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 가있는 집에 처음 전화해야하는데

[sos]

내일 아침에 미국 현지인 집에 홈스테이 가있는
울딸내미랑 처음으로 통화해야하는데
걱정이네요 ㅠ.ㅠ 스피킹이 약해서리

일단 기본적으로 이리 말하고 나서 어찌해야 할지요

Hello!
This is 00 mom.
May I speak to 00.

이러구 나서 뭐라고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앞으로 잘보살펴달라고 해야하나 어쩌나

영어로 말하려니 무지 떨리네요.

간단하면서 적당하게 영어로 부탁드려요.

[뭐...]

그냥 그 정도만 하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아마 그 홈스테이 맘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인 걸 아는지라 굳이 별다른 인사 안 하셔도 이해해 줄 것 같은데요...
글구 정 그러시면 "How are you doing?"정도 첨가해주시던지...
그리고 누구 엄마다 얘기하기 전에 이름을 알려주시면 나중에 전화해서도 나 xx야 라고 하면
금방 알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경험있어요]

ㅎㅎ~님 심정 지대로 이해갑니다
우선 저는 '나는 누구의 엄마다,이곳은 한국이다,처음 뵙겠습니다,저는 영어 회화를 잘 모르기 때문에 천천히 말 하겠습니다,그리고 저에게도 대답하 실 때 천천히 대답 부탁드립니다,저희 아이를 잘 돌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저희 아이와 통화하고 싶은데 부탁드려도 되겠어요?
라고 하였어요
그리고 전혀 긴장 하지 마시고 그냥 현지 인 영어 강사와 프리토킹하신다는 마음으로
부담갖지 마시고 말씀하세요
우리가 영어를 잘 하려고 애쓴다 해도 듣는현지 인에겐
유치원 생 보다 더 더듬거리는 말밖에는 안돼요 물론 영어 유창하신 분들 제외하고
그러니 창피고 체면이고 생각마시고 자연스럽게 부담갖지 마시고 말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