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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 부모님들께 부탁.. ㅠ.ㅠ

부탁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11-02-11 22:51:39
제발 공공장소, 특히 식당에서 아이들이 소리지르거나 뛰어다니며 소란 피울 때는 제지좀 해주세요..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소란이 일상이 되어 그리 의식하지 않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소란 피워도 제지하는 부모님들 거의 없더군요..

제발 다른 사람들을 위해 배려좀 부탁드려요.. ㅠ.ㅠ  
IP : 175.114.xxx.1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1.2.11 11:03 PM (112.149.xxx.70)

    82도 그렇고, 분위기는 그런 배려없는 사람 하나도 없는듯한데
    실제로는 안그렇단 말이에요....;;

  • 2. .
    '11.2.11 11:13 PM (211.211.xxx.86)

    변명같겠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애들이 그러지 못 하도록 단도리합니다.
    애들이 부모가 순간 방심하는 틈에 그러는 거예요.
    저도 아들만 둘인 사람이라....정말 소리도 많이 지르고...매도 들고 합니다.
    더이상 할 수가 없어요.,,초등학교 고학년은 되어야 애들이 움직임이 좀 덜하고...
    10살정도까지는...너무 힘들어요...진짜 아들가진 엄마...안하고 싶어요.

  • 3. ....
    '11.2.11 11:21 PM (182.211.xxx.196)

    저희아이는 만두살이후 그런 행동 안합니다.
    하라고 해도 안되는줄 알고 안해요~
    10살까지 힘들다는건 좀 그러네요~
    저희아이도 아들입니다.

  • 4. 그래서
    '11.2.11 11:28 PM (121.160.xxx.21)

    가족모임은 항상 놀이방 있는 곳.
    놀이방 없는 곳 갈 때는 닌텐도 지참.
    머리 좀 큰 애들은(초등 중고학년) 지들끼리 말하거나 어른들과 대화도 하고해서 괜찮은데
    유치원생들이 문제예요. 저희가족만 식당가면 괜찮은데 친정, 시댁 식구들과 모이면 비슷한 또래가 많아 난리가 나요. 시끄럽고. 그래서 닌텐도 가져가요. 밥 먹겠다고 애들 게임 시키는 몰상식한 부모라고 욕하지 말아 주세요.. ㅡ.ㅡ

  • 5. ...
    '11.2.11 11:28 PM (121.138.xxx.188)

    애들이 막 떠들고 뛰어다니고 망아지마냥 난리가 날 때, 부모님들이 하지 말라고 계속 제지한다면 눈쌀 찌푸릴 사람 별로 없을 겁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엄마지만, 본인 애들이 생난리를 칠 때 아주 가만히 가만히 계시기만 하는 분들 많습니다.
    부모가 순간 방심해서 그러는 경우라면, 얼른 부모가 제지하겠죠. 그런데 대부분은 부모가 누군지도 알 수 없을 정도로 가만히 계시더군요. 그런 경우가 욕을 바가지로 먹는거죠. 귀한 자식이나... 부모나... -_-

  • 6. .
    '11.2.11 11:32 PM (211.211.xxx.86)

    점네개분....아들 하나만 키우시죠?
    우리애들도 한명씩 데리고 나가면 조용해요.
    머리로는 그러면 안되는 거 이해하고 있습니다.
    둘이 같이 나갔을때 문제가 되는거죠.
    제 주변에 아들둘이상인 집이 태반인데....대부분 그래요.
    아들 둘 이상인 집은...삶의 대부분이 놀이거나 싸움이예요.
    이해가 되실런지~~~

    오죽하면 그 비싼 닌텐도를 두개사서...공공장소 갈때마다 약으로 쓰겠습니까
    아마 정도의 차이지...성별에 상관없이 애들이 둘 이상인 집은 대체로 그럴꺼예요.
    아들만 둘 이상인 집이 제일 심하고...
    딸이랑 아들이랑 섞여있는 집
    딸만 둘 이상인 집
    그 다음이...하나만 키우는 집....이죠.

  • 7. 징했던 아들
    '11.2.11 11:34 PM (118.36.xxx.152)

    아이 성품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험상 아들은 거의 제지 안됐어요.
    저도 아이랑 실랑이 하느라 너무 스트레스라
    아예 애 데리고 갈 생각도 못했어요.

  • 8. 초보맘
    '11.2.11 11:50 PM (124.49.xxx.143)

    4살 아들(31개월).. 드디어 고쳤어요.

    조심해 크롱이라는 책에서
    크롱이 식당에서 움직이다 음식을 쏟아서~ 어쩌구 하는 내용을
    반면교사 삼아서 가르쳤어요.

    크롱은 그러지만.. 우리 OO이는 안그래... 이러면서...
    열심히 가르쳤더니
    며칠전 식당가서 얌전히 앉아서는
    크롱은 움직여.. 나는 안 움직여... 하더라구요.
    조금 힘들어는 했지만
    계속 크롱을 들먹이면서 가르쳤어요.

    아직 하나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 9. 그건
    '11.2.12 12:31 AM (58.230.xxx.215)

    핑게입니다.
    저도 연년생 둘입니다.
    저는 화장실이든 밖으로 데리고 가서 눈물나게 혼냅니다.
    올케도 딸 둘이지만 장난 엄청 심하구요, 제지하기 힘들어요.
    그래도 올케가 한번 부르면 아주 조용합니다. 한번 더 부르면 웁니다.
    올케가 애들 데리고 나가면 아주 무섭거든요.
    무서울 땐 무섭게.....애들도 분위기 압니다.
    조용해야만 할지 요령피면 될지를 알아요.

    다른 조카나 친구 애들 보면 엄마가 조용히 야단치는 척""""을 하지요.
    잠깐 조용하고 그리고 엄마는 모르는 척 하더군요.
    애들이 버릇 없는 경우의 대부분은 어려서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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