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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집이 더 부러우세요?
2.시댁이 아주 잘살아서 물려받을 재산도 많고 아무말 없이 원조해주지만
남편은 거의 자기 밥벌이만 하고 시간적여유가 많은집
1. 시니컬
'11.2.16 6:40 PM (116.37.xxx.209)82에서 이런 질문은 물어보나마나 2번이라고 줄줄 달릴걸요?
2. 내꺼
'11.2.16 6:43 PM (221.163.xxx.4)제가 1번경우고 동생이 2번경우인데 매번 저보고 부럽다고 해서요...저는 반대인데...
진심인지 위로인지 ...3. 1번이
'11.2.16 6:49 PM (119.196.xxx.27)좋아요.
아무리 말없이 원조해준다지만 도움 받으면 불편 할 거 같아요.4. ..
'11.2.16 6:57 PM (218.39.xxx.136)당연히 1번이 좋을것 같은데요. 주변에 2번에 시집간 친구가 있는데 그집남편이 한량이라 왠지 감정이입되네요. 성실하고 돈까지 잘버는 남편이 더 좋죠.
5. 1번요
'11.2.16 6:57 PM (121.147.xxx.151)남편이 벌어오는 것은 나눠 먹더라도
내 파워까지 시댁에서 무시못할 존재가 되는 거고
시댁 원조 받아 먹자면
늘 시부모 눈치 보고 안절부절 평생 살아야 하는데
전 죽어도 1번입니다6. ...
'11.2.16 7:00 PM (114.200.xxx.94)저도 1번요~
아무리 시댁이 부자라도 남편 능력있는게 훨씬 좋은것 같아요..
남편이 조금만 안바쁘다면 진짜 100% 좋을것 같은데....바쁜게 조금 흠이네요...7. 전 2번
'11.2.16 7:03 PM (14.56.xxx.6)남편이 아주 많이 벌지만 바쁜 집....의 남편이 집에 잠만 자러 다니는 수준으로 바쁘다면.
8. ..
'11.2.16 7:06 PM (118.41.xxx.97)남편이 아주 많이 버는게 어느정도냐에 따라서죠..한달에 2천만원 이상 번다면 1번...시댁 원조 좋긴하지만 제 주변에 보면 공짜가 없다고 며느리 많이 부려먹더라구요..--;;
9. .
'11.2.16 7:06 PM (175.119.xxx.69)당연히 2번요. 2번은 단점이 없네요..남편이 밥벌이하면 되지요. 유산많아서 사는게 걱정없는데..
1번 가난한 시집은 아마 가난이 주는 부작용도 많을듯..분위기가 촌스럽다던지..10. 제가
'11.2.16 7:07 PM (119.207.xxx.8)2번인데요.
아무 불만없어요.
시부모님은
돈은 자식주려고 모으는 거라고 생각하시고
아들이 많이 못벌어 원조해주는 거라시며
오히려 제 눈치를 보세요.
남편이 버는 돈은 생활비하면 쬐금 남고
집, 차
그리고 몫돈으로 현금 몇억 주셨어요.
그리고 늘
우리 죽으면 다 너희 줄테니
돈 아끼느라 할 거 못하지 말고 살아라 하시구요.
전 남편 바쁘면 참 힘들더라구요.11. 111
'11.2.16 7:07 PM (112.150.xxx.121)당연히 1번이지요.
남자 바쁜것이 좋다는 것이야 결혼생활 해보시는 분중에 동감하시는 분 많을테고..
1번은 큰 소리치고, 2번은 비굴해야 하는 입장이잖아요.12. 2번.
'11.2.16 7:11 PM (116.120.xxx.173)자기 밥벌이는 한다며요??
자기 밥벌이는 한다...는 말은, 일상적으로 시부모한테 손 안 벌려도 되는 거잖아요??
그럼.
시부모 넉넉하고, 나~~중에 유산도 좀 있을 것 같고.
달란 소리 안해도 원조도 해주고 <- 궁해서 달란 소릴 해야만 할 때 눈치보이지요~
정말, 시댁이 가난해서, 부부가 다 잘 벌어도, 능력도 좋고 사회적 지위가 있어도.
나이 50이 넘어서 시부모 다 떠나보내고 난 후에야 겨우 숨쉬고 사는, 그런 집들도 많아요...
내자식들에게 쓸 돈 없어도 시댁에 돈은 들어가야 하는 그런 어려움, 속도 전~~혀 안 편해요.13. 1번의 경우
'11.2.16 7:17 PM (180.224.xxx.42)시댁가면 파워있는것 처럼 생각하지만.
절대 않그래요.
이거 아시죠?
하는사람은 항시 하는 사람으로 굳어져 않하면 서운해 합니다.
그리고 저정도 잘사는데 왜 이것밖에 않하지?
의문 같습니다.
1~2년도 아니고 평생스트레스 받고 살고 있어요.
명절에 내려가면 지긋지긋해요.
가고 싶지 않아요.14. 당연2번이죠
'11.2.16 7:20 PM (58.145.xxx.94)시댁이 도와드려야될만큼 가난한건 싫으네요..
15. ㅇㅇ
'11.2.16 7:32 PM (49.63.xxx.135)82분들은 왜이렇게 잘사나/못사나 경제적인 이슈에 관심이 많고 또 할말도 많으신건지^^
16. 저라면
'11.2.16 7:41 PM (125.186.xxx.11)당연히 2번.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밥벌이 정도 하고 여유있는게 제일 좋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데, 한량처럼 살거나 가정은 뒷전이라면 모를까..
경제적으로는 여유있고, 밥벌이 할 정도로 돈은 벌고, 가정적인 성격이면서 시간많은 남편, 아빠..
완전 환상인데요.17. ...
'11.2.16 7:47 PM (116.40.xxx.221)가까운 친구가 1번, 2번 케이스로 각각 있는데요
2번 친구가 더 행복해보여요. 1번은 시댁에 맨날 퍼주고 남편은 맨날 바쁘고
가정적이지도 못해서 맨날 불평불만인데 2번은 시댁에서 원조도 많이 받고 물려받을
재산도 많으니 맨날 부부랑 애기랑 여유롭게 놀러다녀요
근데 2번 친구도 그렇게 많은 재산을 물려받아도 시댁에 전혀 안고마워 한다는....18. 2번이요.
'11.2.16 9:19 PM (220.86.xxx.164)그런 친구들이 얼굴도 밝고 더 여유있게 살더라구요. 1번같은 경우는 시부모 싫어하는 경우가 다반사던데요.
19. ......
'11.2.16 9:35 PM (121.186.xxx.219)2번요
저도 약간 2번 케이스인데
아들이 많이 못 번다는 생각에
어머니가 저한테 많이 미안해 하세요
남편도 아이랑 저한테 올인하구요20. ㅋ
'11.2.16 9:39 PM (118.220.xxx.97)이런글은 그만
21. ^^
'11.2.16 10:12 PM (14.59.xxx.94)우리 집이 1번인 경우네요...
남편이 버는 돈이니 시댁에 당당할 수 있고, 도와주는 입장이니 더 아쉬운 소리
안해도 되고...우리가 성실히 살고 모았으니 누구한테 흠잡힐 일 없고...
저는 기질상 지금 상황이 더 맞지 싶네요. 돈으로 시부모 유세하는 집은 노땡큐인지라...22. 펜
'11.2.16 11:27 PM (121.139.xxx.252)비교 불가인데요?
2번이면 거의 최상의 신랑감인데. ㅎㅎㅎ
(물론 시부모 인격에 따라 좀 달라지겠지만. 지나치게 귀찮게 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가만히 있어도 든든하게 경제적 지지 해주는 부모에,
남편이 무슨 백수도 아니고 그래도 자기 먹을 건 챙길 수 있고,
그래서든 어째서든 시간이 넉넉하여 여유가 있다... 이 정도면 정말 좋은 남편감 아닌가요?
돈 잘 벌어 오면 뭐합니까. 얼굴 구경하기도 힘든 남편, 거기에 부양까지 걱정해야 할 시집이라면..
한트럭으로 줘도 싫을 듯 하군요. ㅎㅎ;23. 2번
'11.2.17 12:23 AM (66.68.xxx.134)2번이요..남편이 자기 밥벌이는 하니까요. 시간적 여유도 있으면 가족들과 함께 보낼 시간도 많고 여유있는 시댁이 아무말없이 원조해주시고 물려받을 재산도 많고. 정말 부럽네요
24. 첫댓글때문에
'11.2.17 7:55 AM (203.142.xxx.230)1번이 좋다고 하는분들이 많겠지만, 대다수가 2번일꺼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1번이지만(시댁에서 이렇게저렇게 해주면 아무래도 그쪽으로 기울수밖에 없더군요. 살다보니 공짜는 없어요)요25. 1번이 낫다는 분들
'11.2.17 8:04 AM (118.220.xxx.36)시집이 넉넉하신가봐요.
겨우 먹고살기도 바쁜데 시집생활비까지 대보세요.
정말 죽을 지경이에요.26. 윗님
'11.2.17 8:21 AM (203.142.xxx.230)남편이 아주 잘번다는 전제가 뒤에 있는데 겨우 먹고 살기 힘든데 도와주냐는 댓글은 쌩뚱맞는듯한데요. 아주 잘번다면 시댁좀 도와드려도 되죠.
27. 겪어본사람
'11.2.17 8:25 AM (114.203.xxx.211)1번이 낫다는 분들. 시집이 넉넉하신가봐요?~
제가 1번이고
제친구가 2번입니다.
장단점이 있어요.
1번인 저는 시댁에 떳떳하지만 계속 돈이 들어가야하는데... 우리 겨우겨우 모아서 전세 올려주기 바쁩니다. 남편 연봉이 1억이 넘어도 결혼할때 땡전한푼 없이 시작하다보니 대출금 이자 갚고 원금 조금씩 갚아가고 그러다보면 전세금 올려줘야해요. 집 살 생각은 엄두도 안나고 넓은 평수로 이사가는것도 요원합니다. 그런데 시댁에서는 우리 아들 돈 잘번다고 생각해서 요구하는게 많죠.그리고 받는것도 당연하고 당당합니다. 왜? 우리 아들 돈 잘 버니까!!!!
그럼 뭐합니까. 종자돈이 없어서 허덕허덕.
애들은 커가는데... 무슨 돈으로 교육시키고 무슨 돈으로 대학보내나요. 답답해요.
그나마 지금은 시댁에 생활비 안드려도 되지만 언젠가는 드려야겠죠?
그럼 우리 노후는 어떻게 되나요... ㅜ.ㅡ
2번인 제 친구.
남편은 월 300 정도 되다보니 맞벌이 아니고 생활하기 힘들다고 죽는 소리 하지만
결혼할 때 30평대 아파트 받았고 나중에 받을 유산이 어마어마합니다.
저축 안해도 됩니다.
때마다 목돈 필요할때는 시댁에서 지원해줍니다.
물론 그러다보니 시어머니와의 갈등이 있지만. 그정도도 안하나요.
제 친구 하소연 들어주고는 있지만 제가 항상 마지막에는 이 소리 해요. 그정도 고민없이 살면 너랑나랑 친구 못한다고... 니 남은 여생 돈걱정 안해도 되는것만도 어디냐구요.
당연히 2번이 훨씬 좋은 팔자입니다.28. 당연히
'11.2.17 8:34 AM (203.152.xxx.45)2번
29. ^^
'11.2.17 8:50 AM (222.109.xxx.11)경우에 따라 틀리긴하지만 시댁이 정~~말 부자면 당근 2번이요.
부자란 몇십억 몇백억이 아닌 몇천억 쯤 ㅋ ㅋ30. 초코
'11.2.17 8:56 AM (112.161.xxx.2)참 어렵겠어요 질문을하실땐 깝까하고 갈팡질팡해서 올렸지요 ? ㅎㅎㅎ
이문제는 본인의취향에 달렸군요 바쁘고 신나게사느냐 아님 남에게의지
하며사느냐 남편이성실하구 부지런하면걱정없어요 시집이라구 계속찌질하
게 살진않을거구요 시집에의존하면 남자는게을러지거든요 보세요 부인돈잘벌구
잘나감 남자는 게을러지거든요31. 저도 1번
'11.2.17 9:22 AM (119.67.xxx.4)아무리 부자라도 내가 번 돈이 최고!!
32. 저는
'11.2.17 9:34 AM (114.206.xxx.22)솔직히
다 부러워요...33. .....
'11.2.17 9:56 AM (115.143.xxx.19)당연히 2번이죠...물려받을 재산이 있다는게 어딘대요.그거 복이예요.
남편이 물려받을 재산있고 밥벌이 정도하고..시간 많은거 진짜...좋은거예요.
가난한 시댁...성품조차도 꼬여있죠///하지만..돈있으면 맘이 너그러워집디다.34. 솔직한
'11.2.17 9:56 AM (116.39.xxx.72)심정으로 2번이 아주 많이 부랍네요..
전,1.2번 다 해당사항이 없지만;;;;
남편 자기 밥벌이하구,가정에 신경많이 쓴다면 2번이 훨씬
좋을 거 같네요..35. .....
'11.2.17 10:00 AM (115.143.xxx.19)그러므로 전 2번 시댁처럼 우리아들 한테 이담에 할겁니다.
36. ...
'11.2.17 10:34 AM (121.133.xxx.147)82 여러분들 제발 돈 열심히 버셔서
2번 같은 시댁 되세요.
나중에 돈없다고 며느리한테 무시당하는 시댁 되지 마시고.
가난해서 성품 꼬였다..분위기 촌스럽다는 이야기도 듣지 마시고요37. .
'11.2.17 10:54 AM (112.151.xxx.214)2번 근데 남편이 시간 많으면 아유...지겨워...
38. .
'11.2.17 10:56 AM (155.230.xxx.254)2번, 금상첨화 아닌가요? 남편이 백수 아니고 밥벌이 하는데다 시간까지 많다면, 애들이랑 놀러다니기도 좋고, 같이 뭘 배워도 되고...
1번은, 남편도 바쁜데다 시댁도 여유없어... 남편이 능력있는것 말고는 그다지 끌리진 않네요.39. 저는2번이요..
'11.2.17 11:04 AM (121.181.xxx.181)저는 2번이 좋아요..
제가 그런 케이스랑 비슷한데 제 남편은 물려받을 건 없어요^^
근데 시집 잘사는건 좋은데.. 원조는 노땡큐네요..
울 시집이 돈 많았으면 원조해주려고 했을텐데 저는 차라리 다행이다 싶습니다.. 어떻게든 도와주시려는 맘은 정말 고맙지만 마음만 고맙고 가끔 돈 모아서 주시면 그 마음 죄송해서 거절 못하고 받아오긴하지만..(원조수준 아니고 출산등의 큰 일에 돈 주시는 정도..)
저는 그마저도 안받고 싶어요..40. 1번
'11.2.17 11:14 AM (122.38.xxx.14)재산 다 물려주고 행복한 부모, 자식 못봤습니다
41. 저는 2번인데
'11.2.17 11:15 AM (121.173.xxx.115)저...아는 아줌마는 자신있게 1번이라고 이야기 할듯
시댁이 부유하고 남편이 참 착했다는데 이혼했어요
남편이 생활능력이 없어서...생활비를 시댁에서 타다 생활하는데
그것도 한두번인지 나중에는 비참했다요.....구걸하는기분이었데요
취직하고 몇달만에 그만두고 사업한다고 하다 말아먹고...
뭐든 적당해야 좋은듯 싶어요42. 무조건
'11.2.17 11:25 AM (116.39.xxx.141)2번입니다. 시간 여유있으면서 금전적 여유까지..무조건 2번입니다.
43. 전 2번
'11.2.17 11:42 AM (119.70.xxx.35)울남편 밥벌이는 하고, 저도 맞벌이라 엑스트라는 벌고 있으니 저축도 꽤 하고..
시댁은 여유롭고...
나쁘지 않아요.
딱히 시댁에 손벌리는 것도 아니지만 항상 너그럽고, 뭐 해주시고 싶어하시고..
저희는 생활비 타쓸 정도는 아니니 당당하고...
그래도 큰 돈 필요할 경우, 부모님 의지할 수 있으니 맘은 편하고..
시댁 가난한데 남편 돈 잘벌면..
며느리 눈치보는 시부모도 있지만.
자식 잘 난 내 덕이다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당당한 시부모님 엄청 많더라고요.44. 못가본
'11.2.17 11:43 AM (123.215.xxx.57)길 2번입니다... 저도 1번에 근접하는데 지긋지긋합니다. 맨날 시댁가면 돈.돈.돈 용돈도 생활비수준으로 드리고..탈출하고파!
45. 아웅
'11.2.17 11:53 AM (182.209.xxx.78)두개 짬뽕하면 환상이겠어용. 생각만해도 흐믓하네.쩝
46. 저
'11.2.17 12:13 PM (218.155.xxx.174)친구 2번 ( 막내며늘 ) 아는 언니 2번 ( 맏며늘 )인데 둘다 같은 집안 며느리
아는 언니 어찌어찌 잘 사는거 같더니 결국 이혼
시댁서 암말 안해도 다 큰 성인들이 부모님 돈 받아쓰니
아들도 부모님에게 너무 순종적 ? 이고 여러가지로 며느리 입장에서는 스트레스였던듯
친구는 잘 살긴 하는데 남편이 결혼후에도 공부한다고 몇년 ,
자기 일에 성공하지는 못하고 계속 부모 경제력으로 사는 스타일이라
제3자가 보기에 그리 바람직한 가정이라고 느껴지지 않더군요47. 울 신랑 최고!
'11.2.17 12:29 PM (180.64.xxx.199)시댁 완전 무일푼.
신랑 딱 2명 살 몫만 벌지만...
너무나 저와 울 아이한테 헌신적 이고,
주5일 근무에, 빨간날 다 쉬고, 아이나 제가 몸 안좋으면 하루 쉬면서 봐주고.
저녁마다 설겆이, 젖병, 아이 목욕 까지 해주면서 ..저녁밥만 잘 챙겨주면 헤헤 거리는...
가정에 시간 많이 내고 가정밖에 모르는 .. 그런 신랑이 전 너무 좋아요...
물론, 시댁도 부자고 원조 해주시면 참으로 복 터진 거겠지만.
가족이 가족처럼 부비고 사는.. 그런 가족이 더 좋은것 같아요.48. 그리고..
'11.2.17 12:31 PM (180.64.xxx.199)(윗댓글 이어서)
신랑이 돈 많이 벌어줘도 하숙생 마냥 집에서 잠만 자고 회사 나가는..
그런건 상상만 해도 싫어요.
걍, 조금만 벌어도 가족과 많이 지내주는 신랑이 훨씬 저와 맞나봐요.49. 시부모 성향이 따라
'11.2.17 2:15 PM (211.176.xxx.112)1번이라도 내 아들이 벌어서 나주는데 며느리가 무슨 상관이냐....그럼 말짱 꽝이고...
2번이라도 내 아들이 많이 못 벌어서 능력이 없어서 며느리 눈치 보는 시부모도 있는 법이니까요.50. ..
'11.2.17 2:30 PM (119.192.xxx.196)1번이나 2번이나 "내" 능력으로 돈 못버는건 똑같은거 아닌가요?
솔직히 내가 잘번다면 1, 2번 상관없고...
내가 못번다면 2번이 더 나을듯 하네요.51. 제경우
'11.2.17 2:39 PM (175.112.xxx.40)2번인데... 남편이 시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고있고 아직 젊어서 실제 월급은 다른 대기업샐러리맨들이랑 똑같고.. 대신에 따로 행사때마다 시댁에서 원조 많이 해주세요.
이것도 좀 케이스바이케이스인데, 저같은경우는 친정이 시댁이랑 비슷비슷하게 잘살기때문인지, 시댁원조받는다고 해서 시댁에서 며느리한테 이래라저래라 터치 전혀 안하시거든요. 오히려 정말 주위보다 편한 시댁만났다고 다들 그러네요.
대신에, 저 친한 베프가 같은아파트 살고 1번케이스인데, 힘들어해요. 한달수입은 크지만 스스로일어서려니 항상 맘이 무겁고... 많이 벌어도 주위의 기대가 커서 맘대로 뭐사지도 못한다하던데...
제경우와 같은 케이스도 있구요... 하지만, 1,2번 단적으로 비교는 어려워요52. 윗글에이어
'11.2.17 2:40 PM (175.112.xxx.40)아, 그리고 집에 재산많다고 남편들이 다 백수거나 놀거나 그렇지도 않아요.
신랑 주위보니까 요즘은 집안 물려받을꺼 있는 사람들도 다들 어찌나 열심히 일하던지요.
저희 신랑두 아버지회사니까 다른직원들보다 더 열심히하고, 사업아닌 재산만 물려받는 친구들도 따로 자기 사업차려서 고생고생 열심히 하더라구요.53. 전
'11.2.17 3:39 PM (59.1.xxx.31)1번의 경우인데
2번이 심하게 부럽습니다.......................................!!!!!!54. 저같은경우
'11.2.17 4:44 PM (125.184.xxx.4)2번 입장과 비슷하긴한데
남편 공부원이고 외벌이구요..11번님 말에 동감해요..
비굴해지는 느낌도 좀 있고 시아버지 성격이 정말 특이하고 정이 이 없어요
큰아이 한번 제대로 안아줬나싶네요..저한테 호칭쓰시는것도 없구요
웬만하면 안만나고 싶어요..정말 정이라고 없고 돈만으로 큰소리 떵떵치는것같고
시댁가면 정말 공산주의 사회에 온듯해요55. 사람됨됨이
'11.2.17 4:47 PM (114.206.xxx.43)그 사람의 인성에 따라 다르지요...
1번의경우 남편이 자상하고 성실한스타일이면 행복한가정이 ...
2번의 경우 부모가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남편이 도박이나 주식에 빠지는스타일이면 부모돌아가시고 나면 살림 한방에 휙~ 할수도....
그러니까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서 다를수있지요...
부모돈 ... 그거 절대 내돈아니지요
.고마워하거나 비굴하거나 그런것도 모른다면 ....님 자기자신의모습을 한번 되돌아보시길...56. 음...
'11.2.17 5:09 PM (121.124.xxx.37)시댁 어른들 인성만 좋다면 당연 2번 입니다.
57. 저도 2번
'11.2.17 5:19 PM (211.63.xxx.199)집장만만 시부모님들이 한방에 해결해주시면 남편이 벌어다 준 돈으로 알뜰히 살면되죠.
그것도 부족하다 싶으면 와이프가 알바 해서 좀 보태구요.
집값과 사교육비만 해결된다고 먹고 사는거 그닥 큰 걱정 없잖아요?58. 2번
'11.2.17 5:43 PM (58.145.xxx.94)시댁 가난한데 남편 돈 잘벌면..
며느리 눈치보는 시부모도 있지만.
자식 잘 난 내 덕이다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당당한 시부모님 엄청 많더라고요22222
개천용이라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못살고 잘난거없는 시댁에서 남편 혼자 승승장구하는거....... 좋을거같나요?
차라리 시댁에 원조받는게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덜 스트레스받죠59. 절대2번
'11.2.21 4:43 PM (124.197.xxx.133)1번 좋다한분들은 시댁인성이 좋으신가봐요.
휴..
1번케이스요..시댁에 돈드려서 파워있다는분들계시는데 절대아닙니다.
시댁에선 그거 '아들돈'이라고 떳떳하게 받아가세요.
며느리 파워..그런거 절대없구요.-,.- 내아들이 잘나서 벌어오는돈 (=내돈)이렇게 생각하세요.
외려 (가난한집안에서) 뼈빠지게 키운아들 줬는데 이거밖에 안해주냐며 더 바랍니다.
주는놈은 항상 당연시된다고 위에 어떤분이 쓰셨는데 정말 동감입니다.
제친구들봐도 1번케이스가 몇명있는데 정말 아닙니다...아니예요.
심지어는 맞벌이인데도 당당하게 요구하세요..이것저것
시댁에서 재산까지물려받는거 안바라고 그냥 뜯어가지만 않아도 정말 인생이 다르더군요.
남편이 백수아닌이상에야 (적당한 벌이가있다면) 2번입니다..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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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5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1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6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