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늘 밤엔 라면 글이 안 올라 올까요?

[참맛]

왜 오늘 밤엔 라면 글이 안 올라 올까요?

눈길을 뚫고 라면 사다 놓았는데.....

[매리야~]

댓글이 쪼로록 달리면
라면물 올리실건가요? ㅎㅎ

참맛님은 아랫지방 사시나봅니다.
눈길 뚫고 다녀오셨다고 하는 걸 보니.^^

[..]

왜냐면 어제 주린배를 잡고 참은 82님들이 오늘 낮에 이미 끓여 드신후라 미련이 없어져서!!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밤에 라면글 보고 배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다 오늘 아침 눈 뜨자마자 라면 끓여먹은 아짐.

[qv]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흥]

1.이미

[매리야~]

저는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든 관계로
라면글을 못 봐서 참으로 다행.ㅎㅎ

[어흥]

내일은 떡라면 ㅎㅎ

[콱]

또 라면글 올라옴 콱 죽고 싶을거 같아요
그날도 얼마나 참았는지 말로 다 못합니다
어느새 모니터를 떠나 주방으로 슬금슬금 걸어가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는 얼마나 허벅지를 꼬집어 댔는지...

[네, 이미.]

저도 아침에 가족들에겐 밥 주고
저는 삼양라면+알타리 김치+만두 넣어서 김치와 만두 흡입.
점심에 삼양 간짬뽕 흡입.
그랬더니 오늘 밤은 넉넉해요..^^

[매리야~]

저 오늘 누룽지 끓여서 김장김치랑 먹었어요.
바삭바삭한 김과 함께.

이거 자랑글.

[ㅎㅎㅎ]

ㅋㅋㅋ 저도 오늘 라면 사다놨답니다~~~^^
어제 저녁 라면도 없는데 라면테러 넘 가혹했어요ㅡㅡ;;;

[어흥]

김장김치가 잘 익어서 국물이ㅡ어찌나 시원하던쥐 캬 ㅎㅎ

[매리야님]

그래도 라면이 대세일 땐
라면을 먹어줘야.. .. 지금이라도^^ (살 쪄라 살 쪄라.)

[에헴~]

벌써 끓여 먹었기 때문 ㅋ

[매리야~]

절대 안 됨.
유혹하지 마시얍~~ㅎㅎ

이미 제 몸의 8할은 인스턴트로 이뤄진 몸.
흑흑.

[맞아요]

저 오늘 점심에 떡라면 먹었어요.

좀 전에 아테나 보면서 치킨 뜯었구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 밤 라면은 좀 쉬고 싶어요.

[어흥]

라면물 올리

[매리야~]

저 여기서 커밍아웃 하나 하겠습니다아~
아주 오래 전에
라면 국물 조금 남겨서
밥 두 스푼 넣고 참기름 넣고 김가루넣고 볶으면
아주 맛난 볶음밥 된다고 글 썼던 사람입니다.

뽕잎샤브칼국수 먹고 나면 볶아주는 볶음밥처럼..ㅋㅋ
아..라면은 별로 안 땡기는데
라면국물에 볶아먹는 밥이 땡기는 밤이네요.

[어흥]

라면이 몸에도 좋고 절대 살이 안찌는 음식이면 삼시세때 먹겠어요 ㅠㅠ

[...]

라면 글이 매일 올라오는 글은 아니니까 오늘 안올라올수도, 올라올 수도 있는거죠.
매일밤 라면 글 올라오면... 무서워서 82 못해요.ㅠㅠ

[참맛]

매리야~/ 나쁜 분이시네요?
그런 비법을 지금 알려 주시다니.....
뒷감당을 어케 하라구요!!

쩝, 오늘은 어제의 한풀이로 삼양 클레식으로 고상하게 食~혀야 겠네요.

[..]

매리야님 진짜나쁜분이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또]

순대국 테러보다 더 무서운 라면 테러.
순대국 먹으러 가기에는 너무 멀고 험해서 포기가 됐었는데, 라면은... 음...
시작 맙시다!
서로에게 시련인 것을...

[이미]

시작된거 아니에요?
ㅋㅋㅋ
점심에 라면을 먹은 관계로 라면테러가 벌어진다해도 초연할 수 있지않을까 싶은데요
또 모르죠
어느새 다 끝나버리고 라면 봉다리 분리수거하고 있을지도.....

[이미 아침에]

어제 새벽 라면대란을 목격하곤 주린배를 잡고 잠을 청하다 아침 8시 기상해서 부엌으로 직행 라면에 계란 넣어 흡식 했네요 ;; 은근히 아침에 라면이 속리 편하더라는 ;; 물론 삼양라면입니다ㅋㅋ

[참맛]

흠, 쓰윽~

어젯밤에 봤던 파라면 한 그릇 댕겼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