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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갸름해지고 더 이뻐지면...
직업도 좋고(공무원...공무원도 종류가 다양하니 ..하여간에 공무원인 제가 보기에도 좋은 공무원입니당..^^:;)
제가 보기엔 이쁩니다..
키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160살짝 안 되는 듯...
하지만...뭐..성격도 완전 좋고 이쁘고 제가 보기엔 그만하면..
부모님은 연금 괜찮게 받으시고 임대수입 있으시니 부양할 필욘 없고...
형제자매들도 뭐 다 자기 직장 탄탄하고
걍 자기만 잘 살면 되는 상황인데요..
하여간에 ...
왜 남자들이 얘를 못 알아볼까요..
이번에 소개팅한 사람도 뭐 두번 만났는데..
첨엔 이쁘네 어쩌네 그랬다가
나중엔 뭐 예전에 사귀던 사람을 잊지를 못하겠네 어쩌네 ...하는 타령에 차였음을 직감했는데
너무 화나더라구요
그럴거면 소개팅을 나오지 말든지...
얘가 제가 보기엔 다 괜찮은데 턱이 좀 각졌어요...심하게 말하면 박경림턱?(심하게 말하면이에용...턱이 있다는 말을 좀 심하게 쓴 거에용...감안해주세용..)
이 턱을 갸름하게 만들면 괜찮아질까요?
지금 얘한텐 뭐 스펙관리고 돈 관리고 ..뭐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어요..
돈도 진짜 잘 관리해서 그 나이대에 비하면 자기 돈도 많구요...
너무 웃긴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턱 좀 어케 해서 인상 달라지면...괜찮아질까...하는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저번에 저한테 턱 깍겠다고 ..언니도 저번에 자기보고 턱 깍으라고 하지 않았냐고..ㅠ.ㅠ
근데 전 요새 성형수술 부작용땜에 말리다가..
갑자기 생각이 달라지네요..ㅠ.ㅠ
남자들은 뭐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얼마나 야물딱지고 착하고 돈도 많고^^:;..잼나는 애를 걍 두는지..ㅠ.ㅠ
아이고 두야..ㅠ.ㅠ
1. ㅇㅇ
'11.2.17 10:52 PM (119.194.xxx.141)턱 깎다 잘못 되면 어쩌려구요.. 헤어스타일로 잘 커버해 보시지... 언젠간 인연이 있겠죠.. 저 아는 사람은 완전 심한 사각인데.. 늦게라도 시집 잘 갔어요. 애 낳고 알콩달콩 살아요.
2. ㅇㅇ
'11.2.17 10:52 PM (49.61.xxx.169)원래 남자눈 여자눈 다르잖아요 ㅎㅎㅎ 남자들은 청순한 여자보다는 도회적인 여자를 예쁘다고 생가가는거 같아요 근데 턱 깎아서 효과있다면 수술받아야죠 자기 투자라 생각하구요
3. ..
'11.2.17 10:53 PM (1.225.xxx.123)증말 턱 깎고 싶은 생각이 울컥울컥 치밀겠어요.
그렇다고 선뜻 턱 깎으시라 권하진 못하겠네요.
일단 보톡스라도 몇 방 맞아보시고..4. 스트레스
'11.2.17 10:54 PM (211.184.xxx.68)그니깐요..저도 oo님이 말씀하신 그 경우땜에 겁나서 말리는 건데..ㅠ.ㅠ 에효..ㅠ.ㅠ
5. 스트레스
'11.2.17 10:54 PM (211.184.xxx.68)보톡스 맞으면 어케 조금 괜찮아지나요???? 한번 맞으면 몇개월 뒤에 또 맞고 해야되는거 맞나요??
6. ㅡㅡㅡ
'11.2.17 10:54 PM (220.88.xxx.219)턱... 100% 나증에 처집니다. 뼈 잘라내고 남은 피부가 어디로 가겠어요.
7. ...
'11.2.17 10:56 PM (122.32.xxx.4)이쁘시다면... 연옌도 아니고 일반인 정도에서 약간 턱 있는정도론 턱떄문에 거절당한건 아닐텐데요... 심하게 말하면 박경림턱이라하시니 어느정도 사각턱인지 감이 안와요. 수술 감행 생각할 정도면 누가봐도 턱이 사각아닌가요?
8. 스트레스
'11.2.17 10:59 PM (211.184.xxx.68)^^ 그러게요..저도 쓰면서 좀 그렇긴 한데..그렇다고 막 턱이 있는 건 아니에요..제가 얼굴이 좀 많이 갸름해요...저랑 비교해서 턱이 있는 건데요...박경림 보면 아 사각턱이구나 하잖아요...근데 그 정돈 아니에요..저도 하다하다 얘가 왜 이리도 인연이 잘 안 닿을까 고민하다 생각한게 남자들이 얘가 턱이 있어서 그런가...하는 바보같은 생각에까지 생각이 막 꼬리를 문 거에요...
제가 감이 안 오게 글을 쓰긴 했는데요..솔직히 수술까지 할 턱은 아닌 거 같은데요...막 갸름한 달걀형 얼굴은 아니기에...표현을 저렇게 했어요...9. 에효
'11.2.17 11:06 PM (211.41.xxx.23)답답..
왜 애꿎은 턱을 탓하시는지.
그렇게 자신감과 눈치가 없으시니 남자들이 매력을 못느끼는 겁니다...
매력있는 여성들 관찰해 보세요..
주걱턱, 사각턱 정도는 멋지게 소화합니다.10. 스트레스
'11.2.17 11:09 PM (211.184.xxx.68)네..ㅠ.ㅠ 하도 답답해서...이런 글까지 올리네요..ㅠ.ㅠ 자신감과 눈치 얘기까지 나오니 살짝 이 글 올려서 동생 자신감 눈치없게 만든거 같아 미안하기까지 한데..ㅠ.ㅠ 그거 아닌뎅..ㅠ.ㅠ
11. ㅇ ㅏ
'11.2.17 11:12 PM (112.170.xxx.186)안타깝네요.
사각턱... 수술 무서워요. 하지마세요.
저희 언니둥 저랑 너무 다르게 사각턱이여서 수술고민했었는데 제가 엄청 말렸었죠..
하나밖에 없는 언니 잃을까봐..
하지만.. 언니는 저보다 늘 인기가 많았어요 -_-;;
턱보톡스는.. 턱에 근육이 엄청 많으면.. 확실히 효과 봐요..
매년 안맞아도 어느정도 줄어든거 유지 되구요..
계속 맞으면 더 좋긴하죠 ^^
긍데 근육 별로 없음 돈아깝죠..
전 이를 하도 갈아서 맞아봤어요.
처음엔 근육 많이 없어져서 놀랐는데.. 이젠 맞으나 마나 비슷하네요^^
이갈아서 계속 맞고 있어요 ㅎㅎ
돈없어서 1년에 한번 ㅠㅠ12. 스트레스
'11.2.17 11:23 PM (211.184.xxx.68)122.32.174..님...데이트비용 넘기는거까진 솔직히 모르겠떠용..ㅠ.ㅠ ^^:; 그건 진짜 모르겠네용..^^:;;여기가 지방이라서..ㅠ.ㅠ 님의 오빠분이 싫어하실 거 같아용..ㅠ.ㅠ 나이는 30을 바라보긴 하는뎅..
13. 딴문제일것
'11.2.17 11:27 PM (220.127.xxx.229)딴 문제일 겁니다.
160정도 키에 공무원이고 이쁘장하고 자기 모아놓은 돈 많고 성격도 좋다면
남자들이 좋다고 줄 섭니다, 털 살짝 각진 정도 아니라 박경림 턱이라도요.
가족들은 모르는 문제점이 있거나, 남자들과는 아주 절충이 어려운 어떤 기호나
성격이 있거나 한 걸겁니다.14. 스트레스
'11.2.17 11:48 PM (211.184.xxx.68)에휴..넹...제가 뭐 이제와서 말해봤자 별 필요는 없는 얘기일지 모르나...사실 얘 좋다고 대시한 남자들도 있긴 있었져..전문직도 있고 뭐 ..다양한데...걍 이런저런 이유로 몇번 거절한 적도 잇고 한데..양쪽에서 같이 삐리리해서 이어지는 경우가 없다보니....시간은 흘러만 가고...답답해서..별 생각을 다 해서...이렇게 글 올렸네요..
우문현답주신 님들 감사드려요..
전 이만....물러갑니당...넘 졸려서..15. ㄴ
'11.2.17 11:51 PM (175.124.xxx.160)저도 딴문제라고 봐요. 완전 사각도 아닌데 남자한테 자꾸 거절 당한다면 소개팅 나가는 동생 주머니에 소형 녹음기라도 넣어서 보내 보세요. 뭔가를 잘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16. ...
'11.2.17 11:51 PM (122.32.xxx.4)아쉽네요ㅎㅎㅎㅎ 울오빠 여자 얼굴도 잘 안보는데 왜이리 인연 만나기가 힘든건지...
17. gg
'11.2.18 12:12 AM (112.133.xxx.216)턱이 문제가아닐 걸요.
저 사각턱인데 연애박사였음.. ㅋㅋㅋㅋ18. 직녀
'11.2.18 2:20 AM (175.221.xxx.200)제가 아는 애도 턱 깍았는데 생각만큼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어요. 연애인들처럼 과하게 깍고 이런 건 실제론 잘 안해준다고 했다더라구요. 깍은 후에도 살찌면 티도 안나고 꾸준히 관리해줘야한다던데 하기 전과 후가 별 차이가 없네요. 그렇지만 걔도 연애 못하고 이런 건 없어요. 아마 원인이 턱은 아닌 듯
19. 인연
'11.2.18 8:59 AM (218.153.xxx.54)흔한말로 인연을 못만난거겠죠.. 좀 느긋이 기다리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턱은 절대 깍지 말라고 하세요20. .
'11.2.18 9:09 AM (116.37.xxx.204)박경림도 그러잖아요. 킹카가 자기 남친이었다고 다들 테러할 분위기였다고요.
남녀사이 사각턱 문제 보다는 아직 인연이 안 나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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