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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던, 감동받았던 순정 만화...

어떤게 있으세요?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11-02-19 00:35:05
제가 초등학생때 읽었던 순정만화인데 제목이 기억안나요...
내용도 가물가물하공...
근데 너무너무 다시 보고 싶은거예요.

그런 순정만화가 있다면 알려주시겠어요?
제가 찾는 만화 제목을 알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
IP : 112.152.xxx.19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9 12:36 AM (180.64.xxx.147)

    가물가물한 내용이라도 알려주셔야 도와드리지용.

  • 2. 어떤게 있으세요?
    '11.2.19 12:38 AM (112.152.xxx.194)

    기억안나는데요...쌍둥이가 나왔던거 같기도 하구요...
    상대방 남자는 부자였어요...
    거의 순정만화에선 남자가 부자가 많지요?
    그냥 제목이라고 올려주시면 생각이 날까 하고 글을 올려봤는데요... ^^;;

  • 3. 혹시
    '11.2.19 12:51 AM (110.10.xxx.76)

    쌍무지개뜨는 언덕-소설인데 만화로 나오기도 했어요.

  • 4. 매리야~
    '11.2.19 1:12 AM (118.36.xxx.167)

    저는 누가 뭐래도 들장미소녀 캔디.

    근데 원글님이 찾는 만화가 뭔지 정말 궁금해요.

  • 5. 만화
    '11.2.19 1:25 AM (14.33.xxx.156)

    첫키스는 누구와
    고딩때 빌려읽은 건데... 너무 가슴두근거리며 읽었던거
    제목도 키스밖에 기억안나면서;; 20년만에--; 중고 인터넷서점에서 전질을 샀네요
    지금도 보물이에요 ㅎ

    그런데 이것보다... 저도 궁금한게 있는데 (원글님 죄송해유)
    캐나다의 시골이 배경이고... 자매중에 언니인가가 주인공인데
    그곳에 낯선 남자가 묵게되면서 삼각관계가 벌어지고
    나중에 언니가 오타와로 유학가던가 했던 만화...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잔잔한 느낌의 만화였는데... 너무 보고 싶어요 ㅠㅠ 제목이라도 알고 싶네요

  • 6. 쌍둥이면
    '11.2.19 1:28 AM (121.166.xxx.188)

    남녀공학인가요,,,
    거기도 부자남자가 나오긴 해요

  • 7. 저도
    '11.2.19 2:28 AM (121.129.xxx.27)

    들장미소녀 캔디요...
    그냥 티비 만화 말고 책으로 된거 중학교 1학년때인가 읽다가..
    그때의 그 떨림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 8. oolbo
    '11.2.19 2:43 AM (122.45.xxx.56)

    이미라씨의 인어공주를 위하여 아닌가요??? 왠지 그거일꺼같은 느낌이 팍...
    전 요즘 신일숙씨의 아르미안의 네딸들과... 강경옥님의 별빛속에가 보고 싶네요..
    특히 김진씨 작품을 좋아했어요

  • 9. 감동의 최고봉~
    '11.2.19 3:01 AM (124.28.xxx.152)

    일본작가인 하기오 모토를 좋아하는데요... 그녀의 작품 모두가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얼마전 어떤분이,
    윤회를 통해 환생을 거듭하며 비극적 사랑을 나누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제목을 물으셔서..
    한동안 잊고 있다 생각난 단편이 있는데... 제목은 취몽.
    설정은 같아요. 환생을 통해 거듭 만나 안타까운 사랑을 하는(?) 연인(?)의 이야기.
    다른 점이라면, 이 연인들은 서로 죽고 죽이는 관계로 만나..
    죽는 그 순간에서야 사랑하는 사람임을 깨닫고 다음생을 기약하지만,
    다시 태어나면 또 다시 서로 죽고 죽이는...
    ㅠ_ㅠ

    읽고난 후, 웬지 엉엉 울어버린 만화가 있었는 데.. 제목은 반신.입니다.
    이것도 짧은 단편이예요.
    썀쌍둥이로 태어난 여자아이들의 이야기인데...
    음.. 이곳에 스토리를 적어도 될랑가?
    한국에선 출판된 적도 없지만.. 그래도 혹시 앞으로 읽을 분을 위해 생략하죠. ^^;;
    왕추천 드리니 기회가 되신다면 꼭!! 보세요!

    그 외의 모든 하기오모토의 장단편들 추천드려요.


    또, 동성애를 다루지만 결코 끈쩍끈쩍하거나 야하지 않고 (이런 건 절대 제 취향 아님;;)
    유쾌상쾌통쾌하게 스토리를 풀어내는.. 이마 이치코의 작품들도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 작가이름만 보고도 책을 사게 만드는 순정작가들로,
    사사키노리코, 토노, 시미즈레이코, 마키무라사토루, 요시다아키미, 우루시바라유키,
    우미노치카, 잇시키마코토, 니노미야토모코, 모리카오루..등이 있네요.
    이분들 만화는 내가 모르는 게 있다 해도 일단 추천!!
    ㅋㅋㅋㅋㅋㅋㅋㅋ

  • 10. 감동의 최고봉~
    '11.2.19 3:07 AM (124.28.xxx.152)

    아.. 댓글 달고 원글 다시 읽어보니, 오래전에 읽었던 책을 찾는 중이시고낭. ㅋㅋ

    그런데 님 몇 살이세요???
    초딩때라고만 쓰셔서, 그것이 당최 몇 해 전 쯤인지 가늠이???
    언제쯤인지 알려주심, 책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텐데요?
    아울러 그림체에 대한 설명이나 뭐 그런것도?

    쌍둥이라 하니, 저도 윗님처럼 남녀공학(생도제군)부터 생각났는데...
    올 해로 마흔인 저. 저도 이걸 초딩 때 읽었었거든요. ㅋㅋ
    호텔까지 운영하는 부잣집 쌍둥이로 태어난 여주인공은..
    너무 약해 시한부 선고 받고 태어난 쌍둥이 언니를 돌보는데 올인한 엄마에 의해..
    시골의 할머니할아버지께 보내져 성장하죠.

    그리고... 의사의 선고 보다 훨씬~더 오래 살게 된 언니가..
    또 얼마 못 살고 간다는 재선고를 받게 되며, 도심의 집으로 불려 오게 됩니다.
    하여 전학해 온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과
    언니와 또 첫사랑과
    이런저런 일상들과 이렇게저렇게 얽히는 이야기들.


    음... 쌍둥이. 또 뭐가 있더라?? 기억이.. ^^;;;

  • 11. 감동의 도가니~
    '11.2.19 3:13 AM (124.28.xxx.152)

    아. 쌍둥이라 하니.. 사이퍼라는 만화도 있었네요.

    아기때 모델로 데뷔한 이후, 탈렌트로 성장한 남자 쌍둥이와 그 주변인물들을 다룬 만화.
    후속작으로 알렉산드리아던가??가 있었고.
    이 후속작에선, 본편인 사이퍼에서 잠시 나왔던 남자애와 그 남자애의 여자친구가 쥔공.
    본편의 주인공들인 쌍둥이 사이퍼와 시바가 자주 나옴.

    그런데 이건, 감동이라는 주제와는 지구와 안드로메다 만큼의 거리가 있는 듯. ^^;;

  • 12. 최고봉이도가니됐네;
    '11.2.19 3:22 AM (124.28.xxx.152)

    쌍둥이 나오는 만화 또 있네요~ 근데 이건 그닥 오래 안됐는데??

    바나나피쉬( 감동의 역작~ 흑... 그노무 리버피닉스 때문에 연재가 종결되어 버렸다눈;;
    리버피닉스는 애쉬를 살려내라 살려내라~ )의 작가인
    요시다 아키미의 야차...
    이건 살짝쿵 아주아주 살짜쿵 감동적이기도 한가?할랑가?그런가?싶은 정도의 만화로,
    유전공학적 생체실험의 결과물인 쌍둥이들의 이야기.

    음. 그러고 보니 야차와 비스무레한 주제로의 또 다른 쌍둥이물로,
    소료후유미의 영원의 안식처도 있네요.
    이것도 그닥 오래된 건 아닌데? 이 또한 감동은 그닥~ 감흥도 그닥~ 걍 킬링타임용으로 적절~

  • 13. 감동의 최고봉~
    '11.2.19 3:34 AM (124.28.xxx.152)

    아~ 무지막지한 쌍둥이. 다섯쌍둥이 나오는 만화로 누나는 짱!(하지메가 최고!)이 있었네요.
    작가 이름이.. 그러니까. 음.
    책장 가서 확인하니, 와타나베 타에코.네요.
    연예계로 데뷔한 다섯쌍둥이와 누나. 그 누나가 짝사랑하는 인기초절정아이돌가수(당근 부자!)
    뭐... 그런 얘기.

    어릴때... 와타나베 타에코의 패밀리..라는 만화를 정말 감동적으로 봤어요.
    성장한 후, 만화총판 한 구석에서
    재발매 된 후 팔리지 않고 반품되어 와 먼지더미 속에서 굴러다니던 한 질을 고스란히 발견하곤 기뻐서 비명까지 내지른~!!
    그게 그도 그럴 것이... 작가이름도 제목도 생각안나서, 뭔지 몰라 못 찾았던 책 중 하나.라서요. ㅋㅋ

    그래서... 그 작가 이름만 보고 사 버린 누나는 짱!(하지메가 최고)이었건만..
    별로 재미 없었다는... ㅠ_ㅠ
    역시나 같은 작가의 바람의 빛도 정말 재미 없었다는...
    그래도 누나는 짱은 끝까지 보기라도 했지만;;
    바람의 빛은 두 권인가?? 읽다가 포기. 도무지 읽히질 않아서 말예요. -_-;;;;
    어쨌든 요지는 감동과는 좀 거리가;;;

  • 14. 감동의 최고봉~
    '11.2.19 3:44 AM (124.28.xxx.152)

    트윈스~라는 제목의 쌍둥이물도 있었네요~ ㅋㅋ
    방금 책장 갔다가 발견했는데...
    이건 꽤 재밌게 읽었어요!! 역작이랄까 수작이랄까 뭐 그런 종류의 만화는 아녔지만..
    읽는 재미도 있었고, 쌍둥이에 대해 이런저런 상상을 하게 만들었던 만화였네요.

    내용은 그러니까... 부모의 이혼으로 따로 떨어져 성장해 서로 데면데면하던 쌍둥이 자매가
    성장한 후 함께 살아가며 서로를 돌아보고
    자매애를 깨닫고 키우고. 뭐 그런얘기.

  • 15. 강경옥
    '11.2.19 6:42 AM (123.254.xxx.67)

    별빛속에라는 만화보다 좋았던 느낌이 드는 만화는 없네요.20년이 흐른 지금도요~

  • 16. 전.
    '11.2.19 7:39 AM (140.247.xxx.33)

    jump tree A + :-)

  • 17. ...
    '11.2.19 12:38 PM (121.168.xxx.59)

    황미나의 불새의 늪!
    강경옥의 별빛 속에
    신일숙의 아르미안의 딸

  • 18.
    '11.2.19 9:09 PM (110.9.xxx.142)

    윗님 저랑 취향이 비슷하네요
    불새의 늪
    아르미안의 네딸들 은 소장중이고
    별빛속에도 좋아요 강경옥 만화는 다 좋음...요즘으로 따지면 주인공들이 좀 시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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