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초구쪽에 전세껴서 10년뒤 거주목적으로 투자겸해서 살만한 아파트 뭐가 잇을까요

찬이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1-02-19 13:38:07
현재 34살 아이 둘달린 맞벌이 부부 입니다.
어렸을적 반포동 삼호가든 4차 살았었는데요.. 지금은 분당에 부모님과 거주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약 10년정도는 더 분당에서 거주할 생각이지만..
현재 구미동에 월세 돌리고 있는 아파트를 팔아서, (약 3억 5천)
서울쪽에 사서 전세놓고 있다가, 재건축 등을해서 새아파트가 만들어지면..
그때 서울쪽으로 이사갈까 생각중입니다.

그나마 살았던 동네가 반포동쪽이라.. 인테넷으로 지도 봤을때 대충 감이 오는데가 이동네밖에 없네요.

제가 기본적인 재건축 조건이등에 대해 잘 모릅니다만..
대충 30년정도 된 아파트가 재건축 되는거로 알고있습니다.

반포자이처럼 재건축 후 좋은 평가받으려면 단지가 커야할거 같은데요..

현재 반포동이나 서초동쪽에 재건축 안한 아파트들 중에

세대수가 크고.. 애들 학교 생각하면..

1. 삼풍아파트.. 88년 입주
    - 얼추 3000세대 되니까. 10년내로 재건축된다면.. 반포자이정도 까지 될려나 싶기고 하고..
       아직 20년밖에 안됫으니 재건축은 함흥차사려나요
       넓은 평수사람들은 아무래도 리모델링 선호할듯하고..
    - 30평이 8억중반이라 가격이 괜찮다 했는데,, 복도식이네요.. 아무래도 복도쪽 방은 불편하겠죠?
    - 언덕이라 좀 망설여지고요..

2. 미도아파트 , 삼호가든 4차 , 5차
    - 삼호가든 4차 5차는 길가변이라 좀 씨끄럽기도 하고..세대수도 적공..
    - 미도는 세대수는 큰데.. 이거도 86년 분양이라 재건축은 함흥차사일꺼 같기고..
      그래도 깊숙히 있어서 좀 조용해서 좋지 싶어요..
      입주년인 82 83 85 요정도로 10년내로는 재건축할꺼 같긴한데..

아무래도 십년정도는 당분간 분당에서 더 살꺼 같은데..
서울어디쪽에 집을 사는게 좋을까여?

꼭 위에 아파트가 아니더라도.. 잠원쪽 반포쪽 남부터미날쪽 이쪾도 좋습니당..
지도로 꼼꼼히 봤는데 대단지이면서 동네 좋고 학군좋고 가격 적당하는데는 저기밖에 안보이네영..

현재 월세주는 분당아파트가 3억 5천인데.. 여유돈 합치고..대출받으면..
5억정도는 가능할거 같습니다..

전세 + 자금5억 정도로 살만한 아파트 어디가 있을까요?
한 8억에서 9억사이정도면 될듯할꺼 같아요..
IP : 210.94.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9 1:56 PM (211.176.xxx.147)

    저희는 이 동네 살고 있고 언니는 판교사는데 이번에 집사서 이사 오려고 가격 알아보고 있는데 너무 비싸요. 저희 언니도 원글님 정도 예산으로 잡고 있는데 여러가지 조건 중에서 한가지 정도는 포기하셔야 할 듯 합니다. 언니는 거주할 생각이라 너무 오래되지 않고 저희집에서 가까운 동아아파트 선택했는데 계속 분당에 거주하실 생각이시면 강변에 한신아파트 같은 곳이 오래되기도 했고 비교적 저층이고 학군 좋아서 전세주기도 좋고 괜찮을 듯 합니다. 한신1차가 2차보다 대지지분이 넒지만 예산 초과이실 거예요. 2차 20평대에서 고르실 수 있을듯 합니다.

    저는 재건축 안된다는 보장만 있으면 구반포 주공 40평대 들어가 살고 싶은데 돈이 없네요. 사실 그 돈이면 좋은 신축 아파트 사고 시골에 세컨주택 하나 더 살 돈이 잖아요...

  • 2. 한신2차
    '11.2.19 2:03 PM (219.250.xxx.152)

    22평이나 한신 8차 17평(매매5,7-5.9억, 전세 1.9?) 에서 알아보세요. 위치는 거기가 나은 거 같아요...

  • 3. 잠원동
    '11.2.19 2:19 PM (112.151.xxx.114)

    한신2차 22평 강변쪽이 가격도 맞고 투자가치도 있긴한데 10년 내에 재건축하기엔 갈길이 머네요..실거주하시기 엔 90년대 중반에 지은 아파트가 값이 더 싸고 깨끗하지만 투자가치는 없구요^^;;

  • 4. 둘다
    '11.2.19 2:20 PM (211.108.xxx.224)

    괜찮아보여요. 여유기간이 10년이나 있으시니, 어딜 해도 그때는 모두 재건축연한이 다되겠네요.
    미도도 86년 분양이라 2016년에 연한이 도래하구요. 삼풍도 88년 분양이니 2020년전후에는 될테니 10년안에는 다들 재건축아파트대상 아파트가 되네요. 예산도 적당하구요

  • 5. ..
    '11.2.19 2:30 PM (116.37.xxx.12)

    재건축대상이 되어도 그때 재건축하기는 거의 불가능하죠...

    그리고 재건축되는 아파트에 들어가서 사시는거 힘들어요.
    그돈들여서 낡고 불편하고 좁은데서 사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재건축아파트는 여유있는 사람이 자기집따로 있어서 거기살면서
    추가로 한채 사서..전세만 돌리다가
    자식주는게 답인것 같더군요.

  • 6. ...
    '11.2.19 2:51 PM (220.72.xxx.167)

    과연 중층 재건축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현재 구입 자금 말고 추가 여유자금이 3~4억이상 갖고 계시지 않다면,
    개인적으로는 10년후에도 재건축 안하고 살만한 집을 고르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중층 재건축은 아마 자기 부담금이 수억 들거라서 어지간해서는 진행이 쉽지 않을거거든요

  • 7. 잠원동대림
    '11.2.19 4:13 PM (110.10.xxx.74)

    잠원동 대림아파트34평이 괜찮을것 같아요.
    대림은 용적률 300%로 승인나서, 내년 상반기 이주예정이에요.
    총 640가구인데, 재건축 되면 870가구 정도 되요.
    아파트 바로 앞에 신동초, 신동중이 있구요.
    신동초는 새로 지어서 시설이 사립 못지 않아 인기에요.
    대림34평 시세는 9억대중반으로 알고 있는데, 조금 초과 금액이긴 하지만, 전세 끼고 살다가 내년 이주시 이주비를 받으면 부담이 덜하실 듯 해요.
    다른 아파트 들은 사실 재건축 10년내에 어려워요.
    한신2차는 10년내에 될지 모르겠지만, 22평은 너무 적어서,재건축시에는 가장 불리하고, 재건축 되도 들어가 살기에 좁을 지도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563 하얀 옷들 보관은 어떻게? 2 알려주세요 2010/10/15 646
584562 예금과 적금의 차이가 뭔가요? 7 무식해서죄송.. 2010/10/15 999
584561 코에 피지가 넘 많아 고민이 많아요 2 코팩 2010/10/15 922
584560 결혼의 장점과 단점?? 15 ... 2010/10/15 1,254
584559 닌텐도 위를 사야하는데... 4 아고 머리야.. 2010/10/15 475
584558 간이 콩알만한가봐요 2 별사탕 2010/10/15 232
584557 에이스 침대...참 똑같은 돈 쓰면서 광고도... 2 ... 2010/10/15 660
584556 일본면세점에서 판매하는 EGF크림 1 여행가고 싶.. 2010/10/15 1,431
584555 jyj 음악 좋더라구요..(음악 잘 모르는 아짐) 7 좋아요 2010/10/15 594
584554 드림렌즈 하는 자녀 두신분~~!!! 8 드림렌즈 2010/10/15 710
584553 급질)백화점 매대에서 산 상품도 정매장에서 A/S되나요? 9 궁금 2010/10/15 623
584552 삼원소 영문법 강의 들으시는,,,, 1 영문법 2010/10/15 934
584551 14개월 아이 가정식 어린이집을 보내야할까요 베이비시터를 바꿔야할까요 4 육아상담 2010/10/15 525
584550 미국에 게신분이나 영어 잘하시는분 ...좀 부탁해요 2 영어 2010/10/15 332
584549 반죽기 비교좀 해주세요. 키친에이드/켄우드 5 믹서 2010/10/15 1,196
584548 코스트코에... 1 어그슬리퍼 2010/10/15 514
584547 사위가 신혼여행가면서 옷을 벗어놓고갔는데... 44 빨래 2010/10/15 12,519
584546 권상* 가발 쓴건가요? 4 가발? 2010/10/15 1,166
584545 고추부각할건데 찹쌀가루말고 전분가루는 안될까요? 3 햇볕이너무좋.. 2010/10/15 455
584544 남편 피부관리 해주시나요? 3 2010/10/15 422
584543 about:blank 2 에고~ 2010/10/15 345
584542 학교선생님께 이런 전화 실례일까요? 10 rhalss.. 2010/10/15 1,422
584541 10월 15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10/15 139
584540 걸오가 무슨뜻이에요? 성균관스캔들 드라마랑 관련 있는것 같은데.. 6 ... 2010/10/15 1,774
584539 베트남. 캄보디아 괜찮을까요? 10 칠순여행 2010/10/15 811
584538 딤채 스탠드 김냉 쓰시는 분~~질문인데요~ 2 별사탕 2010/10/15 491
584537 하차한 <대물>작가, “국정원에 불려갈까 무서워…감독이 대본 짜깁기" 8 어허 2010/10/15 2,587
584536 도어락을 통과해서 도둑이 들었다는데.... 5 무서워 2010/10/15 1,693
584535 집을 비우는데 먹을거리 뭐 해놓으면 될까요? 7 고민 2010/10/15 804
584534 이런경우 소보원에 신고하면 환불 받을수 있나요?(컴터문제) 2 .. 2010/10/15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