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동네 작은 어학원서 수박겉핡기로 배우고 있습니다. 리딩교재(읽고 단어외우고 끝 ). 라이팅, 문법
모두 원어민수업이구요. 빡빡하진 않고 그냥 재미있게 ... 7명정도한반. 근데 뭔가 허술하고 구멍이 보이는 느낌.
어제 대형 어학원 랭콘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체계적이고 교재도 깊이 있게 들어가고 (리딩중심이 아니라 리딩후 응용까지)...말하기 중심.일단교재가 리딩, 사회, 과학,창의력 이러했습니다. 13명한반
가는거리는 대형어학원이 10분 더 가는거 같았습니다. 아직 어려서 동네 보낼까? 아님 미리 다양한 경쟁에 노출시켜 익숙하게 만들까 ? 어디가 나을까요?
참고로 아이는 가르치면 바로 받아들이는 잘 하는 아이인데 (동네서 잘한다 말듣다가) ,대형가보니 완전 주늑들어서 테스트도 제대로 못보고 당당하지도 않고...그런거 보니 미리 큰곳에 노출시킬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적응은 금방 하는 아이입니다. 다만 아직 어린아이를 대형 어학원 시스템으로 밀어넣으려니 엄마맘이....
가르치는 사람에 따라 아이의 발전가능성이 다를꺼라는 생각이 있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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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맘님 영어학원조언좀부탁드려요
como 조회수 : 733
작성일 : 2011-02-13 07:26:15
IP : 116.40.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라면
'11.2.13 8:21 AM (123.111.xxx.205)대형보낼거 같아요
적으신 동네학원이 허술해보여서요2. .....
'11.2.13 9:29 AM (220.118.xxx.45)처음부터 체계적으로 하는게 좋을것 같아여..
계속 동네에서 할 수 있는게 아니라 결국은 학원을 옮겨야 될텐데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경우가 되게 많아요
저 같아도 옮길것 같아요3. 음.
'11.2.13 9:56 AM (122.34.xxx.34)사실, 원어민이 가르치는 영어학원에서 가장 중요한건 교재인것 같아요.
원어민의 교수기술이 어떤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교재라도 좋아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대형학원과 소형학원의 차이가 바로 교재더군요.
대형학원은 기본으로 쓰는 교재와 그에 따른 부교재가 소형학원보다 확실히 나아요..
같은 미국 교과서를 해도, 소형학원은 교과서만 붙잡고 수박겉만 핥는다면
대형학원은 워크북 등 부교재가 잘 되어있더라구요..4. como
'11.2.13 10:07 AM (116.40.xxx.139)음님 말씀대로 교재는 같은 스토리 타운 쓰는데 소형은 책읽고 이해 및 단어외우고 끝. 20분정도차타기.
대형은 워크북 그리고 부교재가 좋더라구요, 근데 이제 1학년들어가는 입장+ 30분정도 차타고 보내는 거라....어찌해야할지....첫애라 모르겠어요.5. ...
'11.2.13 10:22 AM (112.159.xxx.178)검증이 된 열성적인 원어민이라면 모를까... 원어민이라고 다 좋은건 아니예요. 저라면 대형학원에 한표 주겠네요.
6. .
'11.2.13 11:20 AM (110.14.xxx.164)경험상 작은곳은 교사자질이 떨어져요
검증도 안되고 자주 바뀌고 ...
큰곳도 완벽하게 가르치진 못하지만 좀 낫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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