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다니며 병치레안하는애들..비법공유 좀요 .
정말 한달내내 병치레하더라구요
옮아온 큰애는 살짝 앓고 넘어가는데 둘째는
입퇴원 반복하고 ...두달만에 원생활 접엇네요 ㅠㅠ
다음달 부터 다시 다니려는데 1년전 악몽이 떠올라 요즘 잠못이뤄요 ㅠㅠ
유치원다니면서 안아픈 애들도 간혹 잇겟죠
(없을까요 ㅡㅡ;)
비법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복받으실거에요 !!!
1. 차도남
'11.2.15 2:22 AM (61.79.xxx.156)일단 아이들 생활에 외출시 무조건 씻는거 버릇드리세요.
그 나이때 아이들 밖에나갔다와서 씻는거에 대한 개념이없거든요.
(사실 아이들 많고 놀이터 등등에서 아이들 가끔 노는거보면 경악할정도...)
특히 접촉이 많은 손씻기, 이닦기는 정말 스텐다드하게...
그리고 아이들 건강에 좋은것들 많이 챙겨주시구요, 특히 채식위주 식단 꽤 도움 많이되실꺼에요.
그리고 원래 면역력이라는게 다들 있어서...
저희집 같은경우에도 어릴때 같이 감기걸리고 같이 병원가고 같이 약먹고해도
저는 하루면 훌훌털고 일어났는데 동생은...일주일이상...2. ㅠㅠ
'11.2.15 2:26 AM (182.208.xxx.115)미숙아로 낳은 울 막둥이는요,,
초유, 프로폴리스, 영양제, 비타민 씨, 액상 철분제, 칼슘제,분기별로 보약...
어릴때 평소에 챙기는게 나중을 위해 훨씬 좋고 비용면에서도 저렴하다 싶은 생각으로요.
글구 집을 좀 서늘하게 해서 키웁니다.3. ..
'11.2.15 2:27 AM (121.88.xxx.215)세월이 지나 6세 되면 아픈것도 덜 하고..
7세 되니 정말 거의 안아프네요..;;
저희 애도 5세때는 그랬어요..열도 자주 났었구요..ㅜㅜ
윗분 말씀도 참고하시구요..아마 아이가 커가면서 조금씩 나아질거예요^^;4. 원글
'11.2.15 2:37 AM (183.99.xxx.86)감사합니다 !!!
근데 채식위주 식단외엔 전부 저도 하고 잇는 것들이라 ㅠㅠ
그러고보니 채식좋아하는 둘째가 고기만먹으려는 첫째보다
요즘은 감기도 쉽게 넘기는거같아요 .5. codk
'11.2.15 6:17 AM (219.241.xxx.94)엄마가 집에서 홍삼을 다려주시는데 아이한테 매일 한컵씩 마시게했어요.. 전에는 감기한번 걸리면 병원에 수차례 가야할 정도였는데, 정말 감기에 걸려도 잠깐 콧물좀 나고 걍 낫네요..
비싼 병원 홍삼말고 약방에 홍삼좀 다려달라고해서 아침저녁으로 마시게해보세요~
어릴때부터 꿀타서 먹이니 잘먹어요.
진짜 웃긴게 주말에 엄마없을때 내가 홍삼먹이는걸 빼먹으면 바로 월요일에 애가 픽~ 쓰러져자요.ㅋㅋ
낮잠은 절대 안자거든요. 하지만 홍삼안먹이면 몇일뒤엔 픽~ 쓰러집니다.ㅎㅎ
홍삼먹이고 밥도 잘먹고 감기도 잘안걸리고 저번 무슨병 유행했을때도 유치원에 몇명만
안걸렸는데 울아이 안걸리고 잘 지나갔어요.6. ..
'11.2.15 7:55 AM (125.176.xxx.20)5세때 기관가면 어쩔수없는것같아요...전 환절기때 보약먹였구요 홍삼도 먹이고 비타민은 빼먹지 않고 먹이구요..그래도 5세 첫학기에..두달은 병원달고살았어요..
이제 6세되니까...작년가을부턴 훨~덜아프고 아프더라도 가볍게~지나가더라구요7. ....
'11.2.15 9:30 AM (221.139.xxx.248)그냥 한번은 거치고 가야 하는 과정이예요
그렇게 징하게 병원 도장 찍고 나면 어느 순간 좀 덜아프더라구요..
저요..
기관 보내고 한 1년 반은 정말 병원 수시로 드나 들었어요..
입원까지는 안갔지만 한달에 한번꼴로 병원가서 이주씩 약타서 먹고 낫지도 않고 하더니..
작년 연말쯤 부터 대충 아픈것도 좀 많이 줄고..
특히나 이주씩 약먹고 그러던것이..
요즘엔 딱 3일분 약 지어와서 딱 3일 먹이면 끝이네요...
그동안 종합 비타민 하고 철분제 좀 하루에 한번 먹이고 다른건 안했어요..(한약이고 홍삼이고 전부 좀 찜찜해서요..)
결론은 그냥 아플만큼 아파야 안 아픈것 같아요..
아플려고 작정한 애들은 뭘 먹여도 계속 아파요..(답글에 한 두달은 고생했다고 하는데 저는 정말 1년 넘게 애가 주구 줄창 아팠어요...근데도 계속 보낸 저도 독하다 만은요..)8. 우리집강아지
'11.2.15 9:45 AM (211.36.xxx.130)딸아이 5세(42개월)이에요. 70일부터 어린이집 다녔는데.... 예방 접종 빼고는 거의 병원 안 다녀요. 살짝 감기 기운이 보이면 배랑 도라지 다린 물 먹이는데 자고 나면 멀쩡하고요. 올 겨울도 병원 안 가고 넘어가나 했는데... 주말에 산에 다녀왔더니 코가 막혀서 어제 병원 갔네요.
사실, 전 제가 꽤나 애를 잘 챙겨서 그렇다고 믿었는데... 그게 아니라, 아이가 건강 체질 같아요.
제가 해 주는 건.... 가을 시작하기 전에 '배+도라지+수세미' 첨가물 안 넣은걸로 (100% 믿진 않지만요^^;;) 주문해서 하루 한 포씩 챙겨 먹여요. 또 100% 복분자즙이랑 양파즙도 음료 대신 먹구요.
그런데 감기 거의 안 걸리는 이유는 '마스크'같아요. 아이가 여름에 태어났는데 그 해 겨울부터 여름 빼고는 꼭 마스크 해서 다녀요. 아기때부터 해서 그런지 밖에 나갈 때 마스크 하는 건 습관이 들었거든요. 밖에 나갈 때는 여분 마스크도 준비해서 마스크가 축축해지거나 오래 착용하면 바꿔주기도 하거든요.
이번에는 산에 갔다가 마스크를 떨어뜨려서 마스크를 못하고 찬 바람 맞았더니 감기 걸린 거 같고요.
아이가 편식 없고 채소 아주 잘 먹고 잠도 잘 자는 게 건강체질에 도움이 되긴 한 거 같은데.. '마스크 착용'이 제일 효과 좋은 거 같아요.9. ...
'11.2.15 9:56 AM (59.3.xxx.56)전 28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냈는데 몇번 열나고 감기 걸린 것 외에는 병치레는 없었어요.
아기때부터 빨래 한번 삶은 적 없고 외출하면 손은 잘 씻겼고
고기나 동물성 식품은 일부러는 잘 안 먹여요. 채식위주이긴 합니다.
그리고 모유를 오래먹였네요.
지금은 면역이 보완되고 있는 단계라서 면역력이 좋아지면 병치레 나아질거예요10. ..
'11.2.15 10:18 AM (121.132.xxx.237)전 한약 추천해요.
우리 큰애가 많이 약해서 어렸을때 2년마다 한약 챙겨먹었었는데 대학생 된 지금 생각해보면 환절기나 학교 입학후 아이들 한차례씩 앓을때도 참 쉽게 잘넘겼어요. 작은애는 너무 건강하다고 한의원서 안먹여도 된다했는데... 고등학생 되어서 좀 많이 힘들게 넘어가는 바람에 얘도 좀 먹여두면 좋았으려나 하는 생각 많이 했거든요. 홍삼도 물론 좋은데(애들 아빠가 홍삼을 계속 먹거든요..) 날마다 챙겨먹여야하는일이 만만치 않은지라... 저처럼 게으른 엄마에게는 보름정도 반짝 신경써 챙겨주면 되는 한약이 좋더라고요11. 근데
'11.2.15 10:51 AM (175.123.xxx.102)원래 어느 나이에 기관에 가든 첫1년은 10번 이상 아픈 게 평균이에요. (애가 하도 아파 논문도 찾아봤음) 물론 더 어릴 때 아프면 중이염도 더 잘생기고 애가 참을성이 더 적으니 엄마가 좀 더 힘들긴 한데 커서 가도 처음 단체생활 1년은 원래 잔병치레 좀 있습니다.
첫1년도 별로 안아프고 넘어가는 애들은 타고나길 면역력 높게 타고 나는 거에요. 모유가 좋다 해도 다 개인차가 있구요. 저희 애는 모유 2년 먹였는데도 잔병치레 엄청 했어요. 지금 어린이집 다닌지 3년 넘었는데 사람들이 애가 어떻게 이렇게 튼튼하냐고 뭐 먹이냐고 맨날 물어보는데 첫 1-2년은 아플만큼 아팠습니다. 지금은 잘 먹고 잘 뛰어노니 많이 튼튼해졌어요.12. .
'11.2.15 11:04 AM (115.143.xxx.59)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유치원에서 잘 안 앓는 동년배들은 원 다니기 전부터 집에서 앓으면서 면역이 형성됐을 것 같아요(형이나 누나들이 걸려와서). 저희 애도 5세때 처음 어린이집 보냈는데 1년 동안은 거의 감기 떨어질 새 없더니 6세 되니까 확실히 덜하더라구요. 대신 집에 있던 둘째 첫째 감기 걸릴 때마다 같이 걸렸어요. 첫째는 적어도 생후 6개월까진 감기 한 번 앓은 적 없는데, 둘째는 첫째가 옮아오는 덕에 생후 2개월도 안 돼서부터 감기를 앓고 병원에 다녔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저학년 때 애들이 누런코 흘리고 다녔던게 그 무렵 기관생활을 처음하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아요. 고학년으로 가면서는 확실히 덜 하잖아요.
완벽하게 모든 병에 대한 항체를 갖고 태어나지 않는 한, 병에 대한 항체가 전혀 없는 상태로 태어난(생후 6개월 이후) 아기가 여러 외부 균에 감염되고 그런 과정에서 항체가 생기고 하는 이런 현상은 당연한 과정이라고 생각되네요.13. .
'11.2.15 12:01 PM (175.118.xxx.16)몇몇 댓글에도 있지만 제일 좋은 방법이 손씻기라고 생각해요.
집은 물론 유치원에서도 밥이나 간식 먹기 전에 꼭 비누로 손 씻기,
화장실 다녀와서도 꼭 손 씻기, 집에 오면 바로 손 씻기.
이게 습관이 되도록 계속 교육시키주세요.^^14. 어쩔수없어요
'11.2.15 12:13 PM (122.35.xxx.125)전 둘째 돌넘을때까지 애둘다 안보내고 데리고 있었네요...
원에보내면 안아플수가 없는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둘째는 아무래도 자주 아프더라고요 큰애가 아프면 덩달아;;;;
큰애 첫감기는 돌이후였건만 둘짼 2개월만에;;;; (백일전 감기 안걸린단 말도 못믿을말;;)
큰애는 사나흘 아프고 말아도 둘째는 2주이상 아프고;;;
작년 3월 큰애 6살,둘째 16개월 처음 어린이집 보내구서는 거의 3달을 소아과출근했네요;;;
여름오니깐 잠시 주춤하더라고요;;;
팁이라면 처음 원에 보낼땐 따뜻할때 보내라..정도가 될런지..
그외 건강보조식품(주변보니 홍삼 덕을 많이 보듯) 챙겨먹이기 정도..제가 아는건 그정도네요
둘째가 잘 먹어서 그런지 올겨울은 감기 거의 안걸리고 넘어갓네요 편식쟁이 큰애만 비실비실;;15. ..
'11.2.15 4:36 PM (119.192.xxx.4)저도 아기가 3돌 되기 전에 어린이집 보냈는데요..첫 몇달은 정말 말도 못했고요..날씨 바뀔때마다 콧물 달고 살고..그랬었어요. 폐렴으로 중간에 함 입원까지..ㅠ 그런데 이번 겨울은 콧물 몇번 나더니 아주 무난하게 넘기네요. 감기약 한번도 안먹고 겨울나긴 처음이예요. 아무래도 조금 컸고 면역력도 생기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당시 보름 간격으로 감기 걸려올 때는 정말 미칠거 같아서 소아과선생님께 물어보니까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고요. 자기가 보기엔 통과의례인거 같다고..기관 생활 전혀 안하다가 초등학교보내면 그때가서 그렇게 감기에 걸리는 것 같더라네요..대책은 뭐..수시로 손 닦이는 거 밖에 없죠 뭐. 아님 엄마가 맘을 대범하게 먹는 수 밖에요..참..저 같은 경우는 이번 겨울에는 휴*을 사서 신선한 야채과일 주스 열심히 하루 2잔씩 짜 먹이고 있는데..그게 효과가 있는건지 어쩐건지..암튼 저희 세 가족 모두 감기 한번 안걸리고 넘어가네요..작년에는 남편이 신종플루까지 걸려서 죽다 살아났는데..정말 야채과일즙이 효과가 있는걸까요? 저도 궁금해지네요..작년과 다른건 확실히 그것 밖에 없는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7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6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1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7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0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0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