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문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너무바쁜 맞벌이 부부....

아기? 조회수 : 871
작성일 : 2011-02-17 11:32:51
저 30살 신랑 35살입니다. 결혼한지 2년 좀 넘었구요

집대출이 약 4천 정도 있어요. 근데 전세자금대출이라 중도상환이 안되고 일시상환이라 이자만 내고 살아요
그래도 만기때를 대비해 저축을 하고 있고.. 저축액은 3천만원 정도밖에 안됩니다.
저 한 160만원 실수령, 연 300만원 보너스가 있어요.
남편은 220만원 정도 실수령, 월 5~10만원 정도 부수입이 있어서 이걸로 용돈하고 그래요
제 월급은 거의 100만원 넘게 매달 고정적으로 쓰여요(생활비 쓰고 제 대출 갚고 제 출퇴근 비용.. 직장 강남이라 밥값만 한달에 15만원 가까이 쓰입니다. 킁..ㅠㅠ 게다가 자기계발 한답시고 이거저거 다녀서 석달에 한번씩 3~40만원씩 쓰고있고... 돈아쉬운줄 모르고 커서 사실 경제관념이 많이 부족)
남편 월급은 저축으로 130만원이 없어지구요, 남은걸로 본인 용돈하고 대출이자내고 그럽니다. 생활력이 강하고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라 경제관념 투철함.

일단 저는 기본적으로 좀 에너지가 오르락 내리락 해서 조울증 경향이 있어요.
병적인 조울증이라기보단, 과거에 겪은 가정적 상처들이 좀 있고 해서 가끔 심하게 우울해져요
너무 바쁘다 보니까 집안 청소도 잘 안하구요 남편이 참다참다 화낼정도로 좀 게을러요.
일단 퇴근이 기본적으로 매일 10시~11시가 보통이거든요.
남편도 그정도가 보통이구요..

남편은 아주 강한 성격이라서 저를 잘 이해를 못해요.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워한다는건 잘 아는데
이걸 저를 고치고 단련시켜야한다고 생각해요. 감정적으로 제가 약자가 되다 보니깐 가끔 상처를 받네요
사실 가끔이 아니라 종종 받아요. 제가 뭐 하고싶다는 일들에 대해 통제하진 않지만,
금전적으로 쓸땐 쓰고 아낄땐 확실하게 아끼는 그런 사람입니다. 주식투자도 소소하게 잘하고 돈을 모으는 사람입니다. 단점이라면 너무 강하다는것..

남편이 올해부터 갑자기 아기를 많이 원해요. 본인 나이가 많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나봐요
지금 가져도 애 스무살때 자기 60 다되어간다는 생각을 하니 위기감이 오나봐요
근데 전 가능하면 최대한 늦게, 가능하면 아예 안낳고 살고 싶습니다. 남편도 동의했던건데 생각이 바뀌었나봐요

일단 제 직장은 연봉이 높지는 않은 대신 애 낳으면 육아휴직 1년 보장되고, 휴직급여 80정도씩 나올거고,
복직 보장되고, 아이 낳고 중고등학교 학자금 100% 나오고, 대학도 부분대출 형식으로 무이자 지원해줍니다.
남편 회사는 아이 낳으면 월 30만원씩 육아보조비를 무조건 줍니다.

전 집도 대출껴있고 아이를 낳아도 육아휴직 쓰고서의 보육이 무섭고
제가 아이를 가지고서 흔히 말하는 산후우울증, 임산부 우울증이 와서 정말 돌이킬수없이 나락으로 떨어질게 무서워요. 제가 본 바로 제 남편은 그걸 지켜봐줄 사람이 아닙니다. 본인은 가지기만 해보라고 하는데, 글쎄요.............. 감정적 케어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진지 오래입니다.

그래서 아기 낳고 이런 저런 소소한걸로 힘들어질때 남편이 다들 하고 사는데 왜 너만 못하냐
아기 엄마가 그런 각오도 없냐, 아기 키우는데 결국 저만 매달리게 될까봐, 더 솔직히 말하면
남편으로부터 아무런 위안도 못 얻을까 그게 가장 무섭습니다. 지금도 그래 왔으니까요

게다가 경제적인 문제도 그렇구요.......... 얼마전에 다음 텐인텐 까페에서 아이를 가지기로 계획한 부부가 출산비용부터 아이 결혼때까지 금전계획을 작성해서 올리셨던데 너무 공감이 가서 보여주었더니 저더러 아직도 현실을 모른댑니다. 이렇게 안해도 아기 키우고 살수 있다고 하고, 자기가 할거라고 합니다. 제가 의구심과 걱정을 하면 이제는 짜증을 냅니다.. (호화판도 아니고 거기에 산후조리원 2~3백만원짜리 포함되어있었습니다.)

무섭습니다. 내가 아이를 낳아 키울수 있을것인지
아이를 낳아 잘 키울수 있을것인지
후회하지 않고 아이를 낳아 만족하고 살수 있을건지
그게 아니면 이 남자를 떠나야 하는건지 - 명랑하고 보통의 괜찮은 여자 만났더라면 애낳으면 산후우울증걸릴까봐 무서워하는 이런 여자때문에 애를 낳니 마니 하고 살진 않았을거니까요.. 미안해서요 -

제가 진짜 잘못생각하고 사는 것인지 너무 무섭습니다... 먼저 가보신 분들. 저좀 조언좀해주세요
82에 올리면 막 따끔하게 혼날까봐(더 상처받게 되더라구요) 걱정이 많지만 좋으신분들 믿고 글올립니다






IP : 218.159.xxx.2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7 11:46 AM (112.168.xxx.216)

    일단 제 직장은 연봉이 높지는 않은 대신 애 낳으면 육아휴직 1년 보장되고, 휴직급여 80정도씩 나올거고,
    복직 보장되고, 아이 낳고 중고등학교 학자금 100% 나오고, 대학도 부분대출 형식으로 무이자 지원해줍니다.
    남편 회사는 아이 낳으면 월 30만원씩 육아보조비를 무조건 줍니다.

    원글님은 이런 보장이라도 있죠.
    원글님네 보다 수입도 작고 저런 보장이 전혀 없는 저희 같은 사람도
    아이 생각을 해요.
    어차피 둘다 아이없이 살자고 다짐한 거 아닌 이상은 어쩔 수 없기도 하고.

  • 2. ...
    '11.2.17 11:50 AM (1.227.xxx.98)

    어지간하면 아기가지라고 조언하려고 들어왔는데..
    원글님같은 상황이면 그런 말씀 못드릴것같아요.

    둘이 똑같이 맞벌이하고 10시 넘어서 퇴근하는데 집안청소 안해놓는다고 남편이 뭐라그럴정도면
    가사분담은 아예 안한다는 뉘앙스로 들리는데..
    그런 남자들은 육아분담도 전혀 안하려고 들거에요.

    그리고 원글님 직장에서 육아휴직급여가 따로 나오나요?
    실수령 160이면 육아휴직금여 아마 40~50 나올걸요? 기본급의 40%잖아요.
    거기서 국민연금이랑 이것저것 떼면 더 적어질지도 모르고..

    그리고 아이낳아키우는거.. 제 생가엔 그래요.
    (저도 서른살이고, 이제 둘째 태어난지 한 달 지났어요)
    심신 건강한 보통의 남녀들이 맞닥뜨리기에도 아주 버겁고 힘든 일입니다.
    특히 맞벌이하는 여자들에겐 더 그래요.
    임신출산육아과정에 남편들이 비집고 들어올 틈 자체가 애초에 별로 없어요.
    육아에선 좀 있을까요.. 임신출산은 옆에서 뭐라든 여자 혼자 결국 감내할 신체적 과정이예요.
    몸매 변하고 감정 롤러코스터 타고 그것만해도 힘든데, 사회생활하시던 분이면 그 박탈감이 배가 됩니다. 나만 머무르는것같고 남들은 앞으로 쭉쭉 뻗어나가는데요.
    육아를 해도 그래요. 당분간은 애가 엄마만 찾아요. 엄마만이 해줄수 있는 부분이 아빠가 해줄수 있는 부분보다 훨씬 많고요.

    원글님은 지금 심정적으로 보통 사람보다 훨씬 더 약하신 상태이고..
    남편도 ..제가 보기엔 너무 강경하게 대처하시는것같아요. 원글님께 큰 위로가 안되는듯..
    가정에서 받은 상처는 또다른 내 가정(=남편)에서 치유받아야하는데..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버거우신것같고..
    애기낳으면 예방접종비에 장난감에 기저귀,분유값 장난아니거든요.

    결론은..
    이 모든 어려움을 3~4년간 나 죽었따~~하고 감내하실 각오하시고 덤비시면
    몇년 후에는 아,그래도 그때 애낳길 잘했어. 하실거예요.
    하지만.. 결국 원글님 결정하실 몫이죠.

  • 3. ...
    '11.2.17 11:52 AM (221.139.xxx.248)

    원글님 정도의 경제적인 상황이면..
    솔직하게 말해서 한명정도는 그래도 키우만 하실꺼예요..
    그 이상되면 좀 버거울수도 있지만.(물려 받을 유산이 없다면...)
    한명 정도는 낳아서 기르기에는 괜찮은 조건 아닌가요...

    그냥 원글님 성격이 미리 걱정을 짊어 지고 싸매고 미리 걱정해서 암담해 하시는 성격 같으신데...
    그냥 그렇습니다..

    저도 여기 게시판에서 도움 많이받고 하지만...
    원글님 글에. 정답은 결국에 두분이서 쥐고 있고 하는 거지요...
    저라면..
    차라리 영어 공부도 중요하시겠지만..
    원글님이 문제점으로 생각 하고 있는 성격이나 태도 같은것에 좀 더 도움이 될수 있는 다른걸 찾아 보겠습니다...
    심리 상담 같은거 받아서 나를 좀 치유해도 좋고...
    남편하고 합의가 된다면 종교단체 같은데서 하는 부부 교육 이런것도 좋고...
    하면서...
    지금 원글님이 가지고 있고 문제라고 여기는 부분을 좀 더 들여다 볼것 같으네요...
    그 부분때문에 아이 가지기도 망설여지고...
    더욱더 부부 생활을 하는것 자체가 끝내야 되는거 아닌가 싶으면요..

  • 4. --
    '11.2.17 11:55 AM (203.232.xxx.3)

    다른 건 모르겠지만
    일단 남편이 아기를 원한다는 사실이 매우 무겁게 다가오네요.
    충분히 대화를 하셔야 할 듯합니다. 남편 분 인생도 생각해 주시고요.

  • 5. ...
    '11.2.17 12:05 PM (121.138.xxx.188)

    경제적으로는 한 명 가능해요. 저금액과 대출보면... 지금 딱 제로상태신거잖아요.
    양가에서 빚잔치 하는 부모님 안 계시다면, 한명은 가능합니다. 산후조리원... 솔직히 그거 안가는 사람도 많아요. -_-

    문제는 돈이 아니고, 남편과 원글님의 성향이에요. 아이낳으면 더 남편 도움이 절실해지는데, 낳기만 해보라는 말은... 남편분도 아마 육아가 어떤건지 상상도 못하고 계실껄요. 제 남편도 그랬으니까요.
    그냥 자기 분신 하나 생기고, 퇴근하고 들어가면 보글보글 찌개와 까르르 넘어가는 귀여운 아기, 아기때문에 늘 웃음짓는 아내, 아기때문에라도 더욱 청결해진 집안... 남자들 딱 그런거만 생각합니다.

  • 6. 아기?
    '11.2.17 12:06 PM (218.159.xxx.201)

    원글인데요. 부부교육이나 부부 상담 같은건 어디서 받아봐야 할까요? 저 사실 심리상담 많이 생각했는데 금액적 부담이 크고... 어떤 곳은 깊게 들어와주는게 아니라 제 문제를 수박 겉핥기식으로 슥 훑고 폄하당해본 케이스도 있어서 별로 드러내놓는걸 좋아하지 않아요

  • 7. 그런데
    '11.2.17 1:10 PM (118.131.xxx.254)

    뻘글이지만...전세자금대출은 중도상환이 안되나요? 저희도 전세자금대출 받아서 틈틈히 제가 갚아나가고 있는데요.

  • 8. 그리고
    '11.2.17 1:14 PM (118.131.xxx.254)

    아기문제는.. 퇴근시간만 어째 조정된다면 하나는 충분히 가질수있는 경제적 여건이예요. 비슷한 조건에 둘 가진 사람도 많아요. 경제적 문제때문에 아이 자체를 포기하진 마세요.
    그리고 본인의 성격에 대해 지레 겁먹지도 마세요.
    아기를 낳으면 엄마는 초능력자가 되요. 아이에 대해선 한없이 너그러워지고 또 내자신을 다잡게 되고, 책임감도 강해져요. 본인을 과소평가하지도 마세요.
    과거 가정에 문제가 있었다면요..더더욱 내 아이에게는 상처없는 기억을 주겠단 각오로 더더욱 행복한 가정 꾸리시다보면 치유되실거라 생각합니다.

  • 9. 남편분 보세요.
    '11.2.17 2:14 PM (121.147.xxx.60)

    종종 이런 글 올라와서 댓글 달려 프린트해서 남편들 보여주면 공감해 주는 분들이 계시다길래..
    제 남편은 그런 위인이 못 되지만 원글님 남편분은 그런 분이시길 바라면서 댓글 달아봅니다.

    우선 경제적인 부분이나 임신, 혹은 산후 우울증은 아직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애기 태어나면 돈 많이 들어가긴 하는데 갑자기 왕창 들어가는게 아니고 다달이
    기저귀값 예방접종비 등등으로 들어가는 액수가 추가되는 것이라 남편분 월급에
    원글님 육아휴직 후 월급 비용이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을거에요.

    애기 둘 낳아본 제 경험으론 제 몸이 피곤하거나 돈이 드는게 문제가 아니라
    애기가 태어난 이후 남편과의 관계, 남편에게서 얻지 못하는 위안이 가장 큰 문제였어요.
    남편이라고 애기 이뻐하지 않고 제게 고마워 하지 않은건 아니었지만,
    남편이 애기를 뱃속에 품고 산고를 겪으며 낳은 것도 아니고
    잠 설쳐가며 살림해가며 어제가 오늘인지 오늘이 내일인지 감각도 없이
    집안에 틀어박혀 애기만 보고 있어야 하는 그 입장의 암담함과 답답함은 짐작도 못했으니까요.

    남편분, 아기를 가진다고, 내 배 아파 낳는다고 자동으로 엄마가 되고 모성애가 솟아나는게 아니에요.
    애기를 품고 낳았어도 내 자신은 내 자신이기 때문에 내 자아에 대한 상실감이 먼저 다가와요.
    그러면서도 엄마 스스로도 내가 엄마인데 왜 애기가 예쁨에도 한켠으론 이렇게 힘들고 답답한건지
    스스로 자책도 하고 자괴감도 많이 들고, 호르몬 불균형으로 감정 기복도 심하고,
    정말 심할 땐 산후 우울증으로 애기 품고 뛰어내려 자살한 엄마들이 이해될 정도이기도 해요.

    제가 특별했거나 정신적으로 불완전했거나 가정사에 문제가 있어서 그랬던게 아니구요,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한 과정인데, 남편은 그 속마음을 읽을 노력도 하지않고
    겉으로 드러난 내 눈물과 한숨과 우울한 표정만 신경쓰고 때때로 버거워하고 회피하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흘러 자연스레 저는 엄마가 되었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아기가 생겼지만
    남편과의 사이에는 무엇이 남았는지 모르겠는.. 증오와 고통만이 남는 그런 사이가 되었더군요.

    그러다 첫애가 두돌 가까이 되고 저도 좀 심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살림과 육아를 좀 알아가면서
    남편도 돌아보게 되고 이혼하고 살게 아니라면 평생 우리는 한편이 되어야 할테니 관계정립에
    다시 신경쓰게 되더군요. 그러다 둘째 가지면 역시 힘든 과정이 다시 돌아오긴 하지만
    남편이나 저나 한번씩은 겪었던 과정이라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해서 그렇게 4인 가족이 완성이 됐어요.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여자가 임신과 출산, 엄마가 되는걸 두려워 하는건 단지 드러나는 몇몇 이유들 때문만이 아니에요.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일분 일초까지도 송두리 째 모두 바뀔 것이 분명한 변화를 예감하기 때문이고,
    웬만큼 센스가 있는 남편이 아니라면 그런 부분은 신경도 써 주지 않을테니 거기에서 받을
    상처와 서운함과 뜻모를 외로움이 미리 느껴지기 때문이지요.

    엄마가 되고 아빠가 되는건 시간이 지나면 결국 되기는 하지만
    그 시간들을 구태여 고통을 절절이 감내할 필요는 없고,
    미리 공부하고 준비하고 책임을 나누고 철저한 계획을 세운다면
    좀 더 빠른 시간에 안정을 찾을 거에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부부교실이나 심리상담 같은것도 돈을 들일 이유가 충분한 것이고,
    집에서 꼼꼼이 대화나누고 준비하실 마음이 되어있다면 '우리 아이를 위한 부부 사랑의 기술'류의
    심리책도 함께 읽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많이 많이 가지시기를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