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지출이 40만원쯤 오버되면 어찌하시나요?

[지출오버]

월급에서 대충 1년치 평균을 잡아 지출 예산을 세워 놓고
먼저 저축하고 나머지로 생활하는데요...
이번달에 지방으로 좀 인사드릴일이 있어 주유비로 많이 썼더니
평달 보다 40만원쯤 오버 되었어요.

현명하신 82님들은 이럴때 어찌 하시나요?
평소에 이럴때를 대비해서 조금씩 모아두는 통장이 있으신가요?

저는 오버가 되어도 10만~20만원 정도이내여서
그냥 이번달은 좀 빠듯하게 살자 하고 지내왔는데
40만원이 비니까 어찌 해결해야 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이제껏 저축 계획이 흐트러져본 적은 거의 없거든요....ㅠ.ㅠ

[...]

어떠한 저축도 대출 이자보다 높지 않죠.
저축을 너무 무리하게 잡아서 마이너스 통장 생기는건 재태크의 적입니다.

[지출오버]

네...마이너스 통장은 없고 이런 경우 다음달 저축을 줄이는게 맞는거겠죠?

[..]

저는 조금씩 남겨두는 cma 통장이 있기는해요...
일단 한달간 저축을 줄여야죠 뭐.

[지출오버]

답글 감사합니다...
대출이 있는게 아니구요...
월급에서 한달 생활비 대충 평균 낸 금액 이외를 모두 먼저 저축하고 나머지로 생활하고 있어요...
예상치 못한 생활비 오버시에 어찌해야할지 여쭙는 겁니다..^^

[^*^]

예비비가 필요한 이유가 있지요, 계획에 없던 지출도 생기니 여유 돈을 남기고 저축하고 그~~~여유 돈을 생각해 cma나 mmf 통장에 어느 정도 남겨 두세요 , 생활비 통장과는 분리해서 관리하세요

[저도 예비비남겨둬요]

아무리 이자가 적어도... 언제든지 빼쓸수있는 가용금액을 꽤 많이 넣어놓는편이에요.

[전]

예비비를 남겨두기도 하지만, 계산착오라든가 해서 예비비가 없을 때는
마이너스 통장 이용해요.
스스로 확실히 컨트롤할 수만 있다면 마이너스 통장 유용해요
몇십만원정도 당장 부족하지만 월급이 들어오는 대로 갚을 수 있다거나 할 때는
현금서비스나, 다른 사람한테 빌리는 거나, 적금을 깬다든가;; 이런 것 보다
훨씬 유리한 방법이죠.
단기간 사용하고 갚을 때 수수료도 없고, 이자도 비교적 저렴하니까요.

하지만, 본인이 경제적 관념이 별로 없다, 컨트롤이 어렵다 하시는 분은 절대 만들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