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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부산2저축은행 각각 돈이 있어요...

아시는분계세요?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11-02-19 16:06:53

정말 바닥을 치는군요.....

전 재산인데요... 부산에 5천 예금, 부산2에 5천예금..이렇게 있습니다..

예금할때 직원에 물어보니, 부산,부산2 법인이 틀려서 각각 예금자 보호 5천씩 받는다는 소릴 듣고 가입했거든요

그러니, 예금보험공사에서도 각각 부산에서 1천5백, 부산2에서도 1천5백 받고 나머지도 차차 각각 나머지

예금을 돌려받는게 맞지요?
IP : 222.238.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9 4:09 PM (118.35.xxx.212)

    원칙적으로 맞아요.
    근데 어제부터 왠 헛소리가 조금씩 스물스물 나오더라구요.
    통합해서 예금자한도가 어쩌고 저쩌고...

    막상 정부가 할려고 하면, 별 해괴한 법 끼워맞추기로 강행할수도 있는 문제고.
    이 정부 아래서는 어차피 원칙이라는게 지들맘이라..

  • 2. ...
    '11.2.19 4:14 PM (221.161.xxx.249)

    각각 오천이 맞는데
    이 정부는 워낙 믿을수가 없으니 딴소리 안하면 다행이지요.

  • 3. 거너스
    '11.2.19 4:21 PM (117.53.xxx.218)

    그냥 빨리 찾으시지요. 불안해요. 빨리 찾으면 원금보장되고 이자만 까이니 좀 손해보더라도 찾는게 나을듯. 전재산인데요...저도 그저께 찾았습니다. 인산인해더군요

  • 4. ...
    '11.2.19 4:35 PM (180.66.xxx.192)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이에요 ㅜㅠ
    당장 3월에 쓸돈이고 만기가 2주밖에 남지않았는데 이런일이 생기네요.

    각각에서 1500씩 찾을수 있어요.
    부산1에 예금만5000이면 이자는 찾기힘드시겠구요.
    삼화처럼 단기간에 인수자가 정해지기를 저도 간절히 바라고있어요.

    아시아경제신문에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근데 댓글분들, 이래도 정부탓, 저래도 정부탓하는 건 너무 편협한 태도들 아니세요?
    저는 반대하던 정부였을때도 댁들처럼 무작정 비난하는 무식한 태도는 아니었는데
    댁들의 이런태도는 제가 이렇게 발등에 불이 떨어진 입장이고보니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돈을 못찾는 이런 상황에서 무슨 망언들이에요?

  • 5. ...
    '11.2.19 5:06 PM (210.116.xxx.73)

    각각 법인이 달라 따로 보호 받습니다.
    예금보험공사가 부산과 벌써 합의에 들어가서 2일부터 가지급금 1500 준다고 한거고
    부산2는 다시 합의해서 4일부터 1500준다고 하는거구요.

    각각 다른 법인이니 각각 따로 원금이자 합해서 5000씩 보장받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금이 5000이시네요. 저희는 보통 4500이상은 안넣었습니다. 이자보호도 받을려고요..
    그럼 딱 원금만 받으시겠어요. 안타깝네요.

    가지급금은 각각 2일 4일부터 한달간 지급된다고 합니다.
    나머지 돈은 영업재개 한 후 받게 되구요.

    여기서 이전에 계약한 이율을 받을수 있는지 정확히 알수가 없네요. 돈찾으러 가보면 알겠죠/.
    부산2에서 제가 원래 이율이 5%넘었는데 정지가 되면 그 이율은 받을수 있냐고 물었더니
    지점장 말로는 새로 인수되는 곳이 있다면 거기와 합의로 정해지는 이율을 받을수 있다고 했고
    혹시 파산을 하게 되면 시중 1년 예금금리를 받게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까 신문에 보니 가지급금은 예금보험공사에서 받는건데
    약정된 이율로 받을수 있다고 적혀있더라구요.

    그럼 결국 1500까지는 기존의 금리로 받고 나머지 돈을 영업재개후 받게 되면
    이율은 새로 정해진(그러니까 저의 의사는 상관없이 인수받는 회사와
    매각되는 회사와의 협의로 정해지는 이율인가봐요.)대로 받는거라는 의미 같아요.
    확실하지는 않지만요.

    정말 최악인 경우는 돈을 찔끔찔끔 나눠 받기도 한다고 하니
    지금 바라는건 그저 조속히 매각되는거네요.

    일단 담달 적당한 날짜에 가서 돈 받아서 다른곳에 넣고 나머지는 그냥
    기다려야죠 뭐..저도 속은 상한데 이미 이리된거 그냥 마음 놓고 있습니다.

    참. 그러고 이번에 깨달은 건데. 앞으로 또 이런일이 없다는 보장도 없고.
    분기별로 꼭 늘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제가 작년 여름인가 약간 불안해서 알아봤었는데
    그 때 bis는 다 들 10을 넘었었어요. 그게 작년 6월꺼였어요.
    그래서 저는 이런 저런 말이 나와도 여전히 부산은 안전하구나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그게 단 몇달사이 순식간에 급격히 나빠져 단 6개월만에 그러니까 작년 12월에는
    bis가 거의 5에 근접했었더라구요..허참..

    그러고 돈 3000을 맡겨도 두사람 이름으로 나누어서 넣었더라면
    1500씩 모두 찾을수 있을텐데 저희는 한군데는 1000,2000으로 넣어두고
    하나는 한사람 이름으로 4000을 넣어뒀거든요.

    그래서 조금 아쉽네요.

  • 6. 원글이
    '11.2.19 5:11 PM (222.238.xxx.70)

    한분한분 성의 있는 답변 감사할 따름입니다.참 속상한데, 댓글중 저와 처지 같은분도 위로드립니다. 그리고 서로 좀 이해하며 싸우시진 마셨으면 좋겠어요...저도 마음 다스리고 기다릴께요..모두 감사합니다...

  • 7. 아는언니가 말하길
    '11.2.19 5:36 PM (125.182.xxx.87)

    다른 것은 모르겠구요 거기 근무하는 언니를 알아요
    저도 거기에 적금들어가는 거 있어서
    오늘 통화했는데
    벌써 인수자가 있나봐요 해결은 빨리 될 것 같고
    걱정 안해도 잘 해결 될 것 같다고...

    그런데 문제는 전 재산 들어있는 노인분들이 제일 가슴아프다고 하네요.
    5000이상은 보장이 안되니까요
    에혀

  • 8. ....
    '11.2.19 8:13 PM (125.137.xxx.54)

    이것도 저것도 정부탓 맞지않나요? 아직도 믿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라울 뿐..믿을 놈을 믿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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