잘되는 것 아니지만 대부분 우리의 학벌 사회에서 가장 유리한 것도 맞구요
그런데 성실함만이 사회의 중요 덕목인가 하는 문제에 부딪치죠
지성은 성실함만이 아닌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요구하는데 우리의 지도층은 그렇지 않죠
물론 서울대만은 아니고 상위계층이 보인 행태를 포괄하면 참 한심한 행태를 보이는 것 맞아요
현 사회는 가치를 잃어버린 사회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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