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과의사 모녀사건도 쇼킹한 결과..

조회수 : 13,989
작성일 : 2011-02-13 15:26:05
김명철 사건과 같이 불륜 치과의사와 그 불륜의 씨앗(그 딸도 인테리어 업자 소생이라는)때문에 벌어진 미궁의 사건이라고 하던데요

그 디자이너와 불륜이던 치과 여의사와 딸이 사망한 사건이죠

그것도 의사 남편의 개업식날에요

그 의사남편 한국을 떠나 카나다에서 재혼해 잘 살고 있다는....
IP : 152.149.xxx.1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3 3:50 PM (121.133.xxx.181)

    제가 봤을땐 남편이 범인 같아요.
    그 이른 아침 시간에 어떤 강도가 들어와서 죽여서 욕조로 옮기고
    사망시간을 은폐하기위해 장농안에 불까지 질렀을까요...
    한살까지 아기까지 죽인건 원한밖에 없죠...
    남편은 주말부부로 살면서 완전살인사건 계획을 세우기 위한 비디오를 두번이나
    장기간 빌려봤고 기록이 있는데도 빌려본적 없다 발뺌했고 현장에서 그 비디오 제목이 적힌 쪽지 까지 발견 되었죠..부인은 인테리어 업자와 자기 치과병원침대에서도 관계를 맺고 뒷정리를 간호원한테 시켰다고 했으니 어떤 경로로든 남편귀에도 들어갔을테고 남편이 죽인게 맞지만 심증은 있으되 증거가 없어서 무죄가 된 사건이죠...이때 부인이 바람 피운건 고인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기사화 되지 않아 남편만 나쁜넘 되었었죠.물론 살인을 한 남편이 나쁜넘이지만 여자를 마냥 편들어줄수만은 없었던 사건이네요.

  • 2. ..
    '11.2.13 3:54 PM (121.138.xxx.110)

    근데 그 남편이 무죄로 풀려나고도 천주교 관계자들한테 아주 억울하다고 말했다고 하던데.. 머리가 좋으니 잘 빠져나가는군요.

  • 3. 한편으론
    '11.2.13 4:03 PM (61.78.xxx.76)

    두 모녀 목을 조른 도구를 경찰에선 커튼으로 봤는데,
    목조인 흔적으로 볼 때 커튼이 아닌 다른 도구(미발견) 였던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경찰의 초동수사 부실이라는 비난이 많았지요.
    경비원 증언만으로 아파트 방문객이 없었다고 결론내린거고요.
    사람들이 다른 방문객도 있었는지 조사하길 원했는데, 경찰에선 경비원 증언에만 의존했죠.
    경비원이 그날 그 아파트만 쳐다보고 있진 않았을텐데요.
    치과의사 불륜남에겐 또 다른 여자가 있었는데, 이 여자가 불륜남의 알리바이를 확인해 줬다고 합니다. 당시 사람들이 그 불륜남을 조사해 보라고 했는데, 이 남잔 곧 바로 외국으로 날랐지요.
    치과의사가 이 남자에게 돈 빌려주고 빨리 갚으라고 해서 두 사람이 싸우기도 했다고 했어요.
    카나다에서 결혼했다는 남잔 이 내연남 같은데요.

  • 4. 제가
    '11.2.13 4:18 PM (124.49.xxx.74)

    잘은 모르지만 듣기론 (그 사건 취재했던 기자분 딸) 그 돌아가신 치과의사 여자분의 내연남(?)
    이 있었는데 그 남자가 용의자일 가능성이 있었다고. 그 남자와 고인이 돈관계도 있었다고 했나 뭐.그런. 그런데 그 내연남은 외국으로 도망쳐서 찾기 어렵고.

    범인으로 몰렸던 남편 이도행씨는 좀 억울한 면이 있다고 그렇게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처음에 범인으로 몰려서인지 피해자 가족은 남편을 의심한다고 해요
    그 남편은 자기는 사형은 면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무죄선고) 평생 정상적으로

    살수는 없다고 아주 힘들어했다고. 저는 솔직히 남편보다는 내연남이 의심되요

  • 5. ...
    '11.2.13 4:24 PM (119.64.xxx.134)

    죽은 아이 무덤을 파헤치고 dna검사까지 했죠.
    결과는 이도행씨 아이가 맞음.
    이도행씨가 범인이든 아니든, 그는 남은 평생을 제 정신으로 살 수는 없을 듯...

  • 6. ...
    '11.2.13 4:27 PM (124.63.xxx.77)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18&sn=off...


    얼마전에도 그 사건 관련글이 올라왔죠.
    제가 알기로도 캐나다 간 건 그 내연남인 걸로 알고 있고요
    저도 내연남 아님 남편이 범인 같았는데
    그렇지만 남편도 나름 알리바이 있고 실험도 나왔고...
    지금은 살짝 내연남 쪽으로 기울어요
    저도 방문객 관련해서 다른 방문객에 좀 더 촛점을 뒀어야 한다고 봐요.
    진짜 경비원분들이 드나드는 사람들 다 기억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 7. ..
    '11.2.13 5:00 PM (121.138.xxx.110)

    남편이 완전범죄관련 비디오 빌려봤는데 안빌려봤다고 했다는걸 보면 남편같기도 하네요.

  • 8. 아이는
    '11.2.13 5:00 PM (219.254.xxx.168)

    남편의 아이로 밝혀졌구요,인테리어했던 내연남은 또다른 애인과 함께 있었던 알리바이가 있어서용의선상에서 제외됐었어요.

  • 9. ...
    '11.2.13 6:18 PM (125.180.xxx.23)

    사회지탄받을만한 불륜을 저지른 그여자...하나도 안불쌍해요...영화 해피앤딩결말이
    참으로 통쾌한것 처럼요~~!

  • 10. ..
    '11.2.13 11:01 PM (116.39.xxx.114)

    제발 잘 모르면서 대강 넘겨짚고 댓글 좀 마구 달지마세요
    정말 무식해보이고 멍청해보입니다.

  • 11. .
    '11.2.14 12:47 AM (58.140.xxx.233)

    내연남이 또다른 애인에게 알리바이를 부탁하는데
    거짓 증언할 확률이 높다고 보는데요

  • 12. 내연남
    '11.2.14 2:13 AM (110.10.xxx.74)

    저도 그 사건 유명했을때부터 그 내연남이 의심스러웠어요.
    알리바이가 어떻게 입증됐을까 궁금했는데, 내연남의 또다른 여자가 입증했다니!!!
    그 두사람이 짜고 알리바이를 위조했을 가능성은 조사했던건가요?
    경찰, 이따위로 초동수사 허술하게 해놓고, 한사람 인생을 망가트렷군요.
    그 수사경찰 새삼스레 인터뷰한 것도 이도행씨 또다시 나락으로 모는 거 아닌가요?
    정말 그 치과의사 죽은건 하나도 안 불쌍해요!!
    더러운 여자, 내연남에게 돈 뜯기고, 그 남자는 양다리...
    제일 불쌍한건 사형 누명쓰고, 8년이나 치열하게 고통받은 이도행씨와 그 가족들이죠.

  • 13. 직녀
    '11.2.14 2:16 AM (175.223.xxx.131)

    문득 이런 말이 떠오르네요
    사람들은 본 것만 믿는다.
    그리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

  • 14. 결국
    '11.2.14 7:14 AM (175.121.xxx.235)

    그 가족은 다 불쌍하네요.
    이도행씨 ; 살인누명쓰고 아이 죽고
    치과의사 : 내연남이라는 사람에게 이용당하고 결국 딸과 함께 세상 뜨고
    딸 : 아무 잘못도 없이 ㅜㅜ

  • 15. ...
    '11.2.14 9:41 AM (116.40.xxx.221)

    치과의사 딸도 그렇고 이번에 죽은 만삭의 아기가 젤 불쌍한것 같아요
    애들이 뭔 잘못이 있다고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2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