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 낮잠 재우고 데려오는게 나을까요?

고민맘 조회수 : 478
작성일 : 2011-02-17 14:32:27

30개월 활기찬 남자아이고, 어린이집 다닌지 5개월째에요.
어린이집을 재미있어 하고 좋아하지만, 원에서 점심 먹는게 부실한것 같고 (집에 오면 허겁지겁 간식 찾더라고요)
기저귀에 대변 지린채로 몇시간씩 있기도 하고 (아무래도 집에서만큼은 손이 안가잖아요)
해서 오전 9시~오후2시에만 원에 있다가 데리고 온답니다.

그런데 아이 봐주시는 친정어머니가 좀 힘들어하시기도 하고(저는 직장맘입니다)
원에서도 이젠 아이가 어린이집에 완전 적응 했으니
원에서 낮잠 재우고 간식 먹여서 4시에 하원시키는게 어떻냐고 하네요.

저는 위에 쓴것처럼 아이가 늦은 오후까지 너무 배고프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원에서 자고 오면... 집에 와서는 아예 낮잠을 안잘테고, 그러면 오히려 그게 더 친정엄마한테 힘든 일일 것 같기도 하고...

어쩔까 고민이 되네요.
어린이집에 물어보니 아이 또래들 중 대부분이 낮잠을 자고 하원하고, 저희 아이가 좀 빨리 하원하는 편이라고는 합니다.

다른 맘들은 어떻게 하고 계세요? 어느게 아이에게 더 좋을까요?
IP : 165.243.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11.2.17 2:39 PM (121.147.xxx.60)

    애기가 원에서도 낮잠을 잘 자려고 하면 그냥 재우고 하원시키는게 더 나을것 같은데요.
    집에 와서 허겁지겁 먹는 것은.. 원에서 잘 먹고 와도 오후 간식시간되면 다른 아이들도 그렇구요.
    아이가 잘 적응했고 다른 큰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2시에 하원해도 집에 와서 간식챙겨주고 토닥여 재우고 하려면 힘이 들어가는건 마찬가지니까요.

  • 2. ...
    '11.2.17 2:41 PM (61.78.xxx.173)

    4시에 오면 어린이집에서 오후 간식 챙겨주지 않나요.
    저희 어린이집은 그 시간쯤 오후 간식 챙겨서 먹고 집에 오던데..

  • 3. 저희애
    '11.2.17 2:42 PM (121.129.xxx.27)

    오후 6시경에 데리고 와요.
    첨에는 걱정많았는데 워낙 잘 지내니까,,, 원글님 아이도 적응을 잘했다고 하니 시간을 늘려보시는것도 괜찮아요.
    원에서 먹는 식사는 요즘 보육포털 사이트에 점심사진 올라오니까 확인해보시고
    식단 확인하시고,,, 가끔씩 식사를 잘하고 있는지 담임한테 직접 체크해보시고 하세요.
    12시에 점심먹고 산책하고 놀다가 1시30에서 3시 30 까지 낮잠을 자요.
    그리고 간식먹고 자유놀이를 하는데
    저희애는 둘이 같은 원에 다니니까 더 안심하고 보내게 되요.
    큰애가 7세라 원에서 있었던 일, 동생이 무슨짓 했는지 다 보고를 하거든요 ^^
    낮잠자고 오면 집에서 낮잠을 자지는 않지만 밤에 일정시간에 잠을 자게 길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여섯시경에 하원해서 저녁먹고 씻고 놀다가 9시에 잡니다.
    음.. 6시에 데리러 가보면 그때까지 놀고 있는 애들이 제법 많아요.
    또래 친구들도 하원시간이 조금 늦는다면 맞춰서 해보세요. 같이 더 놀다가 올수 있어서
    아이가 좋아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 4. ..
    '11.2.17 4:29 PM (121.181.xxx.181)

    원글님이 데려오는게 아니고 친정 어머니가 데리고 오는거니 늦게 데려오세요..
    엄마 너무 힘드니까요..
    그리고 원에서 잘먹어도 집에가면 허겁지겁 먹는 애들 있어요..
    제 아이는 어린이집에가면 뭐하냐고 물었더니.. 티비 본대요.. 정작 어린이집에는 티비가 없었어요..

  • 5. 제 생각에도
    '11.2.18 12:33 AM (63.98.xxx.138)

    친정어머니가 힘드시니 4시까지는 맡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이 데려와서 낮잠 재우는 것도 힘드시지 않나요? 저는 아이가 낮잠을 너무 안자서 재우다 제가 지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