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현대자동차 생산직 연봉은 어느정도일까요?

궁금 조회수 : 3,039
작성일 : 2011-02-18 22:13:23
친구 남편이 현대자동차 생산직 30년정도 다녔는데, 맨날 돈이 없대요. 그러면서도 자식들 유럽여행도 보내고 친정식구들 뒷치닥거리 다해주고 시댁에는 명절때도 빈손으로 다녀오더라구요. 자기네는 외벌이니까 아껴야한다면서 명절때 시댁에 갈때 빈손으로 간다네요. 동서한테 장은 모두 봐오라고 하구요. 얼마나 봉급이 작으면 그럴까요?
IP : 175.116.xxx.2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2.18 10:15 PM (116.37.xxx.217)

    제 동생이 현차 연구직인데.. 생산직 아저씨들 되게 부러워하던데...
    자기들은 조금 승진하면 노조탈퇴해야 하고 등등... 생산직아저씨들은 노조 있어서 되게 빵빵하다고... 월급도 되게 많구요

  • 2. ,,
    '11.2.18 10:21 PM (59.19.xxx.110)

    다른 사람한테 쓸 돈이 없다는 거겠죠... ㅋ

  • 3. 어허
    '11.2.18 10:21 PM (124.54.xxx.25)

    아는 사람이 자동차생산직인데 연봉이 일억 가까이 된다고 하던걸요..
    일하는만큼 월급이 나오는데..아마 그분은 일을 많이 하시는듯 했어요..
    아 그리고 학자금이 다 나와요..아마 대학생 자녀 학자금도 포함해서 연봉 얘기한걸거예요.
    연말에 성과금도 한꺼번에 천만원 정도 나오고,,절대 생산직이라도 월급 안 적을걸요?
    차도 무지 싸게 사던데..조금 타다가 중고로 비싸게 팔고...또 새거 사고
    그래서 차들도 고급만 타더라구요..
    여기 울산 자동차나 중공업 정직원들은 급여수준이 정말 높아요,,
    그래서 거의가 외벌이예요.
    그 친구남편 너무 하군요.

  • 4. 궁금
    '11.2.18 10:26 PM (175.116.xxx.241)

    맞아요. 제 친구는 남편이 집에 있는 꼴을 못보더라구요. 주말에도 회사에 출근을 해야지 출근안하고 남편이 힘들어서 하루정도 쉬겠다고 하면 난리가 나요. 주말이나 야간에 일을 하면 수당이 훨씬 더 붙어서 돈이 된다고 절대로 휴일에 못쉬게 해요. 남편이 야간에 나가야 자기도 친구들도 만나고 술도 마시고 그러니 야간근무는 꼭 하게 만들구요. 친정 형제들이 못살고 돈사고 치는 사람들이 있어서 맨날 뒷치닥거리 해주고, 시댁에는 1년에 겨우 명절에만 두번 가는데 빈손으로 가더라구요. 외벌이라서 돈 아껴야 된다구요. 시부모 생신이나 어버이날 이런 것도 절대로 안챙긴다네요. 그리고 시댁에 가면 남편이 재미없어서 못 살겠다고 이혼한다고 시부모님 앞에서 한바탕 난리를 피우고 온다네요.ㅠ

  • 5. 이런
    '11.2.18 10:31 PM (124.54.xxx.25)

    저런...친구남편이 너무한게 아니고 친구분이 너무 하군요..쩝..

  • 6. .
    '11.2.18 11:02 PM (211.224.xxx.222)

    대기업 생산직 정규직 월급 많아요. 그리고 현대면 정년보장되지 않나요? 사무직이신분들이 오히려 부러워하던데. 그리고 생산직 중 제일 월급 많은데는 정유쪽이죠. 그 동네서 근무하다 온 제 아는분 말로는 방학되면 애들이 없대요. 거의 어학연수간대요

  • 7. .
    '11.2.18 11:04 PM (211.224.xxx.222)

    요즘은 대기업 생산직은 생산직이라 무시하면 안됨 사무직보다 더 나을수 있음

  • 8. ..
    '11.2.19 12:01 AM (116.212.xxx.100)

    현대차울산공장생산직26년차인데요...
    연봉 9천만원쪼금넘구요...아직대학생없었어 학자금미포함입니다

  • 9. :::
    '11.2.19 12:14 AM (203.255.xxx.49)

    생산직 급여수준 높아요. 사무직 관리직은 신입때 기여도 없다고 인센티브 안 주고 그러는데, 생산직은 노조가 있어 첫해부터 인센티브까지 다 받고..
    현대면 철밥통이라 들었어요. 정년 보장.

  • 10. ..
    '11.2.19 7:19 AM (122.252.xxx.109)

    옆집 총각 대기업 생산직 경력 15년
    나이가.... 마흔 초반이네요.
    연봉 칠 천 삼백이에요.

  • 11. 궁금
    '11.2.19 11:19 AM (175.116.xxx.243)

    왠만한 맞벌이 저리가라 할 정도로 봉급을 많이 받네요. 정년이 만 60세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친구네는 대학생이 두명이라 학비도 모두 받고 있구요. 그런데도 명절에 시댁갈때는 돈 없다고 빈손으로 내려가서 시부모와 형제들한테 살기 힘들다고 한바탕 하소연을 하고 온다네요.

  • 12. 현대
    '11.2.19 12:03 PM (116.40.xxx.63)

    차,중공업,정유... 국내에서 이보다 안정적이고 고액연봉인 직장 없을겁니다.
    울동네도 사무직이지만, 아이들 학군다라 강남으로
    이사가고 미국으로 어학연수 보내고 그래요.
    삼성보다 더 낫습니다. 안정적인 면에서.. 강성노조의 힘이 크지요.

  • 13. 조카
    '11.2.19 3:16 PM (222.105.xxx.16)

    3년차인데,,
    첫해부터 5000이라고 정말 자랑 많이 합니다.

  • 14. 세상에
    '11.2.19 6:18 PM (180.182.xxx.12)

    아직은 아니지만,
    그 친구같은 며느리 볼까 무섭네요.
    많이 벌 건 적게 벌 건 어떻게 시댁에 명절에 빈 손으로 갈 생각을 하는지....
    그 시부모 아들 멀쩡하게 키워 놓고 아들이랑 못 살겠다는 며느리 하소연이나 들어야 하고 너무 안 되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