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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생일이나 기념일에 선물해 달라고 전화하는 형님
지금은 아주버님 혼자 살면서 형님에게 한 달 생활비를 320만원 주고 있어요.
일의 특성상 한 번에 320만원은 주지는 못해도 그래도 한 달에 여러번 걸쳐 그 돈을 주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 형님은 항상 주는 돈이 적다고, 또는 붙이는 날에 바로 돈을 주지 않는다고 시어머니한데 밤 12시쯤 전화를 해서 시어머니를 못 살게 굴어요.(아주버님하고 통화가 안 되서 어머니 한데 전화를 한데요.)
그리고 저 한데 또 전화를 하지요.
제가 지금 어머니랑 같이 사니 집안 분위기를 알고 싶어서 그런지 그 새벽에 술마시고 뭔 말인지도 모르는 소리를 하네요.
돈이 적으면 형님이 일 할만 한데 이핑계 저 핑계를 대며 일 할 생각도 안 하고요.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 생일이나 입학식이 있으면 시어머니나 제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선물도 안 해 주냐고 뭐라고 하네요.
아빠도 없어 불쌍한 애들 챙겨 주지도 않는 다고요.
엇 그제는 중2 올라가는 큰아이가 전교 40등을 했는데 이런날 케잌사다가 축하를 해 주어야 하는데 아빠도 없고, 시어머니가 축하도 안 해 준다고 악을 셨다네요.
지금 본인이 장손을 키우는데 아무것도 안 해 준다고 얼마나 소리를 치는지 어머니가 장손이 뭐 대단한 거냐고 소리를 치셨데요.
그런데 웃기는게 지금 형님은 6년째 제사며 명절을 챙기지도 않고, 아이들만 가끔 보내요.
그리고 본인이 미쳤다고 제사를 지내냐고 하고요.
지금 상태로는 저희가 큰아들 노릇을 계속 해야 하는데, 우리 형님은 의무는 안 하고 장손을 키운다는 명분 아래 재산은 다 받으려고 하네요.
(참, 저희집은 시아버님이 외아들로 시할머니랑 두 분이서 남하 하셔서 장손 따지고 하는 집도 아니에요.)
지금 형님 입장은 정말 이해는 가지만 하는짓이 너무 미워 이제는 짜증만 나네요.
아주버님도 재결합 할 의지도 없고, 아이들 때문에 둘 다 이혼 할 생각도 없는데 그 두 사람 때문에 주위에 사람들이 좀 피곤 하네요.
1. ,
'11.2.13 11:22 AM (110.14.xxx.164)수신거부 해놓고 받지 마세요
2. 0000
'11.2.13 11:24 AM (122.32.xxx.93)아직 호적상 남편이자 애들 아빠인 사람에게 해달라고 해라!!!!!!!!!!!!!
3. 단비
'11.2.13 11:57 AM (118.45.xxx.102)원글님이 큰아들 노릇하고 계시다는데 재산 걱정 좀 하면 어떠습니까??????
원글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부모님 재산 잘 지키세요..4. 원글
'11.2.13 12:37 PM (128.134.xxx.120)..님 말씀 맞아요.
어머니 한데 도리나 집 안 일은 막내인 저희가 다 하는데, 장손이라고 재산을 바라는 형님이 싫은거에요.
그리고 형님네는 결혼 할 때 전세거리 다 어머니 한데 받아 갔고, 그 외 아주버님은 집 한 채 가격은 어머니 한데 받아 가셨어요.
그 중 남편이 7년간 번 돈도 포함 되고요.
명절이나 제사때 일 전부 제가 하고, 어머니 생신이나 산소가는것도 아주버님이나 형님은 나 몰라라 해요.
형님은 제 아이 백일 돌도 모르는체 했고요.
그러면서 지금 초2되고 중2되는 본인 아이들 기념일을 챙겨달라네요.
작년에는 설에 아이들 조차 보내지도 않았으면서 전화로 졸업, 축하 축하금도 안 준다고 애들 시켜 막 야단을 하더군요.
주고 싶어도 다시 집어 넣게 만드네요.5. 챙기지 마세요
'11.2.13 12:46 PM (218.148.xxx.59)만만하게 보이지마세요,
6. ..
'11.2.13 11:10 PM (222.121.xxx.206)고대로 말씀 하세요.. 백일 돌도 안챙겼으면서 받을려고 하냐고요..
장손 대접 받을려면 산고가고 부모 챙기라고요.. 참. 원인제공이야 남자가 했지만..
못됬네요.. 그래도 한편으론 지질이 궁상보단 낫네요..
원글님만 고생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