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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펑했는데 이렇게까지 적어서 좀 그렇지만..
심지어 아무것도 할줄아는게 없다고 했었나...근데 시간이 맞아서 한다는 말을 할 수가 있을가요?
남의 집 귀한 아이들을..그것도 어리디 어린 아이들인데.......
그 글 읽고 순간 멍해졌어요.......
글펑햇는데 이렇게 다시 적어서 미안하지만요..
너무 속상해요.......
1. .
'11.2.13 11:21 PM (121.186.xxx.219)저도 그 글 읽고 너무 뻥 했어요
우리아이 선생님이 그렇다 생각하니까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아이들이 유치원 가서
시간 맞는게 어린이집 교사여서 한다니 ... 할말이 ..쩝2. ..
'11.2.13 11:22 PM (59.9.xxx.111)저도 그거 보고 매우 멍했어요.
저는 어린이집은 아니고 독서쪽 강사하는 사람인데
요즘 저런 질문 종종 받아요. 방과 후 처음 하는데 어떻게 가르치냐 뭐 이런거...
요즘 어린이집이나 방과후,아니면 이런저런 쪽에 참 난감하신 분들 있더만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란 말 생각나네요.
그래도 저분은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고민은 하셨던 것 같지만.
남의 밥 벌어먹는거 쉬운 일 아닙니다,
게다가 스스로 밥 벌어 먹지 못하는 어린애들을 가르치며 먹는 밥은 더 그렇습니다.3. .
'11.2.13 11:26 PM (222.239.xxx.168)아주 영세한 어린이집은 그러니까 안 보내야 해요. 자격미달의 교사들일 가능성이 아주 높거든요.
그러니 유명한유치원 보내려고 그러죠.4. 어린이집
'11.2.13 11:30 PM (59.12.xxx.40)어린이집 선생님 하려면 보육교사 자격증 따야 하지 않나요?
그거 따러 다니는 엄마 보니깐 이것 저것 다 배우나보던데요5. 댓글
'11.2.13 11:38 PM (220.70.xxx.199)저두 댓글 달았었는데요
손유희를 모른다는데서 갸웃했네요
원래 보육교사 자격증 따야해요
가끔 원장들이 편법으로 자격증 없는 사람 쓰기도 하지만 그거 걸렸다간 당장 정지먹구요
요즘엔 어린이집 폭행사건때문에 감사도 훨씬 강화됬다고 들었어요
원장들도 자격 안되는 사람 많아요6. 음
'11.2.13 11:49 PM (120.142.xxx.122)교사가 안구해지는 원은 무자격자를 쓰기도 하죠 근데 교사가 왜 안구해질까요?
다 이유가 있어요 교사 자주 바뀌는곳은..
감사야 언제나 그때만 잠깐이고.
엄마들도 어린이집 선택할때 깐깐하게 잘 알아보고 가세요
교사가 젊은층이고, 가족운영 안하는곳.. 먹거리로 장난 안 치는곳..7. 꼬맹이맘
'11.2.14 3:32 AM (114.180.xxx.217)무자격자를 채용하는건 불법인데..
자격증이 없어서 월급 줄이려는 원장의 전략일까요???
그런거면 너무 슬프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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