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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입생 수련회 참석안하면 지장있을까요?

.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11-02-17 23:31:38

아이가 다음주에 있는 2박3일 수련회 가고싶지 않다네요.
평소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것 꺼려하는 편이 전혀 아닌데...

어떤가요?

남편과 저는 그래도 참석하여 같은 학과 친구들 얼굴도 익히고
그러는게 낫겠다 싶은데
아이 속을 모르겠네요.

울 남편 왈,
너 그러다 왕따 당하면 어쩔래? 그랬더니
그래도 상관없다고 큰소리로 말합니다...
IP : 211.237.xxx.12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a
    '11.2.17 11:34 PM (210.222.xxx.234)

    전.. 신입 OT 참석에 지장이 있는지가 걱정거리가 아니라,
    아직도 그걸 엄마가 결정을 해줘야 하는 거라면..
    그게 더 걱정거리가 아닐까요?

    저도 사정 때문에 OT 못갔습니다. 처음에 학교 생활 좀 힘들었죠.. 다 모르는 애들이니
    그래도 지금의 절친들은 다 대학동창입니다.

  • 2. 원글이
    '11.2.17 11:36 PM (211.237.xxx.125)

    제가 결정해주려고 하는게 아니라
    아이가 가기 싫다고 하는겁니다.
    물론 가기 싫다고 하면 억지로 떠밀어 가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
    그냥 그럴경우 어떤 어려움이나 문제가 차후에 생길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어 질문 올린것이구요,^^

  • 3. .
    '11.2.17 11:38 PM (119.203.xxx.166)

    본인 뜻에 따라 주세요~

  • 4. ㅡㅡa
    '11.2.17 11:38 PM (210.222.xxx.234)

    아이가 결정하게 두세요.~
    어려움이 생겨도, 스스로 해결해야하고,
    나중의 상황을 고려해서 판단을 해야할 성인이잖아요.^^

  • 5. 매리야~
    '11.2.17 11:42 PM (118.36.xxx.101)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가기 싫었는데
    억지로 참석한 경험자인데요...
    갔다오는 게 안 간 것보다 낫긴 하더군요.
    선배들 동기들 얼굴 익히기도 좋구요.

    사회생활의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보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엠티...많이 갈텐데..그 땐 좀 빠지더라도..
    처음 얼굴 익힐 땐 가는 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긴 합니다.

  • 6. ㅇㅇ
    '11.2.17 11:42 PM (119.194.xxx.141)

    본인이 가고 싶지 않다면 굳이 보내실 필요는 없겠죠.. 근데.. 오티 안 가면 처음 입학하고 많이 서먹하긴 할거예요.

  • 7.
    '11.2.17 11:50 PM (203.226.xxx.38)

    그렇게 많은 동기 선배를 한 자리에서 만나고 장시간 있을수 있긴 힘들죠
    오티 때 만난 선배들이 책물려주고 인사해주고 챙겨주고 스터디 나 족보 챙겨주더라고요
    저도 오티 마지막날 언니가 결혼해서 먼저 집에 왔는데요
    가서 부담되면 집에 와도 되니까 핑겨대고 오라하심이;;;
    추가합격한 친구들은 나중에 오티 가고 싶었단 얘기 하기도 해요
    제친구가 꽁꽁닫힌문 겨우 열고 오티첫날 ㅡㅡ 결과나온 애가 있거든요

  • 8. 근데
    '11.2.17 11:52 PM (203.226.xxx.38)

    제 주변에.오티 자기의지로 안간애들도 있는데요
    그건 정말 의지를 갖고 행동한거라
    밥 혼자서도 잘 먹고 먼저 다가서는 일 없이 잘 지내긴했어요
    따님의 선택에 맡기세요ㅡ

  • 9. 매리야~
    '11.2.17 11:53 PM (118.36.xxx.101)

    아..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하나.

    오티에 안 가면
    입학하고 개강 첫 주는 혼자 밥 먹어야하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 10. ..
    '11.2.17 11:55 PM (59.9.xxx.111)

    저는 오티 안 갔고 그냥저냥 살았습니다.;
    2학년때 학번대표 3학년때 과대표 했어요.
    가기 싫으면 안 가도 됩니다.
    원래 혼자 행동하기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더욱 더요.

  • 11. ...
    '11.2.18 12:26 AM (124.50.xxx.68)

    저도 오티 안갔어요. 그래도 학교 생활 무난하게 잘 보냈어요.

  • 12. 오티안가도잘살아요
    '11.2.18 6:41 AM (122.35.xxx.125)

    소수이긴 하지만 오티안간애들끼리 또 우르르~ ^^;;;;; 그렇게 되더라고요..
    입학하고도 어울리는 기회가 꽤 있던걸요....

  • 13. 안가도돼요
    '11.2.18 7:13 AM (116.37.xxx.138)

    우리애 안갔는데도 친구들만 많아요.. 이번에 작은애도 가기 싫다고 해서 가지말라고 했습니다. 새터니 오티 엠티 다 안가도 대학생활 ㅁ별문제 없어요 그리고 아직 아이들 추합이 완전히 끝난상태가 아니라 안간게 아니라 못온아이들도 있습니다

  • 14. 안가도돼요22
    '11.2.18 8:39 AM (58.145.xxx.94)

    안가도 친구들 생기는데 문제 별로 없구요...
    전 가긴 갔었는데, 별로였어요...;; 첨보는 사람들이랑 3박4일동안...고딩도아니고요-_-
    밤에 술마시고 불미스런일 당한 친구도 있었구요(극단적인 예지만요)
    어차피 3-4학년되면 다 혼자다니게됩니다.
    수업도 갈리고, 휴학, 연수 등으로요...
    대학생인데 밥 혼자먹는게 무슨 문제인가요.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게 내버려두셔도 될듯.

  • 15. 원글이
    '11.2.18 9:41 AM (211.237.xxx.125)

    밤사이에 댓글이 많이 달려있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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