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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반품 처리 해야하는데 잘 싸우는 방법은요?

ㅅㅇ홈 조회수 : 714
작성일 : 2011-02-14 10:31:34
지난번 출근준비 노하우 여쭤봤던 애기 엄마입니다.
여러 선배맘님들의 조언으로 그나마 나아진 생활을 하고 있어요
저녁에 준비하고 오늘아침엔 된장찌개도 끓여먹고 치마도 입고 출근했습니다 **

그런데 또 문제가 한가지 생겼어요.
결혼10년만에 새집사서 이사하고 식탁을 ㅅ 위 ㅎ 에서 구입했어요
겉은 번지르르해서 괜찮다 생각했는데 어제밤 누워서 티비를 보며
우연히 식탁상판 밑부분을 보게되었는데.. 너무 조잡해서 깜짝 놀랐어요 ㅠ.ㅠ
굵은 나사도 다 보이고 본드여기저기 뭍어있고 나무색깔도 얼룩덜룩 색이 다르고..

바로 판매매장에 전화하니까 "본사에서 물건이 나오니 자기네는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본사본사본사만 해대고 본사에 전화하니 말하는 중간중간 말 다 끊고 자기들 필요한 정보만
물어보더군요. 매일 앉아서 밥먹는 식탁에 정내미가 뚝 떨어져서 보기 싫어 져서
a/s받기 조차 싫답니다.
반품 하고 싶은데 가구점에선 일단 a/s를 보내겠다 그러네요.
최대한 빨리 가져가게 하고 싶어요 .
가구점과 반품 환불건으로 전쟁치뤄보신분 저 좀 도와주세요
IP : 123.142.xxx.1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4 10:32 AM (116.35.xxx.24)

    소보원이 가장 빠르죠..

  • 2. 근데
    '11.2.14 10:36 AM (118.220.xxx.36)

    가구는 교환은 되도 환불은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예전에 그지같은 장 하나 받고 기분 나빠서 환불받으려 했는데 교환만 된다고 했어요.
    지금은 환불도 가능한가요?

  • 3. ...
    '11.2.14 10:39 AM (221.138.xxx.206)

    싸지도 않은 물건 속상하시겠어요. 일단 다른매장 한번 가보세요
    거기 샘플 보시고 그것도 그렇다면 환불하는게 쉽지 않을것 같거든요
    원글님댁 식탁만 그런거면 소보원에 중재요청 해보시구요

  • 4. ㅅㅇㅎ
    '11.2.14 10:58 AM (202.30.xxx.35)

    저도 요기서 가구사고 한참을 맘상했더랬어요.
    정말 고객응대, as가 저질..
    저는 혈압올라 쓰러질 것 같아서 남편이 나서서, 새제품으로 교환 받았어요.

  • 5. 멀리날자
    '11.2.14 11:24 AM (114.205.xxx.153)

    물건 하자면 당연히 환불 가능하죠
    전 물건 하자로 6개월 쓴 소파 환불 했어요

  • 6. 원글이예요
    '11.2.14 11:39 AM (123.142.xxx.139)

    아 답변들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급 흥분하면 막 어버버버 거려요 -,,-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는 말들을 제대로 못하고
    화만내다 어쩔때는 설득당할때도 있어요 .. 하지만.. 한번 정떨어진 물건은 쳐박아두고
    사용하지 않아서..식탁을 쳐박아둘수도 없는데 ㅠ.ㅠ
    멀리날자님 어떻게 환불 받으셨어요?
    아 비싼물건살때는 백화점이 진리예요.정말

  • 7. ㅅ위ㅎ
    '11.2.14 11:54 AM (122.32.xxx.171)

    거기 가구들 직접 보진 못했지만 홈피보니까 너무 이쁘고 고급스럽던데..
    가격도 높은 편인데도 그렇게 허접하다니 저도 깜놀이네요.
    아무리 눈에 안보이는 곳이라고 해도
    그만한 브랜드와 가격의 상품이
    본드 자국에 색상까지 다르다니 정말 화가 나시겠어요.

    (도움은 안되고 같이 흥분해서 죄송...)

  • 8. ㅅ위ㅎ
    '11.2.14 11:58 AM (125.185.xxx.165)

    요거이 뭐에요? ㅅㅇㅎ?????

  • 9. 원글이예요
    '11.2.14 12:13 PM (123.142.xxx.139)

    지금 막 본사 여직원하고 통화했어요.
    절대절대 사용하고 싶지 않고 서비스정신 양아치인 무책임한 매장과도 통화하고 싶지 않다
    매장에서 본사타령만 하니까 본사와만 전화통화 할테니 거쳐서 내 뜻을 전달해 달라고 했어요
    통화후 전화준다고 했고 전 절대 돈가치못하는 식탁 쳐다보고 싶지도 않으니 환불해 달라고
    했어요.. 어떻게 해결될런지 아 신경쓰여서 일도 못하겠네요
    아 윗님 맨 앞글자가 ㅅ ㅜ ㄱ 입니다 . 다 저마다 다르니 제 기준만 보고 평가하진 마시구요
    제 경험은 이랬으니 참고만 하세요

  • 10. 멀리날자
    '11.2.14 12:42 PM (114.205.xxx.153)

    여직원분 통화 아무 소용없어요 문제을 해결해
    줄수있는 분과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하자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서 이메일로
    보내세요 ( 전 사진 보내고 양심 적으로 본인이면 이 가격에 이 흠을 보고 참겠냐?)
    저도 환불 받다가 속 다 뒤 집어 졌어요 ㅠ.ㅠ
    나중엔 제가 내가 그 소파 때문에 전화비에 정신적 피해 누가 보상 할꺼냐고 날리 쳤네요
    ( ㅠ.ㅠ 평소에 매우 친철한 아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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