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믿어요 에서요..

[ㅇㅇ]

미술관 관장이 왤케 박주미한테 필요 이상의 관심을 보이는 거죠?
안 보다 어제부터 봐서 ^^;; 이야기 파악이 안 되네요..

[잼있어요]

미술관 관장이 박주미 파리에서 유학 할때부터 관심있게 보면서 속으로 혼자 좋아했던 것 같아요.
관장은 박주미를 항상 뒤에서 유심히 봐왔는데 박주미는 관장이 자기를 그렇게 오랫동안 봐왔다는 거 전혀 모르고 있고요.
한국 와서도 박주미를 그리워하다가 우연히 박주미가 아이랑 남편이랑 식사하는 걸 보고는 유부녀인 걸 알고 괴로워하면서 맘을 접고 있었는데 박주미가 면접 보러 나타나니 완전 깜놀한거죠.
그리고 그리 들이대는 거구요, 아마 둘이 뭔 일이 나겠죠? ㅎ

[..]

전 인물중에 장손 이란 사람이 자기 아내에게 너라고 부르고 반발에 막말 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원래 장손며느리에겐 집안 어른들도 반말 못하는걸로 아는데요

[둘이 뭔일]

은 안날꺼 같은데요.
박주미 남편이재룡이 헌신적이라 글구 시댁 식구들 시어머니 용녀도
착하구 그정도면 잘해주는거잖아요...
그런데도 박주미가 바람나면 자길 키워줄 권력좋아하는거겠죠...

[,,]

저는 박주미가 미술관 관장 좋아할것같아서 요즘 보이는 박주미 표정이 아주 싫더라구요.
박주미는 능력은 있으나 주변이 받춰주지않아 출세 못해서 불행한 여자로 그려지고 있잖아요.
헌신적인 남편이 박사까지 보내줬더니 이제 출세땜에 사랑까지 져버렸다가 가정으로
돌아가겠죠. 그러니 제목이 사랑을 믿어요겠고요.

[ㅠㅠ]

이 드라마 넘 재밌어요...ㅠㅠ
전에 인터뷰할때 박주미가 진짜 사랑을 찾아간다고 하던데....뭔일이 나겠죠?
이상우란 배우도 연기 잘하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