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뷔페 추천해주세요...

[^^*]

오늘 졸업식이라 여기저기 알아보니 거의 예약이 되어있네요.
그래서 알아보다 하이야트 뷔페 예약은 해놨는데...
후덜덜 비싸네요...
어른 2, 아이 2  하면 거의 20만원 돈이네여...

애들 아빠는 분위기도 그렇고 애들 데리고 좋은데 가자고 하는데...

전 좀 더 저렴하고 맛있으면 좋겠어요.

하이야트 뷔페는 맛이 어떤가요?

다른 곳 추천 해주실 곳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호텔 부페보다는 요즘 씨푸드 부페 같은 곳이 좋은 곳 많지 않나요?
많이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좀 고급스러운 씨푸드 부페로는 보노보노
호텔 부페로 가고 싶으시다면 공덕역 롯데나루 호텔에 부페식당도 괜찮아요. 하야트보다는 저렴했던 것 같은데.. 전 가본지 오래되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

요 며칠 회사 행사때문에 하얏트랑 리츠칼튼 둘다 저녁 부페로 가봤거든요.
호텔급이 있어서 신라 정도를 생각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였던거 같아요.
차라리 리버사이드호텔 점심 부페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점심때 2만7천원에 부가세 10%밖에 안하니까 인당 3만원도 안되서 가격도 저렴하고
디저트류도 많고 (제가 디저트류에 좀 좋아해서..) 초밥도 밥 양도 적고 신선하고...

[어제 싸인 앞부분]

롯데 라세느는 8만원이상인것으로 알아요

[.....]

63뷔페도 좋아요.가격도 괜찮고.분위기는 뭐..그냥 ..

[.....]

아님..토타이도 괜찮은데.

[맘편하게]

편하게 괜찮게 먹기론 토다이도괜찮고요(가격은 중간대..나오는 음식도 보통이상 맛있는 정도됨)
고보다 조금 윗단계론 보노보노(맛있어요..음식도 깔끔한편 토다이보단 고급스런느낌)
고보다 뒷단계 신라호텔,조선호텔 추천합니다.(가격이좀되는편)

[.]

토다이는 진짜 싸구려에요. 절대 가지마세요.
회나 초밥도 롤도 ...먹을게 없어요.

하얏트 좋아요.
남산이라면 전경도 좋지만 너저분하게 가짓수만 많은게 아니라 꼭 필요한 것만 있고 재료도 고급이에요.
저라면 하얏트로 갑니다.
롯데와 임페리얼팰리스 63빌딩 등은 미국산 쇠고기 씁니다.

[20만원]

이면 세금 봉사료 안 붙은 금액일 것 같아요. 신라 뷔페에서 어른 둘이 먹어도 15만원 나오거든요.

호텔 뷔페는 가격이 거의 비슷하고 메리어트 같은 곳이 좀 싼데 대신 먹을 게 전혀 없죠. 윗분 말씀대로 롯데 임패리얼 팰리스는 미국산 쇠고기 쓰고요.

남편 말씀대로 좋은 곳 가실 거면 신라호텔이 제일 낫고요. 예약은 좀 힘들 거고. 좀 저렴한 곳 생각하시면 비즈바즈 같은 곳이나 씨푸드 뷔페 가시면 될 거예요.

[저는]

부페가 맛보다 재료 때문에 가격차이가 나거든요.
토다이 나 보노보노 같은데가 맛있을 수 있죠. 근데 재료가...재료의 질과 신선도가....

호텔부페보다 그런데가 낫더라...하는 경우는 보통 양념이 많이 된 음식을 좋아하거나.
특별히 게나 가재찜 같은거를 좋아하셔서 그런거에 포커스를 두는 경우인거 같아요.

암튼.
요즘 보통의 특1급 호텔의 부페는 8만원 선이구요. 신라 파크뷰 메뉴가 많지 않은거 같아도 가격대비 재료며 조리상태며 제일 괜찮았구요.
라세느도 각 음식별로의 특징을 잘 살려서 반찬도 꼼꼼히 놓는 편인듯 하구.
그냥 평범하게 괜찮은곳은 인터컨 옛날 백조 리뉴얼해 놓은데.
힐튼 오랑제리 정도...?

[원글]

입니다.

다녀오니 많은 댓글이 있네요.
여기저기 알아보다 그냥 하야트로 다녀왔습니다.
결과는 만족.^^*

점심뷔페여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요...
18만원대로 나왔고 우연히 저희가 결제한 카드는 10% 할인해준다고 하더라구요.
17만원정도 주고 먹고 왔어요.
생선회도 괜찮았고 과일도 맛도 좋았고
케잌은 정말 맛있었어요.

점심 시간이 다 끝나가는데도 계속 음식을 채워주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