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불꽃 인기와 민재의 관계

[관계]

둘이 사귀어도 전혀 아무런 문제가 되지않을까 하는데...
혹시 법적으로 문제가 될까요?

부모만 인정을 해준다면
둘이 행복하게 살았으면,,,하는 한 나이먹은 아짐이 빌어줍니다.

[이해불가]

그런데 민재가 조민기 아들이 아닐 경우는 사실 아무런 상관이 없겠으나
조민기 아들이면 좀 안될거 같은데요.
인기 입장에서 보면
친엄마의 남편의 아들인데
그 아들이랑 부부가 된다는게 안될거 같은데요.

그런데 저는 조민기 아들이라는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던데요.ㅎㅎ

[웬지...]

조민기 아들이 아닐거 같지 않아요? 작가는 신은경 캐릭터를 완전히 사생아인 백인기를 자기 욕망을 채우기 위한 불소시개로 여기는거 같아서 마음이 씁쓸하네요............

[.]

민재 너무 불쌍해요..
근데 너무 멋있어요.
아 난 주책 아줌마..

[ㅇ]

이거 웬지 일본원작인 '화려한 일족'에서 일부 아이디어 얻은 것 같아요.
거기선 남자주인공이 자기 아들을 아버지와 자기 와이프 사이에서 낳은 일종의 형제로 평생 오해하고 살잖아요.
나중에 알고보니 친자식..친자식과 경쟁관계로 철강업계에서 피튀기다가 자식의 철강업을 결국
망하게 하고,
자식(기무라 타쿠야였죠)이 끝내 엽총으로 자살하고 난 연후에야
알고보니 자기 친자식!
조민기도 나중에 뭔가 사단이 나고서야 민재가 자기 친자식이었다는 사실을 알고서 땅을 치고 후회하지 않을까....

[ㅇ]

그리고 민재 친아버지로 예측되고 있었던 송뭐시기 그 남자는
조민기랑 만나기 전날, 갱단에게 총으로 맞아죽었다고 나오는데
실은 이순재의 사주로 죽은 거겠죠??

[ㅋ]

결혼하면 서우가 신은경의 며느리가 되어야 할까요, 아님
민재가 신은경의 사위가 되어야 할까요?
아무래도 결혼은 안될것 같은데....ㅋ

[.]

저는 하늘이시여가 생각나던데. 하늘이시여에서는 한명숙이 자기가 버린? 친딸을 재혼한 남편의 전처소생아들과 일부러 결혼시키잖아요. 아무도 몰래. 따지고보면 완전 남남이지 고생하며 산 친딸을 완전 부잣집 아들인 자기 아들과 결혼시키고 시어머니 입장인 친엄마는 가까이서 며느리면서 자기친딸의 행복을 빌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