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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가볼만 한가요??ㅋ
안국역 1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나??
저는 거기 맛있는거 파는 곳 많다고 알고 있는데..ㅋㅋ
서울 온지 얼마 안되고..저는 삼청동이랑 많이 떨어진 곳에 살고 있어서 잘 모르는데
유용한 정보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추억만이
'11.2.15 11:49 AM (221.139.xxx.41)맛난것은 많은데 혼자가면 심히 외로울 수 있습니다.
2. 서울촌년
'11.2.15 11:50 AM (121.88.xxx.105)아~네 ㅋ
쇼핑하기에 저렴한 편인가요??
친구는 대개 만족하던데요..^^3. 추억만이
'11.2.15 11:51 AM (221.139.xxx.41)쇼핑은 다음분이 알려주실거에요...
제가 알리가....;;;4. 쇼핑
'11.2.15 11:51 AM (122.40.xxx.30)어떤 취향이신지는 모르지만.... 저렴한 기준이란게..;;
저는 그닥 이였어요.. 친구랑 산책하며 맛집 돌아다니기엔 좋았구요..
그냥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죠....
혼자는..;;5. .......
'11.2.15 11:51 AM (118.32.xxx.175)요즘은 너무 북적거리고, 쇼핑을 하기에는 샵이 많은 편이 아니예요.
그냥 휘휘 둘러보다가 맘에드는거 있으면 하나 살까, 그정도?
차라리, 홍대 근처로 가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홍대 입구부터 합정까지, 먹을곳, 커피 숍, 쇼핑할 가계들 많지요.6. ...
'11.2.15 11:51 AM (115.139.xxx.35)10년전쯤에는 참 괜찮았어요.
맛집도 많았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도 않았구요.
근데 지금 주말에 가보면 북적북적 사람 너무 많구요.
사람들이 몰리니 가계세가 올라서 그런가 가격도 비싸네요.
맛집들도 주인이 바뀐건지 맛도 없어지고 이대앞보다 못한것 같아요.7. 몇년전부터
'11.2.15 11:53 AM (121.166.xxx.188)너무 복작거리고,,길이고 카페고 사진찍는 사람 너무 많아서 산만하고 ,너무 떴어요
가격대비 전혀 맛있지도 않구요,,살건 별로 없는듯,
저도 홍대가 좋아요8. 동감
'11.2.15 11:53 AM (58.145.xxx.94)10년전쯤엔 고즈넉하고 독특한분위기로 참 괜찮았어요.
맛집도 드문드문, 갤러리도, 옷집도 드문드문 숨어있고요.
요즘은... 사람 너무 많고 이대앞같은느낌이에요.9. verite
'11.2.15 11:53 AM (121.160.xxx.149)완전 쇼핑가도 아니고, 완전 식당가도 아니고,
예전 한옥집들을 개조해서, 이런저런 가게들이 있는데요.
앤틱한 분위기를 즐길수는 있습니다.
먹으러는 갔습니다만,, 쇼핑은 한적이 없어서 가격대는 ^^;;;10. ..
'11.2.15 11:55 AM (118.46.xxx.133)그냥 먹고 차마시고 걷는 장소죠....
쇼핑은 별로11. 비싸던데요.
'11.2.15 11:57 AM (147.46.xxx.76)저랑 친한 언니가 오래 전부터 삼청동 매니아라서 몇 번 따라 다녔는데요,
솔직히 물건 대비 가격이 비싸던데요?
오랫동안 삼청동에서 쇼핑해온 언니도 그러더라구요.
예전엔 독특한 디자인도 많고 가격도 합리적이었는데, 점점 별로라고...12. ..
'11.2.15 11:59 AM (211.51.xxx.155)거기 물건가격은 비싸요. 인터넷서 유행하던 젤리슈즈 만원짜리가 3만원에 팔리는 곳이요. 대신 다른 곳에 없는 특이한 물건도 많으니까 에쁘다고 덥썩 사지 마시고 잘 보시고 사세요^^
13. ...
'11.2.15 12:04 PM (221.155.xxx.138)특이한 물건을 간혹 찾을 수 있는데 그런 건 터무니없이 비싸고
그냥저냥 살 만한 건 질 낮은 보세옷 수준이에요.
한국인 체형에 잘 맞지 않는 유럽 쪽 보세옷인지 뭣인지 하여간 특이한 옷 많은데
다 꼬질꼬질하고 비싸고...
돈이 없어서 못하지 기회만 있으면 뭐든 사들이기 좋아하는 제가 봐도 별로 살 건 없습디다.14. 옷같은경우
'11.2.15 12:13 PM (58.145.xxx.94)디자이너브랜드말고는 거의다 동대문에서 떼오는 보세옷이에요..
참고하세요..15. 쪼끔쪼끔
'11.2.15 12:20 PM (112.155.xxx.72)작은 가게들이 많고 다른데는 모르겠는데 직접 비즈 만들어 파는 아저씨 가게는들어가서 샀는데 괜찮았어요. 대신 가격은 싸지 않아요. 그냥 돌아다니다 독특한 물건 하나 둘 정도 사게 되는 지역인 듯 합니다.
16. 직장
'11.2.15 12:23 PM (67.83.xxx.219)직장이 그쪽이었는데요...
맛집도 별로 없고... 쇼핑도 별로예요.
거기 맛집이라고 소문 난 집들이요. 30~40년전 그쪽이 직장이셨던 분들 말씀으로는
워낙 식당이 몇개 없어서 선택하고 말고 고민할 것도 없이 갔던 곳들인데
점심때마다 사람들이 우~하고 가니 외지인들이 <아~저집 맛있나보다>해서 맛집 된 경우가 태반이라고.. ^^
그나마도 대를 물리면서 점점 맛이 더 없다고 하시던데요.
암튼... 한번쯤은 가 볼만 한데.. 뭐 일부러 가지지는 않아요.17. 밥
'11.2.15 12:23 PM (61.255.xxx.87)만 안 드시면 괜찮습니다
차만 드시고 밥은 인사동이나 종로 나와서 드세요18. ...
'11.2.15 12:30 PM (220.72.xxx.167)개인적으로 '삼청동'하면 떠오르던 정감있는 느낌은 다 없어졌어요.
정말 10~15년전 삼청동은 정말 근사했는데...
오래된 음식점, 청수정, 다락정, 수제비집, 설목헌 이런데 다 옛날같지 않아요.
나머지는 그냥 청담동, 이대입구, 홍대앞 이런 분위기가 짬뽕됐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19. 서울촌년
'11.2.15 12:39 PM (121.88.xxx.105)네..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겠어요~20. 으..
'11.2.15 12:40 PM (112.148.xxx.223)차도 가격이 비싼 편이죠
그냥 그런 분위기 느껴보시려면 한번쯤 가볼만하구요
커피 마시는 곳은 괜찮은 데가 많아요
안국동 쪽에 <코>나 <콩지팥지>나 그 근처 커피집들 괜찮아요
대장장이 아저씨 피자도 맛있고 <더블컵>도 그럭저럭 괜찮고
계동 끝쪽에 카페<무이>에서 시간을 잊어버리고 앉아있어도 좋아요
오후 2시 이전에 커피값이 저렴한 곳은 <커피팩토리><카페포엠> 입니다
팔판동쪽에는 <까베>라는 여행작가가 운영하는 곳이 있는데 여기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카푸치노는 정말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