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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상해서 원,,
제가 결혼한지 11년차랍니다
그리고 울 신랑이 외아들이라 어머님을 모시고살아요
홀시어머님이시구요 그래서 모시고 산지 벌써 11년이네요
그런데 얼마전에 어머님이랑 살짝 말다툼을했는대
어머님이 저에게 그러시더라구요
니가 해준게 뭐가있냐고...헉 ㅠ,ㅠ
정말 11년을 모시고 살아도 그런소리를 하시니
너무 속상하고 짜증나더라구요
아무리 잘해도 시어머님은 시어머니신가봐요,
정말 돈한푼 없는집에 시집와서 어머님꼐 만원짜리 한장 받아본적없고
지금까지 달달이 용돈드리고 모시고 살면서
어머님 수술비,치과치료비 제산이 없으니 아들인 우리가 다 해야하거든요
그런데 그런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얼마전에 틀니 하신다고 300만원도 제가 다 드렸어요,,ㅜ,ㅜ
그런데도 해준게 없다네요
그럼 어떻게 해드려야 잘해주는건지 모르겠어요,
1. como
'11.2.14 11:02 AM (116.40.xxx.139)외벌이 일경우는 내아들이 번돈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그렇고 ,맞벌이는 그렇지 않던데...알아서 눈치 보시던데요...
2. ㅇㄹ
'11.2.14 11:02 AM (222.117.xxx.121)같이 사는 며느리가 요즘어디있다고
3. ..
'11.2.14 11:04 AM (1.225.xxx.7)다 내 아들 돈으로 했지 넌 아무것도 안해줬다 그 말인가요?
에휴~~~4. 김희선
'11.2.14 11:07 AM (122.32.xxx.73)정말 그런가봐요 ㅠ,ㅠ
아들돈이라고 생각을 하는건지 원,,,
완전 짜증나네요
저도 돈벌러 가던지 해야지,,,5. 복을
'11.2.14 11:07 AM (211.54.xxx.75)스스로 차버리시네요.
시어머니 복이 거기까지인 거에요.6. .
'11.2.14 11:08 AM (72.213.xxx.138)이래서 모셔봤자 소용 없지요. 원글님도 나가서 버시면 대우가 달라지실 것임.
7. 헐~~
'11.2.14 11:17 AM (211.204.xxx.86)같이 사는 며느리 몇이나 되는지 물어보삼. 꼭 물어보세요.
같이 살기 위해 남편과 알콩달콩 사는 재미 다 포기한 내 11년은 어디로 간건지.
돈 더 모을 수 있는데 어머님앞으로 들어가야하는 것 암말않고 감당하는것 아는지 여쭤보고
이혼하겠다고하고 친정으로 당장 가세요. 해주는 것도 없는 며느리라 죄송하다구요.
어머님이 오라고하기 전에 절대 들어가지마시구요.8. ..
'11.2.14 11:24 AM (211.243.xxx.29)같이 사는 며느리가 요즘어디있다고 222222222
제가 다 속상하네요...... 복을 스스로 차시는 시어머님이신듯...ㅉㅉㅉ9. 여기 저기
'11.2.14 11:24 AM (218.144.xxx.206)여기 저기 어머님들이 왜 그러나 모르겠네요......
그냥 내색 안하고 할 것 다 해드면 고마운줄 모르시네요.
한 열 받는 며늘 여기도 하나 있네요.
님 어디가서 스트레스 확~ 풀고 오세요. ^^*10. ㅁㅁ
'11.2.14 11:28 AM (180.64.xxx.89)이런....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 어머니도 아마 실언이실듯 .. 마음 많이 상한것 표를 좀 내세요 . 진정이시면 다른 방법을 모색하시고 .. 요즘 아무리 홀시어머니래도 모시고 사는 분이 몇이나 된다고 . 어머님이 복을 걷어 차시는 군요
11. 반대로
'11.2.14 11:29 AM (211.213.xxx.25)며느리도 그런소리하더라고요 시어머니는 한다고 나름 한것같은데 딱 기본만 하신다고 서운하다고 그말든는데 ....... 참 며느리는 진짜 며느리일 뿐이구나 싶더군요
12. //
'11.2.14 11:50 AM (183.99.xxx.254)어머님께서 실언을 하셨네요...
복을 차시다니...13. 혹시
'11.2.14 11:57 AM (218.155.xxx.174)치매끼 살짝 있으신거 아닐까요 ? ( 실례지만 ...)
노인분들 치매끼 오면 이상한거 가지고 트집잡고 사람 못살게 군다고 ...
안그러던 분인데 자꾸 그래서 나중에 알고 봤더니 치매가 오신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