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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평살다가 45평으로 이사왔어요~
예전집은 치워도 치워도 다음날이면 거실에 장난감 책들 때문에 치운티도 안나고 의욕도 안생기고
아이사는집이 다 그렇지...해도
방이 좁아 거실에서 놀수밖에 없었어요.
근데 이제는 아이들방도 커서 방에서만 놀아라 해요.
넓은 거실에서 놀고싶어하는 눈치를 보이지만
아이들방이 예전 거실만 한데 그냥 거기서 놀게하고 거실에 장난감 출입금지 시켜도
제가 너무 한건 아니겠죠??^^
며칠동안은 집에서만 있는데도 다리가 다 아프더라구요.
왔다갔다만 하는데두요. 남편이랑 다리아프지 않냐면서 일찍 자기도 했어요.
식구들이랑 얘기해도 큰소리로 해야되고 뛰어다녀야되고..^^;
넓은집 오니깐 수납이 잘되서 너무 좋네요..^^
1. 화목한우리집
'11.2.14 1:57 PM (59.21.xxx.29)어우~ 좋으시겠어요...왕 부러워요...저도 집안에서만 몇번왔다갔다해서 다리한번 아파봤으면..ㅎㅎ
2. 에구
'11.2.14 1:57 PM (125.177.xxx.193)그저 부럽기만..
3. ㅠㅠ
'11.2.14 1:58 PM (125.131.xxx.57)53평 살다가
33평 와서 살아요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하게 되는 바람에)
집 좁아 죽을것 같아요
물건을 집어 넣으면 여기 저기서 다시 뛰쳐 나오구요
정리도 안 되고 ㅠㅠㅠ4. ㅠㅠ
'11.2.14 1:59 PM (125.131.xxx.57)위에 이어서
좋은 점 몇개 있데요
관리비가 무척 적게 나온다는거
청소하기 쉽다는거...
식구들이 복닥복닥하니 정이 드는것도 같다는거....
등등...
그래도 힘들어요 ㅠ5. 추카추카
'11.2.14 2:03 PM (210.219.xxx.183)좋으시겠다~ 저도 내년에 40평대로 이사하려고 생각하는중입니다~~~~~~^^
6. 오우
'11.2.14 2:05 PM (61.106.xxx.50)너무 축하드려요.
그리고 너무 부러워요.
저도 언젠가는 님처럼 40평대 집에서 살 날이 오겠죠? ^^7. 넓은곳으로
'11.2.14 2:08 PM (218.144.xxx.173)이사 가셔서 좋으시겠어요.부럽 부럽~
전 겨울엔 좁은집이 좋아요. 따뜻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복닥복닥 사람사는 것 같구,
헌데 여름엔 집이 두~배로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복닥거리면 덥고 좁은집에서 요리하기도
겁이나고...이젠 겨울도 다 갔으니 저 마구마구 부러워집니다.8. .
'11.2.14 2:09 PM (14.52.xxx.167)와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넓은집 가서 수납걱정 좀 안하고 살고 싶어요.
지금 25평 사는데, 보기에 깔끔하긴 하지만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 여기저기 다 쑤셔넣느라고 집이 터져나갈 지경입니다 ㅎㅎ9. 홍영이
'11.2.14 2:11 PM (180.228.xxx.178)에구에구 지금 17평 살구요..
제꿈은 20평만 되도 좋겠습니다.10. 태클
'11.2.14 2:13 PM (121.129.xxx.142)몇달만 지나보세요
집은 넓어진 만큼 다시 채워진답니다^^;
저희집이.... 그꼴이네요
(개인적인 의견이에요)11. 저도
'11.2.14 2:15 PM (175.117.xxx.244)예전에 방 한개 있는 투룸 살다가 갑자기 45평 집으로 이사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님 말씀처럼 집이 넓어서 대화가 잘 안되더라구요.ㅋㅋㅋ
수납공간이 많아서 조금만 치워도 표시가 확 나고...
지금은 31평에 사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좁은 집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좁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방 한개만큼 수납공간이 없어요.
넓다고 관리비가 더 나오는것도 아니더라구요.남향이라 그런지...가스비도 10만원 넘었던적 한번도 없고....넓은 집에서 재미지게 사세요.^^12. .
'11.2.14 2:15 PM (14.52.xxx.167)태클님 말씀도 맞긴한데 좀 채워져도 그래도 20평대보다는 널럴할겁니다.. ^^;;
13. 난방비
'11.2.14 2:18 PM (180.71.xxx.99)29평 살다 42평으로 넓혔는데
29평 짐에서 절대 안 늘리고 사니 넓직넓직 좋아요.
절~~~~~~~~~~~대 짐 늘리지 마시고요..
혹시 하나 뭐 사셔야 하면 하나 버리는 식으로...^^
그럼 계속 넓직하니 쾌적해요.
단...난방비 장난 아니여요..흑흑14. 40평대
'11.2.14 2:23 PM (119.67.xxx.4)되니...살만하다 싶어요~
답답한 느낌없고~ ^^15. 저희도
'11.2.14 2:27 PM (218.155.xxx.174)재작년에 평수 넓혀 왔는데 다시 구조 잘빠진 40평 정도로 갔으면 해요
짐은 늘어난거 별로 없어서 계속 깔끔함을 유지하기는 하는데
제가 작년부터 체력이 급저하되어서 청소 등등 집안 살림이 힘에 부치네요
도우미 쓰는것도 저는 별로고 ....그냥 제가 감당할수 있는 정도 평수가 합리적일거 같아요16. ..
'11.2.14 2:39 PM (121.181.xxx.135)저도 20평대 살다가 40평대로 옮겼는데요..첨엔 집이 휑 ~!하니 넓두만 살면서 살림 하나둘 더 사고..집크기에 맞게 쇼파며 티비며..등등...그러다 보니 살림이 또 꽉꽉 차네요..그래도 뭐 물론 넓직하고 수납에 문제가 없긴 하죠...
17. ...
'11.2.14 2:40 PM (221.138.xxx.206)저도 넓은집 살다가 돈 모으는 재미에 줄여왔더니 죽을꺼 같아요.
두어달 후에 다시 갑니다. 죽을꺼 같으니 돈도 다 싫어지네요....18. ...
'11.2.14 3:01 PM (116.37.xxx.5)저도 수납이 잘되서 좋아요. 수납장에 다 못채워서 비어 있는 곳도 많네요.. 어질러도 표시가 덜나고..
19. 와~
'11.2.14 3:02 PM (183.109.xxx.238)좋으시겠어요..
식구들과 큰소리로 말하고,다리 아프도록 뛰어다녀도 좋으니
넓은 평수에서 살고파요~20. ..
'11.2.14 3:39 PM (110.15.xxx.132)30평대 살다가 20평대로 왔는데요.. 한달은 적응하느라 죽는줄 알았어요. 아무리 3식구라도 30평대는 되야 할 것같아요. 그래서 국민주택이구나.. 싶어요.
21. ...
'11.2.14 3:55 PM (183.98.xxx.10)25평 살다가 50평 이사왔을때 처음 며칠동안은 다리 아프고 발바닥도 아프더라구요.
동선이 길어져서 이방에서 저방까지 너무 멀어서 한번 이동할때 최대한 여러가지 일거리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두 손에 가득가득 들고가는 게 버릇이 되버렸어요.22. 부럽
'11.2.14 4:29 PM (203.192.xxx.113)부러워요 원글님~ 저도 신혼집 17평 아파트에서 25평 오니 얼마나 대궐같이 느껴졌던지 ㅋㅋ 3년 지나니 딸랑 인간 둘, 고양이 둘 사는데도 또 좁게 느껴지고.. 40평 아파트 이사가고 싶네요.
23. ..
'11.2.14 4:32 PM (121.161.xxx.63)넘 좋겟어요,,,축하해요 ...
이쁘게 알콩달콩사세요24. 저도 경험
'11.2.14 4:46 PM (125.241.xxx.154)18평 살다 34평 2배로 이사온후,,,몸살 났잖아요.
너무 넓은데를 왔다리 갔다리 했더니~ㅎㅎ25. ㅎㅎㅎ
'11.2.14 4:49 PM (122.40.xxx.30)작년에 30평 살다 50평으로 이사했는데요..
식구가 셋뿐이라 휑~ 하긴 하지만... 살림 안늘이려고 하구요..
처음 이사올때만 좀 채웠지요.. 그간 살림 다 버리고...ㅎㅎ
아이도 방에서만 놀아요... 방 두개를 터서 하나로 만들었거든요..
다만... 가끔 소통이 어렵다는거.....ㅋㅋ 아이방에서 우리방으로 얘기하려면 소리 질러야 하구
관리비는 별 차이 없구요.. 청소도... 보이는 너절한 것들이 없으니..
청소기 밀기도 편하구... 일단 수납이 다 되니... 아주 좋네요~~
여기저기 열어도 널널~~ㅎㅎ26. ㅋㅋㅋ
'11.2.14 4:58 PM (115.41.xxx.62)저도 그 기분 알아요..^^
어떤때는 통신사문제로 핸드폰이 끊기거나 먹통이 될때가 있는데
집이 워낙 넓어서 전화도 안된다고 너스레떨고다니고
첨에는 괜히 애들 찾으면서 이방저방 문열고 다녔어요 ㅋㅋㅋ
집이 넓어서 그런척 하면서요 ㅋ
넓은 집에서 마음만큼 넓게 행복하게 하세요..^^27. 봄이
'11.2.14 5:16 PM (211.36.xxx.166)와~~
부럽네요.
축하드려요~~~~~28. 저도 재작년
'11.2.14 5:30 PM (180.70.xxx.1)19평 살다가 34평으로 이사왔는데...너무 넓더라구요...ㅎㅎ
안방 침대에서 방문 닫으려면 걸어가서 닫아야 하고...
(그 전집은 침대에 누워서 손뻗어 문닫았거든요..ㅋㅋ)
가구도 없다보니 집이 울리는것 같고...ㅎㅎ
그러다 아들래미 태어나고부터 짐들이 많아지더니....
이제는 40평대가 목표가 되네요~~
암튼 축하드려요~~ ^^29. 절대..
'11.2.14 5:31 PM (203.234.xxx.3)절대 가구 사지 마세요.. 제가 15평 원룸오피스텔에서 27평빌라(실평수는 얼마 안됨), 그리고 몇개월만에 45평 빌라로 이사와서 지금은 쭉 45평 아파트만 살고 있는데요, 이게 커지니까 너무 휑~해보여서 가구를 샀어요. - 마침 그때 또 인테리어+가구 욕심에 빠져서리 그닥 필요도 없는데 이쁜 가구, 특히 중고나라에서 까사미아, 줄리엣 등 중고 나오면 사들였어요.
지금은 짐 줄이는 게 힘들어서 계속 평수 큰데만 살펴봐요..ㅠ.ㅠ30. ㅋㅋ
'11.2.14 5:39 PM (175.125.xxx.10)단칸방에서 살다가
24평으로 왔는데
첨에 힘들었어요,,ㅎㅎ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원래 다 그런거군요..ㅋㅋ31. 부러워요
'11.2.14 6:34 PM (121.131.xxx.141)집이 커야 수납공간도 번듯해지고 그러는 것 같아요.
지금 25평인데... 쌓여 있는 살림에 숨이 막혀요.. 흑흑...32. 꽃과 돌
'11.2.14 8:05 PM (210.120.xxx.15)먼저 이사 축하드립니다 불처럼 흥하셔서 부자 더더더 부자되세요 ^^*
아직 아이도 어린듯한데 벌써 40평대라니 우얼~ 좀 배가 아플려고 하는데요? 집이 40평대면 정말 집 꾸미는 재미도 무시 못하겠더군요 조금만 센스 있으면 집이 호텔 같아지더라구요
좋은집으로 이사 가셨으니 좋은일만 생기실 거에요 ^^*33. 동감.
'11.2.14 8:54 PM (110.13.xxx.118)저두 22평 복도식에서 29평 층계식으로 왔더니 거의 2배의 느낌이었어요
며칠 청소만 해도 운동안해도 되는 듯 했어요34. 조금살아보면
'11.2.14 9:44 PM (218.233.xxx.149)축하축하드려요^^ 가족모두 늘 행복하세요^^~
조금있으면 이집도 좁다 싶을걸요 ㅎㅎㅎ
26평살다가 49평이사오니 넓어서 좋더니 어느순간 좀더 넓었으면 좋겠다는생각을 하고있네요.
그런데 관리비 넘 많이나와서 실상은 좁은집으로가고싶다는....35. ㅋㅋ
'11.2.14 11:39 PM (222.106.xxx.208)16평 원룸에서 살다가 21평 으로 이사오니 완전 타워팰리스가 안부럽두만요
ㅋㅋ36. 저도 그랬어요
'11.2.15 4:43 AM (121.157.xxx.101)저도 7년전 21평살다 44평 이사가서 원글님처럼 그랬어요.
근데 냉장고나 집이나 나중엔 다채워 집니다.
울집 지금은 꽉차서 50평 부르짓고 있어요,
이사가고 싶다고 신랑 얼굴볼때마다 이사가자고
징징 거립니다.37. 비바
'11.2.15 10:39 AM (121.157.xxx.158)저는 지금 14평에서 신혼살림 시작했는데요...
정말 수납이 젤 문제예요. 작은방 하나에 차곡차곡 쌓여있는 짐들을 보면 답답~
50평대(친정)에서 살다가 14평으로 왔으니ㅋㅋ
그래도 아직은 신랑이랑 알콩달콩 잼납니다.ㅎㅎ38. 부럽^^
'11.2.15 12:37 PM (175.196.xxx.42)축하드려요. 너무 부럽네요^^ 난 언제나 여길 탈출하나ㅠ.ㅠ
39. .
'11.2.15 1:57 PM (112.153.xxx.114)애 어릴 수록 큰집이 좋더라구요 수납할 물건도 많고 하니..
그리고 조금 있으면 다리도 안 아프고 그집도 그리 넓지 않게 느껴지실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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