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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내 배려라곤 전혀 없는 남편...죽어버리고싶네요

숙려기간동안 조회수 : 3,622
작성일 : 2011-02-18 20:46:18
남편이 딴여자가 생겨 이혼 숙려기간중이예요
제가 아이들 키우기로 했구요
저도 지긋지긋해서 이혼하는게 차라리 낫겠다 싶어서요
어느날 제가 죽을것 같더라구요

이혼서류 넣은지 한달되었습니다
남편은 그여자와 살구요

그런데...
오늘 전 쓸데없는 예감이 맞을때가 있어서 무서운데요
예전부터 저희 집에 항공권 2매가 있어요
한장은 남편이 꼭 가야하고 한장은 동반자거예여
예전부터 가려고 해던건데 이런일이 생기면서
안쓰고 제 서랍에 넣어두었죠.
그런데 그게 어느날 보니 없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이상한 예감이 들어 예약조회 해봣더니
둘이 가는걸로 예약을 했더라구요
이건 뭔가요
전 뭔가요..
바람을 필때 어디서든 둘이 로맨스를 펼치겠죠
그러나 이건 정말 아니지 않나요?
돈이 없는 사람들도 아니고...
이 꽁짜 항공권만도 못한 제 심정은 조금도 생각하지 못한걸까요?
제가 싫은건 아니지만 그여자가 좋다면서 마안하다 떠나놓고서
이건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세상이 다 싫어서 그냥 떠나버리고 싶은 충동이 깊게 일었어요
그러나 제가 살수밖에 앖는 이유는,,,
상간녀 부모가 이혼후 엄마가 자살하셨다고 언뜻 들었어요
우리아이에게 1%라도 그런 인생길을 걷게 할까봐서예요
오늘은 그냥 제가 이세상에 있는것 자체가 너무 싫으네요.
제가 어떤 힘을로 버텨야 할까요?
내가 그림자처럼 아이들과 사라질테니 성년될때까지의 양육비 준비되면 달라고 했네요

그리고 항공권은 버리려고 햇어요..
제가 가려고 한게 아니구요
그리고 저에게준 생활비로 산거였어요ㅠㅠ
IP : 123.213.xxx.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자락
    '11.2.18 8:49 PM (1.177.xxx.82)

    그렇게 인생살고 잘되는 사람 못봤습니다. 그마음 정말 아프고 정말로 어떤..그어떤것으로도 상처가 나아질수는 없겠지만....힘내세요. 시간이 지나면 정신이 또렷해지는 때가 옵니다 그때 행동하세요

  • 2. dhk
    '11.2.18 8:59 PM (219.254.xxx.198)

    나쁜놈이네요 정말... 정말 이런 인간들 벌 언제받아요?
    아 진짜 귀신은 저런놈들 벌안주고, 안잡아가고 뭐한대요?

    정말 상간녀나 놈이나 다 같이 벌받아야할텐데!

  • 3. 참 ..
    '11.2.18 9:07 PM (122.36.xxx.11)

    어쩐대요? 딱하네요.
    그 두 ㄴ ㄴ 들이 다 벌받아야 할 텐데...
    숙려기간 중이면 반드시 이혼해야 하는 건가요?
    상간녀 때문에 밀려나듯 하는 이혼... 저라면 버틸 거 같아요
    이혼은 당하는 게 아니라 하는 거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어서
    그저 내 사정 될 때, 내가 하고 싶은 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늦지 않았다면 그냥 버텨보시라고...
    늦었다면...그저 깨끗이 잊으시고요.

  • 4. ...
    '11.2.18 9:11 PM (119.202.xxx.124)

    힘내세요. 어차피 이혼하기로 하신거 그런 분노가 다 무슨 소용이랍니까. 그거 마저도 다 미련입니다. 그냥 너랑 나랑은 상관 없다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아이 생각해서 아이만 보고 사셔야죠.
    죽기는 왜 죽어요?
    지가 뭔데요?
    그 인간이 그렇게 가치가 있어요?

  • 5. 배려를
    '11.2.18 9:18 PM (121.190.xxx.7)

    기대하고 예약 확인도 해보고...
    여린분 같고 미련이 많아 보여요.

    아이들도 그렇고 본인을 위해서라도
    맘 독하게 먹고 강해지셔야 되는데요.
    보란듯이 아이들도 잘 키우고
    나도 최소한 너희들보단 행복해 지겠다... 맘먹어 보세요.

  • 6. ...
    '11.2.18 9:18 PM (121.181.xxx.162)

    어차피 한장은 남편이 꼭 가야하는 항공권이면 이혼할 원글님과 갈 리는 없잖습니까..어차피 원글님 남편은 이제 거의 그여자 남편인거죠..아직 조금의 미련이라도 혹시 남았다면 다 떨쳐내세요..

  • 7. 같이 가자고
    '11.2.18 9:23 PM (221.138.xxx.83)

    했어도 싫을 일 이네요.
    유책배우자이고 능력되신다니
    재산분할이나 신경쓰시지요.

    힘내시고
    보란듯이 잘 사셔요.
    기운 잃지 마시고...

  • 8. 으이구
    '11.2.18 9:23 PM (121.166.xxx.188)

    자기 엄마가 저렇게 갔는데 어떻게 남의 가슴에 대못을 박을까요 ㅠ
    그깟 항공권 있으면 남편하고 가시게요?
    그냥 먹고 떨어지라고 하세요,그걸로 정 확실히 떼고,,마음 정리하라고 하늘이 내려준 기회인가 봅니다,

  • 9. .
    '11.2.18 9:57 PM (116.37.xxx.209)

    본인이 꼭 한장 가야하고, 나머지 한장은 자유롭게 아무나 아무때나 쓸 수 있는거예요?
    만일 그게 아니라 같이 써야 하는거라면
    공짜표 날리기가 아까워서 가져가서 써버린거 같으니
    그냥 무심하게 넘기세요.
    원글님 속 터지는 건 정말 이해하는데, 이미 이혼 결정하고(숙려하실 생각 없으셨다면) 남편이 그 여자랑 살고 있는 상태라면
    빨리 쿨해지시고(발생하는 사건들 하나하나에 열받지 마시고) 정신적 평정을 찾으시길 바래요.
    힘 내세요.

  • 10. ,
    '11.2.18 10:07 PM (221.158.xxx.244)

    원글님.. 그냥 정말로 먹고 떨어지라고 하세요.. 그리고 미워하는 마음 잊어버리세요.. 저도 누군가가 정말 미웠는데.. 남의 마음에 대못 박는 사람들은.. 누군가가 원글님을 대신해서.. 그리고 그런 사람들한테 원글님의 귀중한 시간을 쓰는게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세요.. 힘들겠지만.. 꼭 이겨내세요.. 세상에 어떻게 남의 가정깨고.. 원글님.. 건강에 신경쓰시고요.. 분명 좋은 날도 올거예요..

  • 11. 에효
    '11.2.19 12:07 AM (211.210.xxx.204)

    많이 힘드시겠어요,,
    마음 독하게 먹고 다시 시작하세요,,

  • 12. 홀로서기
    '11.2.19 9:23 AM (124.28.xxx.185)

    이혼 결정했을때 그때 이미 버린 것이라
    항공권이든 배려든 그때 이미 모두 버린 것이라 여기셔야지요.

    강하게 맘먹고 앞만 보고 가세요.
    그깟 항공권이 뭐 대수라고 맘 상하시나요...
    그럴 위인에게 미련두지 마시고요.
    힘내시고 건강 챙기세요.

  • 13. ...
    '11.2.19 1:35 PM (59.10.xxx.172)

    아직 미련이 남아 있다는 증거시네요
    이미 그 여자와 살고 있다는데...그 여자랑 당연히 가겠죠
    비참하시겠지만... 이 악물고 보란듯이 살아보세요
    좋은 날 올거예요
    죄인은 그 죄값을 받을 날이 반드시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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