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결로가 생겨요.

[온도차 땜에]

전세들어온 집에 베란다에 물이 막 생겨요.

여기는 산 밑이여서 서울 다른 곳보다 매우 추워서 난방을 하면 온도차 땜에 물이 막 흐를 정도예요.

환기한다고 베란다 문을 쪼금 열어놨는데도 밤에는 물이 생기는데 계속되면 곰팡이 생기는죠?

전세여서 고민되네요.
집주인한테 상황을 설명해야 하는건지 새아파트라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탄성페인트를 하지 않아서 그냥 하얀 칠 위에 시멘트거든요.

다용도실 물 쓰는 곳도 그렇구 제가 너무 민감한 세입자인가요?

해결 방법 알고 계심 알려주세요.

지금 하고 있는 방법 난방할 때는 베란다 문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

새아파트에 처음 입주자 이신거면 주인분께 알려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주인분이 그 아파트에 안살아보신거면 현 상태를 알고 계셔야 할거 같은데요...
(나중에 나갈때 곰팡이가 피었네 등등 분쟁의 요소를 줄이기 위해...)

[^^]

결로는 세입자의 책임이 아니예요.
그냥 그대로 살다가 나가도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결로 책임지라고 못해요.

[일단]

주인한테 얘기는 해 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도 3년반동안 새집 전세줬는데 팔려다 내가 들어온다니 얘길하더군요~~
물론 곰팡이 생겼고요~~
베란다문을 아주 조금만 열어 놓으심 물 안생겨요

[근데]

탄성페인트가 100% 해결법은 아니라고 들었어요 ( 업자들 말이 각각 달라서 )
집주인한테 얘기하시고
세입자도 그 집에 사는 이상 관리할 책임은 있어요
곰팡이는 퍼지는거라 보이면 얼른 걸레 가지고라도 닦아주세요

[...]

은ㅍ 뉴타운인가요? 거기 결로문제 방송에 나왔는데 인력으로 어쩔 수 없을만큼
심각하던데 주인도 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