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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하면서 혼자 엄마 기다리는 아이

아기맘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1-02-19 13:38:19
어제 코엑스에서 베이비 페어가 있어서 신랑과 함께 구경을 갔지요
신랑이 너무 힘들어 하길래 잠시 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데
옆에 왠 7~8살 정도의 남자 아이가 혼자 닌텐도에 빠져있더라구요
옆에 분이 엄마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혼자 심심했는지 옆에 있던 제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오락하는걸 보여주는데
아빠는 바뻐서 못오고 엄마랑 왔는데
엄마가 동생 용품 산다고 아이 혼자 두고 갔더라구요
혼자서 오락하면서 아이가 엄마를 기다리는데 ....
정말 너무 놀라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안그래도 사람많고 복잡한 곳에 아이 데리고 종종 미아도 발생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물건을 살려고 아이를 그렇게 방치하는지 ~~~
그 아이 엄마의 대담함에 놀라고 왔네요
다른 분들도 쇼핑가셔서 아이 그렇게 두시고 혼자 쇼핑다니시나요
제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네요
IP : 58.233.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19 2:02 PM (121.136.xxx.9)

    저도 깜놀이네요. 혹시 7~8살로 보이는 10살정도 된 아이 아니예요? 10살이라도 그렇지.. 음..
    이런엄마들 없으면 미아발생 안할텐데...

  • 2. ...
    '11.2.19 2:03 PM (221.155.xxx.250)

    완전 '헐~' 이네요...

  • 3. .
    '11.2.19 2:19 PM (116.39.xxx.139)

    그 아이한테 핸드폰이 있지 않았을까요?

  • 4. d
    '11.2.19 2:57 PM (49.62.xxx.149)

    정말 심하네요 베이비페어에서 무슨 혜택을 얼마나 받아 저렴하게 사는지 몰라도 정말 그건 아니네요,,,

  • 5.
    '11.2.19 3:01 PM (121.139.xxx.252)

    미친 엄마들 참 많습니다.

    한국도 어린 자식들 저렇게 방치해 두면 법적 처벌 받는 강력한 법이라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자기 자식들 때려 죽이고 굶겨 죽인 부모들에게도 패륜아에게 하듯
    가중 처벌 해야 한다고 보고요)

    전 마트 주차장이나 백화점 주차장에서 돌도 안돼 보이는 조그만 아기를 앞에 안고
    운전석에 앉아 운전하는 미친 엄마들도 몇 봤었답니다.

    외국이었다면 당장 신고했을 거에요.
    아기가 무슨 에어백도 아니고 그게 무슨 짓인지..

    원글님이 보신 그 아기도 완전 방치인 셈이죠.
    미아가 될 수 있는 가망성이나 사고가 생길 수도 있는 일인데 생각들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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