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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뭘 해가야 할까요?

고민동서 조회수 : 749
작성일 : 2011-02-18 14:10:25
아버님 생신을 형님댁에서 하기로 햇어요
형님이 집들이겸 하신다고..
형님이 뭐 해오지말라고 하시는데
전 무슨 음식이던지 한가지 해가고 싶어서요.
토요일 저녁은 본인도 직장 퇴근하고 와야하니 회떠서 간단히 ? 하신다고하고
아침겸 점심은 형님댁에서 먹을지(위 이야기로는 담날도 집에서 하시겠다는 이야기같기도 하고요)
잘 모르겠는데요
제가 직장다니고 늦게끝나서 아침은 거의 안먹고 저녁은 사먹고 하다보니 저녁을 집에서 해먹을때는 계란후라이 햄 부쳐먹기 만두굽기..이렇게먹고 , 요리다운 요리를 못해봣어요
토요일 5시에 퇴근하고  바로 차로 3시간 달려서 간신히 저녁시간에 대야합니다
준비를 금요일 저녁에 해야할것 같은데요..
뭘 해야 이 시간차를 극복하고 토욜저녁이나 일욜 아침에 먹어도 맛있을 수 있는
쉽고-.- 맛있고-.-그런 음식을 준비할수 잇을까요??
동생들은 저보고 음식을 준비하지말고 재료?를 사가라 과일을 사가라..뭐 이런데
전 맨날 해간다해간다하고 제대로 뭐 해간게 없어서 재료가 아닌 뭔가 완성품을 가져가고 싶은 생각이 많고요
고민을 한 1주일 넘게 햇는데 결론이 없어요ㅠㅠ
히트레시피도 보니까 해서 바로 내야 맛있을 것 같고
형님이 요리 내시는데 또 제가 거창?하게 하는것도 않좋아보일것 같고.(그렇게도 못하지만)
후식종류를 해가야하나 반조리식품?으로 해가야하나..뭘 해야하나..등등 고민입니다.

도움좀...ㅠㅠ 주세용.

IP : 122.32.xxx.1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1.2.18 2:27 PM (122.42.xxx.21)

    저랑 상황이 모든게 똑같아요ㅎㅎ
    저랑 다른건 제가 손위 생신겸 집들이 하는건 손아래 동서 ㅋㅋ
    생신식사-토요일 저녁식대는 형제계에서 부담할듯하구요
    전 과일 한박스 사고 음식 한가지 해가려구요
    식혜를 해갈까 반찬을 해갈까 -전이나 나물 무쌈 등에서(동서가 요리를 잘 못해요)
    저흰 시어머니께서 떡을 해오신다고 해서 제가 대략 저렇게 생각해본거구요
    님은 떡을 맞춰놨다 찾아가시던가 과일이랑 케익 사가시든가 하심 될듯 싶어요
    저도 퇴근후에 출발해야해서 과일은 미리 사두고 반찬은 출근전 아침일찍 할까 생각중이어요

  • 2. 그리고
    '11.2.18 2:29 PM (122.42.xxx.21)

    혹시 형님이 집들이라서 떡을 하실지 모르니까
    미리' 형님 ~ 제가 떡 해갈게요 ' 라고 전화하심 형님이 좋아 하실듯^^

  • 3. 원글
    '11.2.18 2:39 PM (122.32.xxx.135)

    ^^감사합니다..
    저도 집들이하시니까 봉투하나 준비하고 케익 준비 과일생각하고 있는데
    요리를 하나 해가고 싶어서 여길 들락달락 했는데요.
    식혜를 해갈까 팁하나 얻있습니다.ㅎㅎ 처음하는건데..걱정이네용 ㅎㅎ

  • 4. ...
    '11.2.18 2:39 PM (61.78.xxx.173)

    요리 자신이 없다면 그냥 케익이나 떡 종류, 과일 뭐 이런거 사가지고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님 아침을 같이 먹는다면 전날 회 먹으면서 미역국은 안드실꺼 같은데
    미역국이랑 밑반찬 몇가지 정도만 해가서 먹는것도...
    뭐 밑반찬은 안되면 반찬가게에서 조금 사도 되니까...

  • 5. ..
    '11.2.18 2:44 PM (116.37.xxx.12)

    과일한상자-식구 많으시면 금방 먹으니까요.

    아침상에 내놓을 미역국이나 소고기무국도 괜찮겠네요
    미리 형님한테 전화해서 아침에 먹을 국이나 좀 가져가겠다고 해보세요

  • 6. **
    '11.2.18 2:45 PM (110.35.xxx.16)

    저도 윗님하고 같은 생각이예요
    요리에 자신이 없으시다면서 굳이 완성품 음식을 해 갈 필요는 없지 않나요?
    식혜가... 물론 처음해도 성공할 수도 있지만
    그리 쉽게 되는 것도 아니거든요
    음식에 크게 자신 없으시면 무난하게 케잌, 과일...그런 게 나을 것같아요
    정 음식을 해가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고기를 좀 재어 가는 게 어떨까싶네요

  • 7. .
    '11.2.18 2:49 PM (118.45.xxx.61)

    형님이 그냥 오라하셨다면서요??
    그냥가세요...--
    봉투하나준비하시고 빈손은 그러니까...집들이의필수품인 휴지나 세제종류 들고가세요

    (솔직히 뭐 해가면 담에 또 해야할수도있어요 그리고 형님이 자기딴엔 다 짜놨는데..그럴수도있고)

  • 8. ..
    '11.2.18 3:02 PM (119.71.xxx.30)

    마음이 예쁘시네요...
    생긴도 겸하는거라 음식 한가지 해가면 참 좋겠지만 힘들면..
    덧글처럼 떡이나 과일 준비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 9. ㅠㅠ
    '11.2.18 6:38 PM (122.32.xxx.135)

    지금 실은 식혜를 하려고 히트레시피를 보니까 2시간 기다렸다가 10시간 기다리고..ㅠㅠ너무 복잡해보여서 포기하려고요.옆에 수정과도 있길래 보니 그것도 만만치 않은듯..해서.......그냥 포기...하기엔 나도 뭔가를 해간다고 해놨는데....흑흑...암튼..다른거 준비해서 가야겠어요..지금은 식혜만들기 보다가 기운이 빠져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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