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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남아 매일 영어 학원 다니면 힘들겠죠? ㅜㅜ

^^ 조회수 : 708
작성일 : 2011-02-15 14:23:07
지금 시립 어린이집에 다니는 06년 8월 생인데요.
영어가 원에서 일주일에 1시간이 다예요.
영어를 접하는 시간이 작아지니.. 유치원에서 매일 접할때랑은 제가 봐도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그리하여  오후 영어 단과를 보내려고 알아보았는데요..

+동네 ecc 화, 목 수업..  40분 수업 외국인 한국이 번갈아 2타임.  
오후 2시반 시작..  (매주 목요일에어린이집에서 농장에 가는데.. ecc를 다며면 농장엘 못가요. ㅜㅜ )
  목요일에 농장을 가면 원에 오후 3시에 도착을 하거든요.
자연체험 중요한데.. 영어가 뭐라고 농장도 못보내나 싶은데.. 시간이 요타임 밖에 없네요.

+ 집앞 단지네(바로 앞동 상가)  영어놀이학교 방과후 월-금 .. 40분 수업 5분 휴식 번갈아 2타임.   4시반 수업 시작이니.. 집에 오면 오후 6시는 될것 같네요. ㅜㅜ
   오후에 구몬 하던거 수업시간 다 조절 해야 하고요..
  오후에 6시에 와서 저녁도 먹어야 하는데.. 구몬까지 하려면 너무 벅찰듯 해서 고민이예요.

도대체 어디로 보내야 할까요??
농장은 가지말고.. (여름방학에 시골 할머니댁에서 닭알도 직접 꺼네고.. 소도 보고 .. 하니
ecc 보내야 할까요??

아님 집앞에 4시반 부터 보내고 6시에 데리고 오면 애가 힘들어하고 아예 영어를 싫아하게 될까 걱정되요.

애는 학습적인거 좋아하는 편이예요. 말하는거 좋아하고.. 혼자 방치하면 혼자 한글쓰기 한페이지씩 써놓고요.. 한글은 읽기만 되고, 아직 쓰는건 받참없는 쉬운거 자기이름정도 쓰고요.

아... 얼른 결정해야 하는데,, 스케줄 잡기가 벌써 힘이드니...
일단 ecc등록하고 한달 보내보다.. 동네로 알아볼까요? ㅜㅜ (3월 한달은 좀 추우니.. )
걍 유치원 보낼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요.. 동생이랑 같이 다니니까 좋기는 한데..
아무래도 학습적인 부분이 걸리네요. ㅜㅜ 엄마 나중에 왜 나는 영유 안보냈나 소리하면 저 어떻해요. ㅡㅡ;;

매일 운동 한시간도 규칙적으로 못가는 애미가.. 애보곤 영어학원 다니라 하니... ^^; 쓰고봐도  부끄럽네요.

아이 다키우신 82님들  조언 부탁 드려요. ^^
IP : 112.154.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는
    '11.2.15 2:36 PM (110.11.xxx.73)

    제가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그렇게 해 봤습니다. 6세 아이 유치원 끝나고 주 3~4회 영어 학원 ㅠㅠ.결론은 돈은 돈대로 쓰고, 아이는 매일 피곤해서 짜증내고, 결정적으로 영어는 엄마 맘처럼 늘지 않더이다. 물론 아이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희 아이는 그랬습니다.

    개인적으로 엄마가 영어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신다면 차라리 영유를 보내서 영어를 확실하게 하시는게 낫구요. 꼭 어린이집에 보내야 할 것 같으시다면 6세는 학습지나 dvd 등으로 영어에 대한 감을 잡게 하시고 7세때 주2회 정도 학원을 보내도 늦진 않더군요.
    6세와 7세의 학습 능력은 엄청나게 차이가 있더군요.

  • 2. ,,
    '11.2.15 2:51 PM (110.14.xxx.164)

    차라리 7살 내년에 영어유치원을 보내세요
    지금은 집에서 책이나 비디오 보여주시고요

  • 3. 차라리
    '11.2.15 3:13 PM (203.235.xxx.19)

    집에서 홈스쿨 하세요~

  • 4. ..
    '11.2.15 3:21 PM (118.41.xxx.97)

    6세때는 오후 영어학원 비추에요...아이가 체력적으로 그렇게 받쳐주질 않아요..제 주위에 오후단과로 6세때 학원보내던 애들 다 실패했어요..아이가 학원가서 꾸벅꾸벅 존다고...집에서 편안한 기분으로 홈스쿨시키세요...

  • 5. ^^
    '11.2.15 3:24 PM (183.101.xxx.95)

    수업시간에 딴짓 하구요....책상에 얼굴 묻고 그냥 자요....
    돈이 많으심 하시구...
    아니심..주 1~2회 40분 수업이 좋아요....

  • 6. 저는
    '11.2.15 3:49 PM (1.105.xxx.28)

    3-5시쯤 유치원 방과후 수업 받는 모습
    직접 보신분들 있으신가요
    저도 어쩌다 보게되었는데
    재미있는 수업말고 잘모르는걸 억지로 들어야하믄 수업 듣는 애들
    대부분 꾸벅꾸벅 졸아요 눈들이 다 풀려있어요
    저도 그 모습 보고 방과후 영어 계획
    다 접었습니다

    물론 빠릿빠릿한 애들도 있지만
    우리 애가 어디에 해당될지는 부모가 더 잘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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