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갈까요?

[취업]

초등4학년이 되고 5살이되는 아이들이 있어요
한6년을 전업으로 살았나봐요...
이제 집에 있으면 안될 것 같아 여기 저기 이력서를 내고 있는데
합격 연락이 왔어요
되도 걱정 안되도 슬프겠다 그러고 있는데...
정말 복잡한 심정이네요...

일찍 끝나서 5시면 집에 오는데...
큰애는 늘 제가 스케줄을 관리해 준 아이라 갑자기 손을 떼도 잘할런지가
걱정이구,,, 작은애는 유치원에서 좀 더 시간을 늘려서 있으면 되는데..
아플까봐 걱정이구...
아 정말 육아와 직장일을 병행한다는게 머리가 복잡하네요...

많은 월급을 받지 않는데...그래도 일이 힘들거나 그렇진 않은거라,,,
경력도 쌓을 수 있고요...

...정말 정말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혹시 전업이었다가 일하시는 분들 어떠셨나요?

[5시 퇴근이면]

축복인 직장입니다.
아직 둘째가 어려서 마음에 걸리시겠지만
그래도 5시에 퇴근하고 경력도 쌓인다고 하셨으니 용기를 내보세요.

큰애도 책임감 있게 하도록 계속 잘 지켜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