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이런말 하면 뭐라 받아쳐야하는지

말로 못당해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1-02-14 11:42:50
정말 말로는 못당하는 남편을 둔 주부입니다
남편에게 서운하거나 바라는게 있어 남편에게 진지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 남편은 " 지금도 늦지 않았다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해"
속뜻은 맘데로 새사람 찾아 가거나 싫으면 니가 나가라
이런뜻입니다
이럴땐 뭐라 받아 쳐야하는지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네요

IP : 180.71.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4 11:44 AM (175.112.xxx.228)

    말로는 못 당하는게 아니라 막말하시는 남편이시네요.
    세상에 막말하는데 누가 당해냅니까?

  • 2. ,,
    '11.2.14 11:46 AM (59.19.xxx.110)

    나는 당신이랑 행복해지는 걸 바라는 거야.
    나랑 관계없는 사람이라면 왜 힘들여서 바꾸고 맞춰가려 하겠어..

  • 3. 말이아님다
    '11.2.14 11:47 AM (49.61.xxx.160)

    님은 남편분을 말로 못 당하는 게 아니고
    능력에서 못당하는 겁니다, 그것도 압도적으로.

    님이 독립헐 수 있을 능력을 갖추시명 남편분은
    아마 당장 그런 말을 안 쓰게 될겁니다.

    저거, 흔히 말하는 '갑질' 이거든요.

  • 4. 무시하는 사람
    '11.2.14 11:54 AM (115.178.xxx.253)

    남편분은 원글님을 무시하는겁니다.
    니가 갈데가 없잖아. 그러니 그냥 참고 살아라. 나는 나 하고픈대로 하겠다 입니다.

    원글님 예쁘게 꾸미세요.
    혹시 살쪘다면 살도 빼고 몸매 가꾸세요.
    그리고 남편에게 무관심하게 하세요
    예쁘게 가꾸고, 자주 외출도 나가고, 남편두고 아이들과
    영화도 보고, 여행도 다니고 재미있게 지내세요.
    혹 남편이 기웃거리면
    나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했으니 그렇게 하는거라고
    간단하게 얘기하시고 그대로 왕따 좀 더 시키시고
    협조적으로 나오면 담담하게
    두번째 ..님 말씀대로 당신과 잘해보고, 행복해지고 싶어 얘기했는데
    당신은 생각이 다른것 같다. 그러냐 라면서 얘기해보세요.

    아내와 남편은 평생을 같이할 동반자이고 다른사람에게는 남편을 보고 아내를
    평가하고, 아내를 보고 남편을 평가하는 거울이됩니다.
    자기가 그렇게 무례하고 아내를 무시하는데
    남들이 잘한다고 할것 같은지...
    참 멍청한 남자들입니다.

  • 5.
    '11.2.14 11:59 AM (222.106.xxx.220)

    당신이 원하는건 뭐냐고 물어보세요.
    그러면 대답 못할겁니다.

    나한테만 물어보지말고, 당신이 원하는걸 먼저 이야기 해달라고.
    딱 거기까지만 하시면 될겁니다.

  • 6. ,,
    '11.2.14 12:09 PM (121.160.xxx.196)

    말로 이기면 뭐하나 싶네요.
    남편이 님의 요구를 왜 안들어주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 7. 이쁜강아지
    '11.2.14 12:13 PM (121.139.xxx.95)

    생각을 혼자 너무 하지 마시길... 때로는 머리에서 나오는데로 그때그때 아무생각없이
    나오는 말이 먹히는 경우가 많아요. 쉽지만 이렇게 되려면 내공이 있어야하죠. 마음을 편하게 비운 경우이죠.

  • 8. .
    '11.2.14 2:53 PM (116.37.xxx.204)

    혹시 딸있으면 꼭 그런 사위 보셔서 딸의 눈물을 보기 바랍니다요.
    완전 무시하는 남편 맞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3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