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고은 작가는 ＇남는 밥 달라＇고 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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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op.co.kr/A000003628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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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op.co.kr/A000003628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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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는 단정하지만 힘이 하나도 없어보이네요...
오죽하면 자존심 다 버리고 저렇게 쪽지를 썼을까요..
오죽하면...........ㅠㅠㅠㅠㅠㅠㅠ

[..]

미안함, 죄스러움..뭐라 표현할 길이 없네요. 부디 담생엔 맘껏 능력을 펼칠 수 있기를...

[ㅜㅜ]

이런글 볼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요.
고달픈 인생, 뼛속까지 고통스런 인생. 얼마나 외로웠을까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ㅠㅠ

[시스템]

이 해결되지 않는 한 고 최고은씨 같은 경우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게 영화계의 현실이죠.
6개월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에 단돈 200~300으로 일하는 사람들 부지기수인 게 사실입니다.
꿈을 담보로 이런 일들이 더 이상은 없었으면 해요. 정말.....

[ㅇ]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222222222222222
누구와 달리
참 안타까운 죽음입니다...ㅠㅠ

[...]

미안함, 부끄러움...
차라리 외면하고 싶은 ...
면목없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1인으로써
죄스럽고 부끄러운 뿐입니다.
고 최고운님의 명복을 빕니다.

[...]

근데 이상하네요. 쪽지를 때어낸 자리에는 사각모서리가 테이프때문에 남아있던데요.

[영화배우]

영화배우들 특히 주연들.........제작비는 상관없이 자기만 출연료 많이 챙기는 인간들...반성해야 해요.

상탈 때만 주둥이로 스탶들에게 감사한다 어쩐다 하지말고.....나눠 가져야 할 듯....

씨엪으로 버는 돈도 많은데..........아무튼 거지같죠.

앞으로 한국영화 안 볼까봐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