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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와 국민대...2

고민맘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1-02-14 09:51:36
두군데학교를 두고 갈등한다고 글올렸었는데
많은분들이  집이가깝다는이유로 단국대영문과를 추천해주시더군요.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외대 영문과나온 조카가 영문과 비추하네요~
취업이 안된다네요.
요즘은 영어못하는 사람없기때문이라더군요..ㅠㅠ
복수전공을 하던지 석사를 갖춰줘야 된다니
차라리 국민대 중어중문을 선택하라는군요~

더구나
단국대는 죽전으로 이전하면서 인지도와입결이 많이 떨어지다보니
요즘 대학생들은 인서울인 국민대를 가라합니다.
우리 기성세대들은 단국대이미지가 더좋은데말이죠~~

아이도 목동에서 초중고를 나와서
작년에이사온 죽전에는 영~~정을 못부치는 눈치입니다.

정말 어떤선택을 해야
평생 후회를 안할지  고민입니다.
내일까지 등록을 해야하는데
여러분이라면
어떤선택을 하시겠습니까?
IP : 114.207.xxx.12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취업은
    '11.2.14 9:57 AM (122.40.xxx.41)

    영문과가 더 잘되지 않을까요.

    중문과는 연관된 업체들은 좋아하겠지만.
    대개는 영어를 더 쳐 주지 싶은데요

    따님이 어떤 언어를 더 좋아하고 선호하는지가 관건이네요.
    앞으로 4년을 공부해야하니까요

  • 2. 1.가까운곳
    '11.2.14 9:58 AM (122.35.xxx.125)

    2.아이선호도
    3.학내제도(전과..복수전공..)로 결정할것 같어요...
    죽전에서 서울국민대 가는거...거의 중노동일듯..헉;;;;;;
    서울국민대 가는 통학시간을 어떤 공부든..공부에 힘쓰면..4년뒤면 엄청 달라져 있을듯여..

  • 3. .
    '11.2.14 10:00 AM (180.68.xxx.47)

    마침 어제
    댓글 달았던
    사람입니다
    죽전에서 국민대 통학했었다고...
    정말 두시간 빠듯하게 잡아야해요
    지하철만 이용하는건 비추이고 중앙극장까지 가는 8100같은거 타서 을지로입구까지 걸어가서 2호선 타고 중간에 또 한번 갈아타서 길음역 내려서 버스타고 들어가야해요 진짜 만만치가 않아요
    죽전에 정이 안 붙으면... 학교도 솔직히 정붙이기가 쉽진 않겠네요
    희망적으로 말씀드리면 국민대 저는 기대도 안 하고 갔는데 굉장히 만족하면서 다녔어요 늘 장학금 받고 전액장학금도 받고... 결국 원하는 곳으로 편입했답니다. 문과라서 저랑 경우가 다를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예능쪽이었어요

  • 4. 어제글?
    '11.2.14 10:01 AM (115.143.xxx.19)

    제가 답글 달았었는데 시동생 남자임에도 수지에서 국민대까지 너무 힘들어해서 방얻어 달라고 했다니깐요..정말 중노동일거예요.
    중문과가 앞으로 더 유망할수도 있긴해요.
    길도 더 넓을수 있기도 하구요,
    영어는 아무나 다 하잖아요.어찌보면 중국어가 더 메리트있을수 있죠.
    근데 국민대 진짜로 먼데..
    따님보고 한번 죽전에서 국민대까지 대중교통타고 가보라고 하세요.다닐만 하다면 거기 보내시고....

  • 5.
    '11.2.14 10:01 AM (211.51.xxx.149)

    그래도 단국대.
    취업은 영문과나 중문과나 마찬가지입니다.
    죽전에서 국민대 몇 번 왔다갔다 해 보면 답 나올 겁니다. 1교시 수업 아니더라도 오전에 수업이 있거나, 저녁에 밥 먹고 집에 들어오려면 아마 까마득할 거예요. 학교 앞에서 자취를 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도 한 순간이겠고요.
    입결은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으나 단국대가 아닌 국민대 나왔다고 특별히 메리트를 줄 직장이 있는지...(그 정도로 인식이 그냥 비슷비슷하다는 얘기) 모르겠네요.
    단국대에서 복수 전공하면서 취업 준비하고 내실을 쌓는 것이 득이 될 거 같네요.
    오늘 당장 집에서 대중 교통 이용해서 국민대 다녀와 보라고 하세요.

  • 6. ,,,
    '11.2.14 10:02 AM (222.234.xxx.184)

    고대중문과 나온친구가 6개월 중국으로 어학연수도 다녀오고 외고 나와서 언어감각도 좀 있는아인데도 본인정도의 중국어하는애는 너무 넘쳐난다고 하던데요.
    영어도 그렇고 중국어도 그렇고 어지간히 하는 사람들은 아주 많은듯 해요.
    언어잘하는걸로 취업하려면 거의 네이티브급을 원하고요.

    저는 국민대이미지가 더 좋네요.(개인적인 취향이에요.)

  • 7. .
    '11.2.14 10:03 AM (180.68.xxx.47)

    그리고 전공보다는
    진로를 빨리 결정해서 자격증시험보고... 원하는 직업갖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지인은 독문과 갔으나 회계사하고 있어요

  • 8. 영문과 나와서
    '11.2.14 10:03 AM (203.142.xxx.241)

    영어도 하고 중국어도 따로 공부해서 어느정도 해놓으면 그거나 그거나 일것 같은데요.
    기본적으로 메인으로 잘하는 언어 하나 있어야 하고(취직을 하려면) 그리고 어느정도 의사소통 가능한 언어 하나정도 더 하지 않나요? 중국어 전공하고 영어를 하거나 영어전공으로 중국어 하거나 결국은 같은것 같은데요. 윗분 말씀대로 어문계열은 영어나 중국어나 거기서 거기이고 자격증이나 어학실력은 자기 하기 나름이고요

  • 9. 영문과
    '11.2.14 10:06 AM (125.132.xxx.149)

    취업안된다는거 맞아요~
    요즘은 영문과 안나와도 다들 어학연수 갔다오고 영어 학원다녀서 잘하거든요~그러니 영어는 취업할때 대부분 옵션이죠.. 중문과가서 영어까지 같이 공부하고 복수전공하나 하는게 저는 더 괜찮을꺼 같아요.. 물론 힘들긴하겠지만..저는 국민대추천이요~

  • 10. 거리
    '11.2.14 10:07 AM (58.140.xxx.102)

    거리로 보면 사시는 곳 근처가 낫고요.
    과로 보고 조금이라도 더 끌리는쪽으로 하심이..
    사실 (저 85학번)학교 이미지상 단대가 국민보다 훨 낫다는 소린 못하겠네요.예전에도 단대 별로
    였는데 캠퍼스 옮기고 더 떨어진 것 같던데...쳐주지도 않던 경원대가 근접성으로 인해 올라온거 보면 학교 이름에 크게 좌우받지는 마심이...

  • 11.
    '11.2.14 10:12 AM (115.143.xxx.19)

    나라면 단대갈거 같은데,,따님이 중고등학교처럼 집가까이 대학이 있으면 캠퍼스분위기 못낼거 같아 그런가요?ㅎㅎ그냥 동네학교 다니는 그런느낌이라 그런가..ㅎㅎ둘다 레벨은 비슷한 학교인데.여자아이고 집 가까이 학교있음 좋잖아요.편하고.교통비도 절약.밥값도 절약.ㅎㅎ그 돈도 무시 못하는데.

  • 12. 글쎄요.
    '11.2.14 10:16 AM (121.160.xxx.8)

    두 대학의 중간지점이 집이다, 생각한다면 저는 국민대를 권하겠지만 집이 죽전이라니 참 애매하네요.
    저희 딸아이다 생각한다면 우선 아이의 의향이 중요하겠지만 집에서 가까운 단대를 보낼것 같습니다.
    요즘 세상도 그렇고 여자 체력으로 죽전에서 정릉까지 다니는건 무리일것 같아요.
    교통이 한번에 타이렉트로 연결된 것도 아니구요.

    학교에 대한 메리트는 저는 국민대 중문과로 두고 싶습니다만....

  • 13. ..
    '11.2.14 10:24 AM (1.226.xxx.247)

    중국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저렴한 인건비에 중국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는 조선족이 얼마나 많은가요? 한국사람이 중국어를 아무리 잘 한다해도 태어나면서부터 중국어를 쓴 조선족보다 비교우위가 있는지....
    스페인어 같은 특수한 게 아니라면 어학은 필수요 기본이지 그 자체만으로는 암 것도 아닌것 같아요.
    전문지식이나 기술이 중요하지...

  • 14. 취업
    '11.2.14 10:45 AM (119.70.xxx.162)

    될 사람은 다 됩니다..그 조카는 상황을 알고나 하는지
    영문학 전공하면서 경영학 들으면 완전 좋은 걸 알고하는
    소린지 모르겠네요..-.-;

  • 15. ...
    '11.2.14 10:47 AM (61.78.xxx.173)

    단대 영문이나 국민대 중문이냐라고 보면 차라리 국민대 중문이 나을꺼 같은데
    집이랑 너무 먼게 좀 걱정이네요.
    제가 정릉 사는데 강남역으로 출퇴근 하는데 그것도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시댁이 죽전이라 한달에 한두번 가는데 차 가지고 가도 좀 멀다 싶거든요.
    매일 학교 다니기에는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근데 국민대는 기숙사 없나요? 기숙사가 된다고 하면 괜찮을꺼 같기도 한데..

  • 16. 윗님
    '11.2.14 11:12 AM (119.70.xxx.162)

    죽전사는 사람이 기숙사 신청하면
    먼 지방에서 온 사람은 어쩌라구..-.-
    세간의 통념상 죽전은 서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17. ..
    '11.2.14 11:24 AM (61.78.xxx.173)

    뭐 요즘은 모르겠지만 저 학교 다닐때만 해도(94학번인데) 고대도 인천 지역도 기숙사
    신청됐어요. 인천에서 고대쪽로 학교 다니나 죽전에서 국민대로 학교 다니는거라
    둘다 비슷하지 않나요. 그래서 한말인데...

  • 18. .......
    '11.2.14 11:51 AM (121.134.xxx.44)

    거리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선택한다면,
    국민대가 더 낫겠네요.

  • 19. ,
    '11.2.14 12:14 PM (222.106.xxx.42)

    아이 위해서 이사하실거면 국민대, 거기 그대로 사실거면 단국대 추천해요.

  • 20. 다른면으로 생각하기
    '11.2.14 2:39 PM (219.79.xxx.251)

    저 중국어 문화권에 사는 사람입니다.
    중문과 나와서 취직은 영문과 보다 잘 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인건비가 너무 낮아요. 중국사람 한달에 50만원주면 쓸수 있는데
    뭐하러 네이티브에 비해 버버버 거리는 한국사람 5백, 천만원 주면서 쓰겠어요.

    그래도 영어권은 우리나라보다 인건비 비싼곳도 많고
    운좋아서 영어문화권 나라에 살면 그래도 우리나라 보다 나은곳 많아요.

    저 아는분(저 사는지역에서 나름부자임) 남자아이 둘,
    고등학교때부터 중국에 유학보내서 대학거기서 졸업하고
    직장 거기서 구했는데
    거기 월급으로는 온 식구 비행기값도 부담스러워서
    잘 오지도 못한다고 하소연하시더라구요.

    저 같으면 영문과 한표

  • 21. 2
    '11.2.14 5:32 PM (183.98.xxx.208)

    제 동생이 미국에서 거주할때 영어를 잘하는 상태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다른 언어를 추가로 배우려고 할때 스페인어와 프랑스어 중에서 고민했던것이
    바로 윗분이 이야기 했던 것이예요.

    미국은 스페인어에 대한 수요가 많은데 ... 문제는
    스페인어를 배우면 사용하는곳이 대부분 공장, 저임금으로 승부보는 산업쪽
    그래서 약간 거칠고 급여도 적어서
    프랑스어를 공부했어요.

    제가 학교다닐 때 보면
    물론 거리가 멀어도 열심히 등교하는 학생도 있지만...
    멀면 학생이 힘들어서 등하교하다가 시간 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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