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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선물로 남편한테 뭘 받으셨어요? 혹은 받으시고 싶으세요?

ㅎㅎ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11-02-15 11:31:59
남편이 출산 선물을 미리 고르라고 해서요...

뭘 할까요??

그리고 보통 어느 정도 받나요?

IP : 199.201.xxx.20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5 11:34 AM (175.193.xxx.161)

    요즘은 출산선물로 명품백 하나씩 안기는 모양이던데 남편이 남입니까, 아이 아빠인데 출산선물을 남도아니고.. 이해가 안된다는..
    사실은 부럽습니다.. ㅋㅋㅋ

  • 2. ...
    '11.2.15 11:34 AM (122.35.xxx.55)

    누구나 받는건가요?
    난 안받았는데요-,-

  • 3.
    '11.2.15 11:36 AM (222.117.xxx.34)

    뭘 그리 까칠하게 반응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야말로 출산하면서 여자들 고생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남편이 선물해준다는데..그게 잘못된것도 아니고..참..원글님이 당연히 남편한테 사내라고 한것도 아니고 남편이 해준다는데....

  • 4. ..
    '11.2.15 11:39 AM (221.152.xxx.175)

    요즘은 출산 선물 많이 받나봐요? ㅎㅎ
    님이 육이로 힘드실때..바라보기만해도 좋은 걸로 사달라고 하세요
    저는 필요한건..,,,너가 사라...돈은 너가 다 들고있잖아라서...아까워서 못샀었어요 ㅎㅎㅎㅎ

  • 5. .
    '11.2.15 11:40 AM (125.139.xxx.209)

    여기다 물어본들~ 저처럼 아무것도 받은것도 없고 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없었다 하면 그리 하실건가요? 받고싶은 선물 있으면 부부끼리 이야기 하셔요

  • 6. ..
    '11.2.15 11:40 AM (221.152.xxx.175)

    육이가 아니고 육아로 힘드실때로 정정해요
    전 첫 아이 낳고 힘들어 많이 울었어요

  • 7. ...
    '11.2.15 11:41 AM (115.139.xxx.35)

    윗분 말씀처럼 저 아는 사람은 5대독자 낳았다고 외제차 사주셨어요.
    남편은 샤넬백 사줬구요. 그밖에는 선물이라고는 들은적 없네요.
    그냥 한우나 몸보신 보약 정도? ㅎㅎㅎ

  • 8. ㅎㅎ
    '11.2.15 11:43 AM (199.201.xxx.204)

    전 사실 다이애나비 사파이어반지... 윌리엄 왕자 약혼녀한테 물려준거 그 모양으로 반지를 원하는데 남편이 그 디쟌으로 하면 모조품을 갖겠다는건데 좀 그렇다고 했어요... 그런가요? 그거 이뻐서 저도 나중에 우리 딸한테 물려주고 싶은데.

  • 9. .
    '11.2.15 11:43 AM (110.10.xxx.90)

    40대인 저는 꽃바구니 받았는데요..
    10월에 첫아이를 낳았는데, 낳던 날 하늘이 넘 파랗고 이뻐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해준 말이 제겐 선물이었던 것 같아요.
    요즘 젊은 엄마들은 명품 이런 걸 받는 가 보군요.
    다시 돌아가 뭘 받고싶냐고 물어본다면
    육아에 참여해주는 것이라고 말해줄래요.

  • 10. 그게
    '11.2.15 11:44 AM (122.32.xxx.171)

    옛날엔 출산선물이 마음을 담은 꽃다발 정도였다면
    요샌 돈이 들어가는 명품백으로 변질(?)되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저도 '출산 선물'이라는거 맘에 안들더라구요.
    뭐랄까..
    여자가 아이를 낳는 주체가 아니라 '낳아주고' 선물받는 느낌이랄까?

    좀 심하긴 하지만
    임산부 카페에서 출산선물 뭐 받았는니 뭘 받을거니 하는 거 보면
    뭔가 좀 찜찜합디다.

  • 11. ㅎㅎ
    '11.2.15 11:48 AM (121.166.xxx.50)

    (요즘은 출산선물도 있군요....^^;;;;;
    "보통"이라는 말이 나오는것보니 일반적인가봅니다
    출산시 시댁에서 뭐 받으셨어요...와 set 인가봅니다)

    뭐 남편분 경제사정에 맞춰서 받으시면 되죠.
    "보통"이 어디있나요...
    남편분 예산에 맞춰서...원글님이 고르시면 됩니다~

    출산때는 따로 안받았고 저는 남편이 생일마다 "큰~거 한 장"씩 챙겨줍니다...
    제 생일이랑 애 생일(출산일)이 1주일 사이로 붙어 있거든요.

  • 12. ..
    '11.2.15 11:51 AM (112.153.xxx.92)

    오십을 바라보는데 제가 아이낳을때도 그런게 있었나싶네요.
    주변에서 말을 안해서 몰랐나..
    전 첫애가21살인 지금껏 계속 힘든데 육아에 한번도 참여해준적 없는 남편한테 뭘 받아야하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출산선물이란 명목으론 받은게 없어서 말이죠.
    그리고 선물은 해준다면 그야말로 형편껏이 정답이죠.
    남편주머니사정이야 와이프가 어느정도 알테니 집안경제사정이란것도 있으니 ..

  • 13. 남편돈
    '11.2.15 11:55 AM (115.136.xxx.24)

    남편돈이 내 돈이고,,
    남편의 선물 고르는 안목 별로고,,
    그냥 안사주는 게 도와주는 거에요,,

  • 14. ..
    '11.2.15 11:57 AM (211.246.xxx.200)

    음.. 전 그냥 내 아이 내가 낳는데 남편한테 선물을 받는 게 이상해요..
    꽃다발도 선물인가요?? 꽃다발은 그냥 축하선물이고..

    씨받이도 아닌데 내가 아이내가 낳는 데 누가무슨 선물을?
    라고 하면 다다닥닥~ 달려드실래나.. ㅎㅎ 저 30대초반 애 둘 엄마입니다~ ^^

  • 15. 그러게요
    '11.2.15 11:58 AM (175.193.xxx.161)

    저도 씨받이 -_- 이런 생각이 들어서 ..

  • 16.
    '11.2.15 12:03 PM (119.149.xxx.233)

    저희 남편은 제가 출산중에 머리 산발을 한 걸보고 그랬는지 머리핀 세트를 좋은걸로 사주데요. 자기가 알아서 사주니깐 좋던데...

    위님 말씀처럼 남편돈이 내돈인데 선물 기분 안 나지 않나요?
    전 임신기간이랑 출산후 거하게 쏴주신 시부모님의 현금 선물이 제일이었어요.

  • 17. ..
    '11.2.15 12:40 PM (125.241.xxx.98)

    500샤넬백을 받는 사람은
    월수입이 얼마나 될까요
    신혼에 그렇게 돈을 쓸 수 있다니
    남의나라 이야기 같네요

  • 18.
    '11.2.15 1:19 PM (121.130.xxx.42)

    첫애 때는 없었고 둘째 낳고 꽃다발 받았어요.
    사실 병실에 꽃이 안좋다지만 1인실이었고
    첫 애 낳고 꽃 못받았다고 툴툴대서 (그럴 이유가 있는데 길어서 생략) 그런지
    사가지고 왔더라구요.
    엎드려 절받기지만 그래도 기쁜 척 많이 해줬죠.
    전 40대인지라 딴소리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 19. 음...
    '11.2.15 2:11 PM (121.124.xxx.37)

    물론 아이를 낳을 때 여자가 고생을 많이 하는건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애를 낳아서 남편에게 주는것도 아니고 내 아이기도 한데 일방적으로 남편에게 선믈을 받는다는 개념은 좀 우스워요. 남편이 자발적으로 수고했다 선물해 주면 좋겠지만, 누구는 뭘 받았다더라 해달라 이건 아니라고 봐요.

  • 20. 아이
    '11.2.15 2:12 PM (119.67.xxx.204)

    깜딱이야~~
    나만 출산 선물 못 받았나 싶어 순간 울컥했네요..ㅋㅋ

  • 21. ㅁㅁㅁ
    '11.2.15 2:17 PM (49.31.xxx.85)

    (null)

  • 22. ㅁㅁㅁ
    '11.2.15 2:30 PM (49.31.xxx.85)

    남편이 승지ㄴ을 하거나 큰수술을해도 축하하고 선물주고 그러는데...출산하고 선물받거나~ 혹은 뭐받고싶냐는말에 받고싶은 선물 이야기하는거 전혀 안이상해요^^
    전 남편이 고급란제리랑 제가 찍어둔 비싼속옷세트사줬고요 ㅋ 사촌들이 돈모아 백만원상당 스파이용권끊어줬고 시부모님은 여헹다녀오라고 현금두둑히주시더라고요... ㅋ 친정부모님은 아이유모차카시트사주셨고요^^
    출산이 집에 정말 기쁜일이자나요~~ 얼마나 다들 아이만보면 행복해지시는지....

  • 23. 허참...
    '11.2.15 3:37 PM (220.118.xxx.107)

    저 많은 나이도 아니고 젊다면 젊은 30대 초반인데
    이런 새로운 풍습 참 히안하네요...
    남편돈 내돈 아닌가요?
    남편이 몇백들여 명품백 해주면 그 돈은 누가 내는 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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