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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를 열고야 말았습니다 돌이킬 수 없어요
때려치면 굶어 죽어야 함 ㅠ
월급 정말 쥐꼬리...공과금 내고 뭐 내고 하면
차비 밥값 하면 없음 ㅠ 단벌숙녀ㅠㅠㅠ
하아 정말 죽을 맛으로 사는데
어느 날 저는 악마가 내민 손을 거절하지 못해고
악마와의 거래를 하고 말았답니다 ㅠㅠㅠㅠㅠㅠ
그날은 회사에서 너무 기분이 나빴고
집에 너무 빨리 가고 싶고
회사에서 전철역까지 걸어가서 전철역에서 버스정류장까지 또 걷고
버스에서 집까지 또 걷고 그런 게 너무 춥고 짜증나서
택시를 탔어요.
그 순간
아............망했다............
일평생 뚜벅이로 살아오며 택시타는 짓은 된장짓이라 여겼건만
아 이건 레알 신세계
갈아타고 걷고 갈아타고 했던 거리를
10분이면 도착!!!!!!!!!!!!!!!!!!!!!!!!!!!!!!!!!!!!!!
하루면 2시간을 단축(집과 회사로 뚫린 일직선에 가까운 길은 대중교통이 없어
돌고 돌아야하거든요 택시타니 일직선으로 집으로 도착했숑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아 택시를 타지 말 걸.............회사 앞에서 바로 타고 집앞에서내리니
얼마나 행복한지 땡전한푼없는데 뭔 짓을 저지른건지
그 담부터 또 대중교통이용하려니 못하겠어요ㅠㅠㅠㅠㅠ
그래서 밥을 굶고라돋 퇴근할 때 택시를 타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
집까지 5000원 나오는데 점심을 굶고 탈까요ㅠㅠㅠㅠㅠㅠㅠ
저 정말 쥐꼬리 만큼 받아서
요즘엔 회사동료들한테 걍 좀 더 있다 간다고 하고
다른 길로 나가서 택시타요 욕먹을까봐
1. ㅇ
'11.2.14 3:10 PM (121.130.xxx.42)도시락 싸서 다니고 커피 사마시지 말고
모임이나 약속 좀 줄이고
택시타고 다니세요.
어차피 버스나 지하철도 천원 정도 들잖아요.2. 그정도면
'11.2.14 3:10 PM (58.127.xxx.106)중고차라도 한대 사세요.
두시간 단축이면 자가용이 낫겠네요..3. ㅇ
'11.2.14 3:12 PM (121.130.xxx.42)춥거나 비오고 바람불땐 택시 타시고요
봄 가을 날씨 좋을 땐 걸어 다녀보세요.
택시 타고 10분이면 걷는 것도 가능 할 거 같은데요.
괜히 돈주고 헬스 가서 걷지 말고 좋은 운동화 하나 장만해서
걸어 다니세요.4. *^^*
'11.2.14 3:12 PM (125.143.xxx.117)일주일에 2번정도면 어떨까요...^^
매일은 부담스럽다면 어차피 전철이며+버스면 1,000원은 나오니..4천원 더 지출하는데..
일주일에 2번 한달에 8번정도면..음..32,000원이나 4만원 생각하면 되네요.
너무 피곤할때 1시간이상 단축이 된다면 그정도 호사 누리면 안될까요..??!!
얼릉 일직선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생기면 좋겠네요.5. 한푼두푼 모아서
'11.2.14 3:12 PM (220.95.xxx.145)lpg차를 사세요...
제동생은 게을러서 항상 택시타고 다녀요.
회사도 가까운데.. 그러다 자기가 중고차를 하나 구입했는데
한 2년타고 다니더니 팔더라구요...기름 많이 먹는다구...6. ,,
'11.2.14 3:12 PM (121.160.xxx.196)그러니까 대중교통비 1000원 빼면 4000원이 추가되는거네요.
집에서 도시락싸서 들고 나오시면 점심값대신 쓰면 안되나요?
1시간 애들 알바비도 5천원인데 2시간 절약이면 만원에 해당되는 시간이네요.7. .
'11.2.14 3:13 PM (72.213.xxx.138)넘 추우면 택시타세요. 시간이냐 돈이냐 따져서 급하실땐 또 감기 기운돌때는 택시타세요.
아닌 날은 대중교통 이용하심 되는 거구요. 제목이 의미심장해서 놀랐어요 ㅎㅎㅎ8. *^^*
'11.2.14 3:13 PM (125.143.xxx.117)저도 택시타고 10분..날 좋은 봄가을은 걸어다녀요.^^ 그럼 딱 30~40분..적당히 운동했다 하지요.
걸어다닐만한 코스는 아니신가봐요..그러니 돌고돌아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상 다니시겠죠.
걸어다닐수있음 넘 좋은데..아쉽네요.9. ..
'11.2.14 3:14 PM (1.225.xxx.7)도시락 싸고 택시타세요.
10. ....
'11.2.14 3:14 PM (58.122.xxx.247)지금은 추우니 안되고 그정도 거리면 날씨 풀리거든 자전거를 타보면 어떨까요 ?
11. ..
'11.2.14 3:15 PM (211.51.xxx.155)요새 다 올라서 우리회사 근처 식당은 싼게 6천원, 다 7천원씩 한답니다. 너무하죠?
12. 자전거
'11.2.14 3:15 PM (220.95.xxx.145)위험해요...걸으세요..
13. ^^
'11.2.14 3:15 PM (121.66.xxx.219)저도 길거리에 돈 무지하게 많이 뿌리고 다녔어요.ㅋ
택시의 유혹...
퇴근길 버스 정류장 근처에 빈차라는 빨간 글씨가 보이면 냅다 올라타 버리죠.ㅋㅋ14. 0000
'11.2.14 3:18 PM (122.32.xxx.93)차 사지 마시고, 택시 타세요.
내가 편안해야 직장 생활도 행복하고 오래 버틸 수 있어요.15. 판도라
'11.2.14 3:18 PM (61.253.xxx.23)네.직선으로 뚫린 길은 또 걸을 수 없이 자동차만 진입할 수 있는 길이라서요ㅠㅠ
16. ㅇ
'11.2.14 3:19 PM (121.130.xxx.42)사실 저도 왠만하면 차타고 다니고 싶지 걷는 거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좋은 곳 산책하는 거나 쇼핑한다고 돌아다니는 거 말고는요.
근데 요즘 헬스 다녀보니 내 돈 내고 걷거나 자전거 탑니다.
그러니 젊은분들은 날씨 좋을 때 워킹화 신고 출퇴근 걸어서 해보세요.
30분 이상 걸어보세요. 기분 좋아요.
고생한다 생각지 말고 남들은 돈 주고 헬스 다닌다는데 난 돈 안들이고 운동한다 생각하세요.
도시락도 싸가지고 다니면 건강에 좋은 음식들 먹고 좋잖아요.
매일은 힘들어도 가끔씩 해보세요.17. 판도라
'11.2.14 3:20 PM (61.253.xxx.23)일직선으로 뚫린 길은 터널이라서 못 걸어요ㅠ 산으로 둘러싸여서 걸으면 산을 돌아나가야해서 이게 뭔지 진짜 ㅠ
18. ..
'11.2.14 3:22 PM (112.151.xxx.37)저같아도 점심값으로 택시타겠네요
도시락 싸던지 그것이 귀챦으면 싼 빵으로 대충 때우더라도
5천원의 호사를 누릴 것 같아요. 어차피 밥으로 먹어도
사라지는 돈인걸요.물론, 대신 아침 저녁은 더 신경써서
먹겠지만요.19. ㅇ
'11.2.14 3:23 PM (121.130.xxx.42)아 예.. 답글 달고 보니..
못걷는 코스군요.
그럼 도시락 싸서 다니고 그 돈으로 택시 타시구요.
날 풀리면 운동화 신고 대중교통 이용해보세요.
그것도 운동 엄청 됩니다.
근데 구두 신고는 너무 힘들고 몸에도 안좋잖아요.
구두는 가방에 넣으시고 운동화로 출퇴근 해보세요.20. ..
'11.2.14 3:26 PM (59.17.xxx.22)구두는 가방에 넣지 마시고 회사에 두고 다니세요.^--^
21. .
'11.2.14 3:27 PM (122.101.xxx.148)아... 저는 이글을 읽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뭔가를 기대(?)하면서 읽어 내려갔는데...택시비 이야기였군요~ ㅜㅜ
22. 판도라
'11.2.14 3:28 PM (61.253.xxx.23)된장짓이라고 욕 먹을까봐 걱정했는데 역시 82쿡님들이에요ㅠ 도시락 싸고 커피 끊어야겠어요ㅠ 감사합니다 당당하게 타겠어요
23. ..
'11.2.14 3:30 PM (116.37.xxx.12)택시비가 차유지비보다는 훨씬 싸요.
저라면 도시락싸거나 샌드위치 먹더라도 택시타겠어요
2시간단축이면..도시락쌀 시간되고도 남네요24. ㅇ
'11.2.14 3:30 PM (121.130.xxx.42)기왕 택시 타고 다니면 남는 시간은 흐지부지 보내지 말고
꼭 원글님 미래를 위해 공부나 취미 운동 등등 자기계발에 힘쓰세요.
그럼 된장짓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는 거죠. ^ ^25. 이해가요
'11.2.14 3:33 PM (122.32.xxx.30)저라도 점심 도시락 싸들고 다니고 택시타겠어요.
버스 지하철타고 2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가 택시타고 10분이라니..
시간도 돈입니다. 절약한 시간을 유용하게 쓰시면 될 거 같아요.
형편이 좀 되시면 중고차라도 하나 뽑으시라고 하고싶지만 사실 차라는것이 중고차라도 세금 보험료 주차비 유류비등 은근 돈 나가요. 그냥 택시타니고 편히 다니세요.
그나저나 어느 동네인데 돌아서 2시간 차타고 10분걸리나요? 궁금해요..26. 이런...
'11.2.14 3:33 PM (203.247.xxx.210)터널압박
터널로 길이 뚫린게 아니라
막혔네요27. ㅈ
'11.2.14 3:36 PM (175.124.xxx.160)전 남친의 판도라 상자란 줄 알고. 또 일 터졌구나..... ㅋㅋ
28. T
'11.2.14 3:38 PM (183.96.xxx.143)아.. 정말 초 공감.
저 집이 강변역 직장이 중계동인데..
버스2번 지하철 1번 이렇게 갈아타서 1시간2~30분 정도 걸려요(대기시간 포함.)
그런데 택시만 타면 20분이면 해결..
그런데 택시비만 16000원 ㅠㅠ 왕복이면 3만원이 훌쩍. ㅠㅠ
그래도 가끔타요. 내몸은 소중하니까. ㅎㅎ29. ..
'11.2.14 3:40 PM (211.243.xxx.29)여행을 좋아해서 세계 곳곳을 다닌 사람으로서
이만한 물가 수준으로 택시비가 이렇게 저렴한 나라는 단연코 대한민국이 최고입니다.
택시비 아깝다고 유독 뭐라 하시는분들 보면 물가수준 비슷한 다른 나라에 가서 함 택시 타보시라고 얘기드리고 싶어요.
인원늘어날수록 더 받는곳, 짐 가방추가될때마다 더 받는곳이 부지기수입니다.
전 걷는것도 무척 좋아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택시도 자주 이용합니다.30. we
'11.2.14 3:40 PM (211.40.xxx.123)춥고 피곤하면 택시 타세요...그 정도 요금이면 다른 곳 조금 더 아껴서 택시타시고, 남은 시간과 힘으로 다른일 하셔요^^
31. 판도라
'11.2.14 3:41 PM (61.253.xxx.23)제목 보고 놀라신 분들 죄송해요ㅠ 박봉에 택시타는 편안함은 판도라의 상자와 비슷하거든요ㅠㅠ ㅋㅋㅋ 회사와 집이 구가 다른데 그게 산을 경계로 해서 그렇게 교통편이 나쁘답니다ㅠ 또 그 산이 엄청 큰 산이라 내참...
32. 그런데
'11.2.14 3:43 PM (116.37.xxx.10)왜 '판도라의 상자'와 원글님 내용하고 관련이 있는거에요?
무식해서 그러니 이해를 좀 시켜주세요33. ㄱㄷ
'11.2.14 3:45 PM (121.162.xxx.213)저는 아침에 돈으로 시간을 사겠다면서 열심히 택시타고 아침 먹고 다녀요.20분거리를 3년째
그런데.. 후회도 밀려와요..집앞에서 택시타니 걷는 시간 별로 없죠.
뱃살 늘고.. 날이 갈수록 늦잠도 늘고...아침드라마 끊느라 힘들기도 했고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다음달이면 50분 거리로 이사가서 택시와는 이별이에요.
돈 좀 굳겠지만 아침밥도 못 먹을거고 잠도 부족할듯...
(처음에는 돈 굳는다 좋아했더니 아침밥이 문제네요.)
날 따뜻해지면 택시와 대중교통을 반반씩 하세요.
대중교통 이용하면 나름 책도 읽고 공부도 할 수 있잖아요.34. ^^
'11.2.14 3:45 PM (110.9.xxx.144)한 번 열린 상자는 안 닫힙니다..ㅎ 커피값 줄이시고 신발 쫌 더 오래 신더라도 택시 타세요~ 추운 겨울이기까지 한데요뭐^^(구두 굽 가는 돈도 아껴질 듯..^^)
35. 판도라
'11.2.14 3:47 PM (61.253.xxx.23)전 평생 택시 타는 건 남이 타자고 해서 탄 2~3번 빼고 탄 적이 없어요. 그저 뚜벅이가 운명이려니 했는데 어느날 택시의 편안함과 속도감에 최저임금과도 맞먹을 박봉의 처지로 택시탈 생각만 하게 되어 택시 몇번 타면 기둥뿌리를 뽑아야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판도라와의 비유가 넘 심했나요?ㅠ 서살 제가 평생 승용차를 탄 적도 거의 없고요;; ㅏ실 그런 승용차를 타니 떨립니다... 문을 어케 열어야하나 읔ㅋㅋ
36. 판도라
'11.2.14 3:48 PM (61.253.xxx.23)서살이 아니고 사실 ㅠㅠ
37. ㅋㅋ
'11.2.14 4:13 PM (58.127.xxx.106)판도라라고 표현한 건 택시타고 다니는 편안함을 몰랐어야 되는데
택시라는 맛을 본게 본인한테 금전적으로 많이 타격을 입는 다는 뜻 같네요
맞나요?ㅋ38. ㅠ
'11.2.14 4:13 PM (110.5.xxx.83)같은 곳으로 출퇴근하는 분 없을까요?
한분 정도 수소문해서 같이 타고다니시면
택시비 반씩 부담하니 괜찮을텐데...
인터넷으로 출근메이트 함 알아보셔요.39. 해피트리
'11.2.14 4:48 PM (115.140.xxx.153)ㅋㅋ 저도 전에 회사 다닐때 택시 무지 타고 다녔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현실감각없이 길에다 돈 뿌린것 같이
후회가 막심합니다.. 그 택시값 다 모으면, 아예 뭘 하나 샀겠다 싶어요..
아주 피곤하고, 추울때만 택시 타시고요, 습관화 되지 않도록 주위하세요.. ^^;40. 그거 맛들이면
'11.2.14 4:57 PM (221.150.xxx.191)지갑도 가벼워지지만 2-3키로 쪄서 쭈욱 유지되요... 제 경험담..
41. 그럼..
'11.2.14 5:24 PM (203.234.xxx.3)자전거는 어떠세요??
42. 나를 위한 사치
'11.2.14 5:57 PM (210.121.xxx.67)나중에 길에 돈 뿌렸다 싶어도 그때는 그게 정말 절실하면 하는 거죠.
살면서, 그때를 버티기 위해서는 그럴 수 있어요. 아주 푹~ 쉬세요.
안전을 위해, 야밤에 탈 경우를 대비해 믿을 만한 택시 회사도 알아 놓으시고. 단골도 트면 좋고!43. .
'11.2.14 6:00 PM (110.14.xxx.151)저같으면 날씨가 너무 춥거나 밤에는 택시타고 다른때는 걸어다닐꺼같아요. 시간없어서 헬스도못하실텐데 러닝머신위에서 1시간 두시간 달리는 아줌마들도 많아요.
44. 세상에서
'11.2.14 6:43 PM (125.182.xxx.42)가장 아까운 돈이 택시비인데...
5처넌....그거 두개 모으면 마넌.....
적지않은 돈이죠.
넘넘 힘들면 타고요.
직장에 구두 놔두시고, 출퇴근엔 흰색 워킹운동화 신으세요. 뉴요커들이 이렇게 멋쟁이로 출퇴근시에 신고 다닌데요.
저같음 절대로 입에 들어가는 사치는 줄이지 않습니다. 결국 먹고살자고 일하는건데요....거꾸로되면 안되지요.45. 아 난또
'11.2.14 8:15 PM (118.223.xxx.151)무슨 대단한 거라고....
46. 한자락
'11.2.14 8:56 PM (1.177.xxx.82)어디 그뿐일까요...세상은 안고있는만큼 보입니다
47. 직녀
'11.2.14 9:10 PM (175.223.xxx.156)택시보다 경차 중고로 하나 뽑는게 나은 거 아닌가요?
왕복하면 만원인데. 전 솔직히 일할 때 밥까지 굶으면 일 못할 거 같아요.
저 마티즈 타고 다니는데 택시비 만원 거리면 한달에 기름값 십만원 정도밖에 안 들텐데요
요번에 자동차 보험 다이렉트로 했는데 삼십만원이 안들었구요.
저도 버스타면 삥 돌아가고 자차로 가면 바로 갈 수 있어서 차끌고 다니는데 너무 편해서 좋더라구요. 단지 제가 원글님과 틀린 것이 있다면 제 마티즈는 친척이 줘서 돈이 안 들었다는 거;; 어쨋든 전 경차 추천. 쭉 한번 견적 뽑아보세요. 전 2000년식 마티즈 받아온지 4년인데 고장도 많이 없고 넘 만족하며 다니고 있어요. 아 그렇지만 시내운전 외에 장거리 운전은 안한다는 거48. ㅎㅎ
'11.2.14 9:57 PM (119.206.xxx.115)남편 핸드폰문자를 보셨단 소린줄 알고...ㅎㅎㅎ
본인을 위해 그정도는 투자하셔도 되요.49. 택시비보다
'11.2.14 11:21 PM (58.150.xxx.76)자동차 구입과 기름값이 더 아깝죠.
차의 감가상각비에 매년 세금과 연식 조금 지나면 나오는 수리비,
더구나 기름값이 리터당 2천원인데 택시비는 상대가 안되죠.
차 있으면 놀러다니는 기회도 있다고 하는 데 그렇게 되는 순간 순수한 출퇴근용 목적과는 상관없는 지출이 됩니다.
차라리 놀러다니러 차도 샀는 데 겸용으로 출퇴근 이용한다면 모르지만
택시비가 오천원 정도면 그 비용 아깝다고 출퇴근으로 차 사기에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되네요.50. 차를 사세요.
'11.2.15 12:59 AM (211.176.xxx.112)제가 원글님과 비슷한 경우 였어요. 대중교통으로 버스 두번 갈아타야 하는데 정류장 간 거리가 좀 되는 데다가 그중 한대가 신설된거라서 10~20분에 한대씩 왔거든요.(가끔 지연되면 더 늦을 수도 있음)
그게 택시를 타면 딱 10분 가끔 돌아가는 기사분 만나면 15분 거립니다.
어느해 11월초 야근끝나고 밤 11시가 다되어서 한강의 맞바람을 정통으로 맞으면서 버스를 25분간 기다린 날 결심했어요. 차를 사야 겠다고....
집에 돌아가서 남동생에게 제일 싼 차로 중고로 알아봐 달라고 했고 당시 티코 중고를 130에 샀습니다. 뭐 경비 다 포함해서 150이 안 들었던거로 기억합니다.
운전병이었던 남동생에게 연수 받고 그때부터 신세계가 열렸습니다.
그때는 기름값이 600원대 였던가....지금과 비교가 안되지만요.....경차라 보험도 제일싸고....
그런데 남동생이 보험등 기타등등이 들어가니 택시타고 다니는거랑 비교해 보라고 하더군요.
운전하면 주차같은것도 머리아프고 차 고장나면 고쳐야 하니까요.
원글님도 계산 뽑아보시고 더 싼 쪽으로 고르세요.
전 그때 친구들과 놀러다니느라 신세계가 열려 그냥 차를 선택했거든요.
그런데 아껴야 할 형편이면 차라리 택시가 더 나을 수도 있답니다.51. 이사를 하세요.
'11.2.15 1:01 AM (211.176.xxx.112)생각해보니....그냥 이사하는게 낫겠어요.
걸어갈 거리로 이사가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되잖아요.52. ...
'11.2.15 1:03 AM (188.108.xxx.254)생각이 달라질 때까지 택시 타고 다니세요.
커피값으로 한달에 십만원씩 지출하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는데요,
1시간 거리를 10분만에 집에 가서 쉴 수 있다면 타고 싶음 타겠어요.
빚만 지지 않는다면요.53. ㅎ.ㅎ
'11.2.15 2:58 AM (112.161.xxx.110)차를 사면 판도라 상자 100개가 한번에 열려요.
54. 000
'11.2.15 10:07 AM (210.97.xxx.237)아 근데 아무리 차값이 싸도 주차비 차량 감가상각, 수리비 , 보험료,기름값 하면 택시비가 싼데 왜 택시타고 다니면 낭비다 뭐라 하는지 모르겠어요. 즈들은 비싼 휘발유차 잘도 끌고 다니며.. 택시비 낼만큼 벌고 다니는디.. (아 쟤 주변사람들 얘기예요.) 저도 택시 가끔 타요. 자주는 아니라도 정 힘들고 피곤할땐 택시타고 다니세요. 버스나 전철은 운동한다 생각하고 타고 다니면 되죠...
55. 궁금해서
'11.2.15 10:43 AM (112.216.xxx.106)혹시~ 일하시는 쪽이 수서역쪽이고.. 댁이 건대쪽 아니세요? 그냥..직선거리라고 하니까..
그렇게 생각되서요~ 수서쪽은 교통이 불편한데 정말 청담대교만 건너가면 눈깜짝할 사이에 건대에 도착하니까요~ 내용과 관계없는 질문이라 죄송 ㅠㅠ56. 흠
'11.2.15 12:26 PM (59.27.xxx.233)저도 그래요.
전 멀미 때문에 버스를 정말 타기 싫어해요.
버스 타면 나는 특유의 그 냄새 있죠.
5분도 못가 속이 울렁울렁~
물론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니지만 장거리 아닐때엔 택시 이용 많이 해요.
다른 데서 아끼자 주의죠.
하지만 뭐 그닥 다른데서 아낄만큼 쓰고 다닐 형편도 안되는지라....ㅠ57. 음
'11.2.15 1:57 PM (118.32.xxx.193)자꾸 차 사라는 분들 이해가 안가요,,
보험료 자차 빼고 30만원 넘지 않나요? 자차까지 하면 초보니 연 백만원정도 나올테고, 일단 운전면허 따려면 돈들고, 주차장 없으면 주차비 내야죠, 피곤한데 운전해야죠, 기름값 비싸죠, 엔진오일에 벨트에 타이어도 몇년에 한번 갈아준다 생각하면!
하루에 딱 오며 가며 왕복 20분을 위해 그걸 다 해야 합니까? 그걸 다???
그냥 택시 타세요. 몸이 힘들때만요.
그리고 대중교통은 운동한다 생각하고 타시구요.58. 심히
'11.2.15 2:14 PM (76.85.xxx.5)공감되네요^^ 확실히 몸이 좀 편하긴해요 택시탐^^
점심은 도시락을 싸서 다니시고 택시 타시면 될 듯 ^^59. ^^
'11.2.15 2:18 PM (61.84.xxx.192)정말 편하시겠네요.... 저도 그 유혹 못 떨칠거 같아요.....
정말 많이 피곤할때만 타세요... 흑!60. ..
'11.2.15 3:59 PM (124.80.xxx.217)택시요금 5000원이면 2500원정도 나오는 지점 까지 걷기 하시면 되겠네요.그러면 운동도 하고 대중 교통에 시달리지도 않고 꿩먹고 알먹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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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