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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약을 먹어도 열이 39도가까인데 병원가봐야할까요?

엄마 조회수 : 648
작성일 : 2011-02-12 17:27:21
어제 해열제 먹어도 39.3~4도여서 병원갔더니
유모차안에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체온이 40도더라구요.
의사도 놀라고 바로 약처방받아서 좌약넣고, 알콜로 싹 딱아서 38.0도까지 내려서 집에 왔어요.
집에와선 저녁에 약먹으니 자정 이후로 괜찮다가
새벽에 5시쯤 깨서 보니 39도를 오르락해서 약먹이고 수건으로 닦고..
그리곤 아침에 약한번 먹이고 괜찮은가 싶었는데 낮잠자고 일어나서 3시경에 재보니 39도 후반이예요.
미지근한 물 목욕시키고 약먹이고 했는데도 지금 38.9-39.0이네요.
3시반에 약먹였으니 7시반에나 먹일수 있는데..
병원에 가볼까요?
11월부터 한달에 한번씩 열감기 걸리고, 콧물기침감기 걸리고, 또 이번에 열이 나네요..
우리딸 체력이 약해진건가..
암튼 지금 병원가면 응급실 가야하는건데,
몇도까지 지켜보다 병원가야 될까요? 알려주세요...
IP : 121.190.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2 5:34 PM (121.176.xxx.230)

    지금 가는게 나을 듯... 39도는 너무 높아요.. 입원 하라면 입원하세요.

  • 2. 해라쥬
    '11.2.12 5:34 PM (118.219.xxx.221)

    여기다 글 올릴시간있으면 병원가보세요

  • 3. 꼬맹이맘
    '11.2.12 5:40 PM (114.184.xxx.73)

    그 정도로 계속 열이 지속되면 아이가 경기할수도 있어요 ㅠㅠ
    빨리 병원가세요 ㅠㅠ
    열이 계속 안내리면 입원이라도 해야해요..

  • 4.
    '11.2.12 5:50 PM (122.40.xxx.97)

    제 아이도 21개월인데 설 직전에 그렇게 열이 났었어요.
    근처 소아과 가서 39.5 약처방 받아서 먹여도 38.5도 이랬구요.
    39도 정도까지는 잘 놀고, 40도 정도되면 축 쳐지고 그랬네요.
    약먹고 토하다가(약의 양이 많았어요.) 응급실도 갔었는데 해열제 먹고 열이 조금 잡히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던걸요.
    집에 가서 그냥 닦아서 열 내리라고 입원 권유도 안하구요.

    그 다음날 다른 소아과에 갔더니 이틀정도 더 열오를꺼라고 하면서 다시 약처방 받았구요.
    그렇게 이틀을 꼬박 앓고 열 내려서 시골 내려갔죠.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에는 타이레놀 성분이 들어있다고, 열 안떨어지면 브루펜을 추가로 먹이라고 하던데요.
    타이레놀과 브루펜은 성분이 달라서 2시간 간격으로 먹일 수 있다고 들었어요.

  • 5. 영우맘
    '11.2.12 6:08 PM (175.123.xxx.69)

    열말고 다른증상은 없어요? 열꽃이나 다른증상 잘 관찰하셔야해요 저희아이도 유치원때 열병을 앓았는데(39~40도오르락내리락) 가와사끼 병이었거든요 잘 살펴보셔야되구요 일단은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별거 아녔음 합니다

  • 6. ㄷㄷㄷ
    '11.2.12 6:52 PM (118.216.xxx.106)

    헉..당연히 병원가셔야죠..계속 열오르면 큰일납니다..병원에서 약먹여보고 몇일지나도 안내리면 큰병원가셔요..애기들 열안떨어져서 입원하신분아는데 조금만 늦어도 큰일날뻔했다고 하더라고요. 열이 계속오르면 입안이 막 터지더라고요.

  • 7. 7
    '11.2.12 7:06 PM (222.109.xxx.182)

    병원 꼭 가시고, 녹두를 물 부어서 익혀가지고 소금 간 살짝 해서 먹이면 열이 떨어져요...매일먹이세요

  • 8. 녹두는
    '11.2.12 9:17 PM (203.234.xxx.11)

    병원 처방약의 약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38도 정도면 모르겠는데 21개월 아이가 39도면 평소에 안 먹던 건 먹이지 마세요.

  • 9. 병원에서 물어보니
    '11.2.13 3:47 AM (125.57.xxx.22)

    37.8도면 걱정하고, 38도 넘으면 병원 오라던데요. 저는 보리차(열을 내려줘요) 수시로 먹이고, 이마에 물수건, 몸에는 물수건을 씻어줘서 내려요.

  • 10. 엄마
    '11.2.13 11:33 PM (121.190.xxx.211)

    어제 바로 응급실 갔다왔어요. 응급실 가도 해주는건 집이랑 똑같더라구요.. 해열제 먹이고, 좌약 넣구요.. 그래도 병원에 있따는게 안심이 되더라구요. 오늘 낮까진 그래도 열이 오르락내리락 하더니 오후부터는 내렸어요... 답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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