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지하철에 이상한 아기엄마.

dn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11-02-19 13:00:26
어제 지하철 3호선에서 3~4살 짜리 아기 데리고 탄 아기엄마가요..

지 아들 먹인 음료수 캔을 지하철 선반위에 버리는 거에요.

그거...음료수 국물이 밑에 앉은사람 머리에 떨어지거나,

캔이 떨어져서..사람 머리에 떨어지면 어쩔려고...

진짜 보다보다 못해서..제가 내릴때 버리면서.

"아니 이걸 누가 여기다가 버려~~" 이러면서..그 아기엄마 째려봐 주고 내렸는데..

그 여자는 뻔뻔하게 저를 꼬라 보는거에요...

진짜 내리면서..지 자식 앞에서 창피하지도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이상한 사람 너무 많아요.

진짜 기본적인 가정교육은 받고 사셨는지..흠...
IP : 118.220.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9 1:02 PM (121.162.xxx.74)

    잘 하셨어요.
    개념 상실인 사람들 꼭 있죠. 거기다 자기랑 똑같은 새끼도 키우고 있다능.

  • 2. .
    '11.2.19 1:05 PM (125.129.xxx.31)

    그걸 선반위에 올리는 노동이 더 힘들겠네요..의자밑으로 버리는것도 아니고 선반위에 올리는건 또 뭐래요?ㅋ

  • 3. ...
    '11.2.19 1:10 PM (211.192.xxx.54)

    원글님 잘 하셨네요. 전 완전 새가슴이라서 절대 못 그러는데...--
    열흘에 한번 꼴로 도서관에 아이들 책 빌리러 가는데
    아무리 유아실이지만 과자랑 간식거리 싸가지고 와서 먹이고
    냄새 다 풍기고 거기까지는 애들 컨드롤 하려면 그렇다고 이해한다쳐도
    과자 부스러기 그대로 두고 가는 엄마들 정말 싫더라구요.
    않고 그냥 가는 엄마들....정말

  • 4. 크레타
    '11.2.19 1:16 PM (125.57.xxx.22)

    동네거리에서 한 중학생이 문구점에서 필통등 문구류를 사들고 가는 두ㅏ에 걸어가고 잇엇어요. 그 학생, 처음에는 영수증 버리고 몇미터 가서 필통 껍질, 다른 문구 껍질, 봉투, 또 포장지 순으로 계속 버려가서 학생! 하고 나무랬더니 방금 버린 건 줍지도 않고 그냥 가대요. 어제는 남녀커플이 이대앞을 지나가는데, 여자가 들고 있던 쓰레그를 봉투째 오른쪽 화단 안쪽으로 던져 골인시키고 둘 여유있게 걸어가고요. 그런 여자랑 연얘하는 남자도 한심해 보였고요. 예전에는 잔소리했는데, 다들 그러니 나부터 잘하자 그런 생각으로 살아요.

  • 5. ...
    '11.2.19 1:16 PM (112.159.xxx.178)

    와.. 대박이네요.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좀 치우지...

  • 6. ..
    '11.2.19 1:30 PM (122.37.xxx.69)

    젊은여자 두명이서 지하철에서 냉커피마시고 얼음만 남은컵을 정말 딱 자기 발밑에
    놔두고 그냥 내리는거 봤어요. 참 제정신아닌사람들 어찌나 많은지...

  • 7. .
    '11.2.20 2:58 AM (119.71.xxx.210)

    근데 의외로 그런 무개념 많네요.
    저도 그런 종류들 본적있는데 음료 마신 빈용기를 객차 아래 조용히 내려 놓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