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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빠 좀 잘 봐줘..

쐬주반병 조회수 : 479
작성일 : 2011-02-19 14:00:28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딸래미가 있습니다.
친구를 데리고 와서, 놀다가 간식을 먹이는데,  
제가 딸래미 친구에게,
A(딸래미 친구)는 언니가 있어? 오빠가 있어?..라고 물으니, 오빠가 있답니다.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한다고 하더군요.(엄청 차이나죠?)

그 얘기를 듣고 있던 제 딸래미가 하는 말이..
'엄마 걱정마, A네 오빠한테 내가 우리 오빠 잘 봐달라고 부탁했어'.......ㅜ,ㅜ;;

흑, 도대체 뭘 잘 봐달라고 부탁을 한건지........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가는 애한테, 중학생이 되는 오빠를 잘 봐달라고 부탁했다니..혹시 뇌물을 먹이지 않았는지...벌써부터 인맥 동원을 알다니..완전 어이없고, 웃음만 나왔답니다.
제 아들놈 중학교에 입학하면, 동생의 인맥과 동생의 빽(?)으로 편안하고 재미있는 생활을 하겠죠?
여기는 시골이라서, 중 고등학교도 같이 있으니, 동생의 인맥이 닿겠죠..ㅠㅠ;;



IP : 115.86.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2.19 2:53 PM (121.151.xxx.92)

    ㅋㅋㅋㅋ
    파워풀한 동생이네요 ㅎㅎㅎ

    오빠가 동생에게 잘 보여야겠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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