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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영남의 딜라일라...
ㅎㅎ
어제 무릅팍에서 이노래 부르는거 듣다가 ...ㅎ
근데... 노래는 정말 잘하시네요...
속이 후련하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얼굴 안보고 노래만 들으면 ...
너무 좋네요...ㅎ
http://cafe.daum.net/mooa77/FP0i/2160?docid=mITF|FP0i|2160|20101212182534&q=%...
1. .
'11.2.17 11:32 AM (110.8.xxx.250)http://cafe.daum.net/mooa77/FP0i/2160?docid=mITF|FP0i|2160|20101212182534&q=%...
2. 세우실
'11.2.17 11:33 AM (202.76.xxx.5)저도 솔직히 조영남이라는 사람 자체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만...........
어제 딜라일라는 -_-)b++++++++++3. 모란이 피기까지
'11.2.17 11:34 AM (218.233.xxx.149)좋아해요.
어느때는 듣고 또 듣고.......4. Anonymous
'11.2.17 11:35 AM (221.151.xxx.168)가창력 잇는건 인정하지만 너무 클래식한 목소리라...
딜라일라는 탐 죤스가 부르는걸 들어야 제맛.
탐 존스의 그 파워있는 목소리와 카리스마는 나이를 먹어도 시들지 않았다는게 놀라워요.5. 조영남 진짜
'11.2.17 11:36 AM (219.250.xxx.152)싫어했었는데, 노래는 참 잘 하네요~ 목소리가 미성인 거 같아요...
그동안은 사람이 싫어 노래 귀담아 안 들었는데, 어제 참 잘부르더라구요...
유명한 사람은 다 이유가 있네요ㅠ6. ㅋㅋㅋ
'11.2.17 11:38 AM (203.247.xxx.210)오돌치
7. -
'11.2.17 11:39 AM (124.61.xxx.70)푸치니의 별은 빛나건만도 좋았어요
8. .
'11.2.17 11:47 AM (110.8.xxx.250)윗분이 모란이 피기까지 얘기하셔서 검색해봤어요...
http://cafe.daum.net/GILDONGMOO/6mB0/669?docid=1K3KY|6mB0|669|20101121193656&...9. ...
'11.2.17 11:49 AM (121.153.xxx.174)톰 존스의 원곡을 안들어보셨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10. .
'11.2.17 11:51 AM (110.8.xxx.250)톰 존슨의 딜라일라
http://cafe.daum.net/GyoSeong/CB2w/529?docid=1CDXQ|CB2w|529|20100212105245&q=...11. .
'11.2.17 11:53 AM (110.8.xxx.250)톰 존슨의 노래는 정말 분노가 느껴지네요...ㅎㅎ
원곡 알려주신분들 감사드려요...12. 00
'11.2.17 11:55 AM (125.133.xxx.44)역시 82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3. .
'11.2.17 11:59 AM (110.8.xxx.250)근데요... 질문이요..
톰존슨의 가사를 보면...
바람핀 그녀를 죽인 듯한 내용 같은데...
헉... 노래가사가 잔인하네요...14. .
'11.2.17 12:02 PM (211.224.xxx.222)이장희가 조영남 목소리는 몇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목소리라고 했는데 전 잘 모르겠어요. 목소리가 좋은지 노래를 잘하는지. 전 송창식은 정말 최고다 하고 듣지만 조영남은 그닥 어제 무릎팍서도 전 그 노래는 별 감흥없던데. 그냥 그 사람 자체가 사람들 손가락질도 본인이 감수할정도로 솔직해서 좋지 전 노래는 아무 감흥이 없어요 대신 그 노래가 뭔 노랜지 해석해주고 퍼포먼스 그렇게 해준게 참 좋았어요
15. 그게
'11.2.17 12:02 PM (222.110.xxx.85)딜라일라가 삼손과 데릴라의 그녀잖아요
딜라일라 = 데릴라
그럴 수밖에요16. .
'11.2.17 12:05 PM (110.8.xxx.250)그르쿠나...
전 머리칼의 힘 삼손은 들어봤어요...
근데 데릴란지 딜라일라인지는 첨 들어봐요...
상식을 넓혀주신 윗님 감사해요~ ^^17. 이전에
'11.2.17 12:10 PM (180.66.xxx.40)고등학교때
음악샘이.....인정하기 싫지만 가수중 최고는 조영남이라고...
(그이후 더 좋은 가수가 나왔지만..딱 30년전 그맘때 이야기임)
입으로 안부르고 배로 부른다고...조영남이 최고라더군요.18. ㅇ
'11.2.17 12:17 PM (124.61.xxx.70)복식호흡도 제대로 안되는 성악과 교수들도 있는걸요;
그런 부분에선 조영남은 기본이 된 사람이죠
가요라고 하기도 클래식이라고 하기에 좀 애매하기도 한데(크로스오버라고 해야할지)
그게 조영남의 개성일 수도 있지요19. 영남 아저씨
'11.2.17 12:26 PM (220.86.xxx.221)맘에 안들지만 노래는 인정하고 싶어요.
20. 조영남
'11.2.17 12:42 PM (121.166.xxx.50)조영남은 싫지만,
그 당시 가수들 생각해보시면 그런 목소리 없거든요.
위에 o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가요라 하기도 클래식이라고 하기도 애매한데,
일단 전통가요 중심이었는데
저런 클래식 스타일의 시원하고 파워있는 목소리에
달달한 외국음악 번안곡을 불렀으니 얼마나 멋있었겠어요.
(당시...번안곡이 많이 불렸던 이유도 따로 있고요)21. 화개장터..
'11.2.17 1:34 PM (203.234.xxx.3)놀러와 세시봉 친구들 편 보고 깜짝 놀랐잖아요.
조영남 노래는 화개장터 밖에 몰랐는데 세시봉에서 노래를 잘하더만요!!
(그리고 나이가 70 내외죠? 그 나이에 그런 목소리가 나오다니..)22. 목소리
'11.2.17 2:14 PM (211.210.xxx.62)목소리 좋죠.
그러니 몇곡 안되는 히트곡으로도 가수로 그렇게 버티시는 거겠죠.
어릴때 그 분 목소리 듣고 놀라다가 그 분 동생이 나와 노래 부르는거 보고 또 놀라고 그랬었던게 기억나네요.23. 우와
'11.2.17 2:51 PM (175.121.xxx.235)정말 목소리만 들으니까 무지 멋있네요.
그래도 요즘 목소리 들으면 확실히 실력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든거 같더라구요.
나이도 있고 ...먼 노력을 했겠어요.^^24. ㅇ
'11.2.17 3:51 PM (121.130.xxx.42)어제 무릎팍 진짜 재밌게 봤어요.
어릴 때 자니윤쇼 나올 때 정말정말정말 싫어했던 사람인데
(과장되게 박수치고 웃는 거며 삐딱하게 앉은 거며 사생활이며 모두 다 )
이제 제가 나이들어선가, 알게 모르게 길들여진건지
너무 재밌고 웃긴 거예요.
철없음도 주책도 오버도 그냥 조영남이니까 ~ 하고 보게 되네요.
존경받을 위인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도 이런 괴짜 한 명 쯤은 있어도 좋잖아요.
근데 타고난 천재이긴 한가봐요.
성악 레슨 한 번 못받아봤다는데 한양대 총장 눈에 들었다는 거만 봐도.25. **
'11.2.17 8:21 PM (180.65.xxx.4)전통 클래식 창법으로 가요를 부르는거지요.뭐. 그러니 몸통으로 소리를 내는 거고.
오페라 부르려면 책 한권을 외워야 하는데, 가요는 악보 한장만 외워서 좋았다고
그래서 가요 부른다고 자기 입으로 그러던데요.
한양대 김연준총장이 헛수고 한거지.26. 놀러와
'11.2.17 9:28 PM (125.142.xxx.34)기억하세요? 놀러와에서 조 옹이 기대하지말아라..하니 윤형주 님이 조 옹은 연습을 제일 안 했다... 노래 하는 거 보니 정말 제대로 하는거 없더라구요. 대부분 윤,송,김 세 사람의 하모니지...
어디 박지성 운운 합니가..박지성이 연습 얼마나 많이 하겠어요? 나원참, 기막혀!!27. 와..
'11.2.18 3:20 AM (119.192.xxx.37)톰 존슨의 딜라일라는 처음 들어보는데..대단하네요. 진짜 가사가 후덜덜..목소리에서 막 일치른--;;사람의 분노와 광기가 느껴져요!!!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