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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글 SES슈 이유식 용기에 대한 댓글을 보고..
bps free라고 하시던데.. 그게 안전한걸 사용했다는 말씀이신것 같아요.
정말 정말 안전하다 하면 전 잘 모르니 그렇다고 하겠지만요.
아이에 대한건 걱정하고 우려해서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요.
혹시나 댓글들 보고 괜찮다.. 생각하시고 전자렌지에 막 돌려서 먹이실까봐서요....
TV에서
2차 성징이 일찍 일어나는 집을 취재해 봤는데
거기에서 아이 이유식을 플라스틱(이유식 전용 용기)에 담아 돌려서 데펴서 먹이는 장면이 나와요
업체에서는 무해하다 하는데 검사 결과 절대 그렇지 않다 사용해선 안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오거든요.
잘은 모르지만... 일반 사기그릇에 사기뚜껑 덮어서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할 것 같아요.
전자렌지에 돌리면 영양가가 없어진다는 설도 있지만
사실... 급할때는 사용해야죠.
제가 예민한 이유가
어렸을때부터 컵라면을 좋아하던 친척오빠
라면을 좋아하는데 끊인 라면보다는 컵라면을 좋아하던 오빠인데...
언니가 4번의 고통(고통이죠.. 남편때문이니깐요)끝에 쌍둥이를 낳았어요.
원인이 환경호르몬때문에 그렇다고.. 오빠도 컵라면을 너무 많이 먹았나 보다..
하던데요.
100%원인은 아니더라도.. 특히 남자 아이 있는 집은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1. ..
'11.2.17 11:17 AM (211.112.xxx.112)전자렌지에 돌려도 환경 호르몬 안나온다고 이야기 하는 용기도 믿을수 있는지 의심스러워요...
저는 전자렌지 거의 안쓰도록 노력하구요..뜨거운 음식 플라스틱 용기에 안담고 유리 용기 씁니다 그리고 통조림 제품은 뚜껑 열고 나면 바로 다른 용기에 옮겨 놔요...
남편도 웬만하면 전자렌지 못쓰게 하고 렌지 돌리면 사방 3m밖으로 도망 갑니다.....제가 지금 임신중이라서 좀 예민하기도 해요.....2. SES슈 이유식 용기
'11.2.17 11:19 AM (125.129.xxx.25)저도 제 아는 엄마집에 놀러갔는데... 락앤락 작은 통에 있는 용기를 전자렌지에 넣고 돌리는거 보고 놀랐어요. 그런집이 은근 있는것 같아서요..
3. ㄴㅁ
'11.2.17 11:24 AM (115.126.xxx.68)환경은 심각하게 오염되어 가는데
사회적으로 경각심이 너무 부족하죠..
대기업의 입김도 무시못할 테고
유별하다느니...설레발 떠는 주부들도 적지않고...4. 0000
'11.2.17 11:41 AM (122.32.xxx.93)일년에 한두번 컵라면을 먹는데.
집에서는 꼭 사기그릇에 내용물 넣어서 거기서 불려요.
바깥에서 사먹는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집에서는 되도록이면 사기와 유리그릇 이용하려고 해요.
그런데 유리도 엄밀하게 보면 합성 같네요. 키가 작은 아들 키우려니.. 별걸 다 따지게 돼요.5. 환경
'11.2.17 11:44 AM (112.153.xxx.33)여기에서 가정에서 종이컵 사용하는것이 개인 '취향'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언제부터 환경문제가 개인 취향이 된건지
참으로 쿨 하셔서들
근데 특정인을 몰아세우듯 하는 글은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그 사람은 아마 잘 몰라서 그랬을듯..6. ...
'11.2.17 11:57 AM (121.169.xxx.129)아기 이유식하는데 왜 플라스틱을 사용하는지.....
아무리 비스프리 뭐 프리라 해도 어차피 플라스틱 아닌가요?
대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유기농 먹이면 뭐해요...
도자기그릇 쓰고 냄비에 직접 끓였으면 해요...
별로 귀찮지 않잖아요?7. ...
'11.2.17 12:07 PM (121.169.xxx.129)남의 일인데 관심두지 말라고 하신 분들도 계신데요...
남의 일이 아니고 우리 자식들 이야기예요.
내 아들이 다른 분의 딸이랑 결혼해서 자식낳아 살꺼구요,
우리 딸은 다른분의 아들이랑 결혼해서 또 자식낳아 잘 살껀데요.
어찌 남의 일이라 하세요...
너무 유난 떨 필요는 없지만, 우리모두 합성제품(플라스틱용기, 첨가물 등등)에 대한 경각심은 가지고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