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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자이언트를 보고 있습니다. 이범수씨 역에...

... 조회수 : 664
작성일 : 2011-02-14 21:48:51
외국에서 심심하게 지내면서
아이들 재우고 나니 괜히 마음이 스산하여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실없이 몇 자 적고 싶어졌습니다.^^

요즘 집에서 운동을 하며 자이언트를 뒤늦게 보고 있습니다.
몇몇 분들 그러하셨든 mb 찬양 드라마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고,
이범수씨의 연기력을 별로 신뢰하지 않았었고,
게다가 작년말 연기대상 이후 그의 소인배같은 행적에 그저 웃음이 나와 더더욱 보고 싶지 않았었는데...

정보석씨 연기에 감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리고 뭐 딱히 달리 볼 것이 없어서,
외국에 살면서(더구나 제가 사는 지역은 인터넷 환경이 열악합니다.) 다운받은 파일이 있으면 그것이 무엇이든 그저 감사히 여기게 되기에 보게 되었지요. 지금 11회까지 보았어요.

이범수씨 아역 배우!! 매력적이더군요. 연기도 그 정도면...
'이범수와 닮았는데 훨씬 더 느낌이 좋다.' 하며,
'혹시 그 느낌을 이범수가 이어갈지도...' 했더랬습니다.
그러나...
몇몇 분들 말씀마따나 왜 이리 혼자 나이든 얼굴에..
그 늘 똑같은 대사 치는 패턴에..
정말 몰입도 떨어지는..

제가 심지어 검색까지 해봤습니다.
철지난 드라마 가지고, 바다 건너 멀리에서
혼자 이리 안타까와하는 제 모습을 한편 한심해하기도 하면서, '내가 오죽했으면!!' 이러면서요.^^  
박진희 78년생, 주상욱 78년생,
이범수 70년생, 박상민 70년생, 정보석 62년생이더군요.
실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거겠지만서도....^^
이 아줌마는  
78년생 근처로 이왕이면 실제감 있는,
게다가 물론 장악력, 존재감, 몰입도 뭐 기타 등등 이런 것 최고인 배우 누가 있었을까 혼자 생각해보았지요.
참, 아역의 그 느낌을 갖고 있는!

배우들을 잘 몰라서 제가 풀기에 너무 먼 문제였습니다.
겨우 떠오른 것이 진구씨였습니다만 약하지요? 80년생이더군요.ㅋㅋ
여러분은 누구를 추천하시옵니까?

참, 이범수씨 팬께는 죄송한 글이었습니다. 부디 너그러이..
나이든 이강모 분량이 많아서 그랬을라나 생각합니다. 아직 11회까지밖에 못 본 저이니까요..^^






IP : 219.90.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1.2.14 10:03 PM (112.187.xxx.3)

    작년 추석때 집에서 자이언트 보면서.... 이범수 말고 누가 딱일까?? 하고 언니랑 연휴내내 고민(?) 했었네요...
    간혹가다 이범수 연기 잘한다는 기사나 댓글 대할때면 너무 이해 안돼요.... ㅠㅠ

  • 2. /
    '11.2.14 10:07 PM (125.132.xxx.214)

    이병헌씨도 너무 늙어 보였을까요?

  • 3. 온니 주상욱
    '11.2.14 10:26 PM (117.53.xxx.89)

    앞으로 더 보시면 주상욱 매력에 홀딱 빠지실듯..이건 제 주관적 생각이고..
    한번 지켜봐보세요...애절하고 툴툴거리는 모습이 제법 볼만해요.

  • 4. 그러고 보니
    '11.2.14 10:29 PM (115.139.xxx.71)

    이병헌 외엔 대안이 안떠오르네요..
    그 나이 또래 장동건 배용준은 명성만 있고 연기가 부족하고..
    주로 그런 역할을 하는 배우들은 영화판에서만 상주하고 나이도 좀 있고..
    나이의 폭이 넓다보니 30 초반 배우들은 무리고....

  • 5. ..
    '11.2.14 10:57 PM (122.36.xxx.17)

    김명민 소문 퍼지고, 온 싸이트에서 하지말라고 난리난리였는데
    그후 이범수 확정기사에 댓글이 없어서 혼자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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