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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애랑 둘째 입덧 완전 틀렸던분들 계세요??
다들 어디아프냐고 할정도로 얼굴도 많이 상했었고
임신초기엔 정말 살이 빠질정도였거든요.
지금 임신초기라 아직 입덧이 없는건진 모르겠지만
둘째 임신했는데 첫애처럼 입덧심할까봐 무섭네요ㅠ.ㅠ
혹시 첫애,둘째 입덧 완전히 달랐던분들 계신가요??
1. 얌
'11.2.11 8:48 PM (121.167.xxx.204)전 아직 애 하나라 잘 모르고요. 저희 친정엄마가 첫째 둘째는 완전 심하고 셋째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넘어갔대요.
2. ..
'11.2.11 8:52 PM (125.176.xxx.20)둘째를 가져보니 첫째는 입덧한것도 아니더라구요
둘째 입덧 완전 심했습니다.3. 완전
'11.2.11 8:53 PM (119.70.xxx.162)달랐어요.
첫 애때는 입덧 거의 없이 아주 잘 먹었답니다.
둘째아이 때는 너무 심해서 몸무게가 7개월까지
무려 12kg이나 빠졌고 만삭때 임신하기 직전 몸무게..^^;;4. q
'11.2.11 8:57 PM (112.154.xxx.92)첫째땐 3개월내내 배멀미하느라 사는게 아니었는데
둘째땐 딱 일주일하고 말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둘째땐 너무 잘 먹어서 몸무게가 장난 아니게 늘었어요 ㅎㅎ
참고로 첫째는 딸,둘째는 아들이에요.
성별이 달라서 그런지 아님 혈액헝이 달라서 그런지 암튼 다르더라구요.5. ..
'11.2.11 8:59 PM (121.190.xxx.113)첫애는 입덧이 없었는데 둘째깨는 있더라구요. 먹고싶은 음식도 다르고 그래서 성별이 다른가 했더니 성격이랑 생김새가 완전 다른 같은 성별이 나왔어요.
6. 약간
'11.2.11 9:08 PM (183.102.xxx.63)첫애는 냄새에 민감했어요.
저녁이면 세상의 온갖 반찬냄새를 다 맡고
비 오기 며칠전부터 축축한 흙냄새를 맡고.
약간 울렁거림도 있었어요.
며칠밖에 안되지만.
비교적 가볍기는 했지만 그래도 입덧은 있었는데.
둘째는 입덧이 아예 없었지요.
먹고싶은 음식도 달랐고.
그래서 아이들이 서로 다른가싶었는데
낳아보니 성별도 같고 생김새도 똑같은 완전 쌍둥이같은 애들이더군요.7. ..
'11.2.11 9:08 PM (119.70.xxx.109)첫째때는..입덧이고뭐고없었고 없어서 못먹을정도로 왕성한식욕과.. 낳기전날까지 훨훨 날아다닐만큼 몸이편했는데
둘째는 병원에 확인하러 가기전부터 울렁거리다가..
9개월까지.. 풍랑심한 바다 배에 타고있는것처럼 울렁거려서 죽는줄 알았어요...8. 저요
'11.2.11 9:21 PM (114.203.xxx.37)첫째때는 입덧때문에 임신인걸 알았고, 음식은 심지어 물도 입도 못데서 유일하게 입으로 들어가는거 수박으로 6개월까정 견뎠구요, 6개월까지 3주에한번씩 병원에서 링겔맞으러 통원다녔어요.
아들이었고, 둘째는 입덧 아얘없이 엄청나게 식욕이 왕성했더랬어요..
둘째는 딸이었구요..정말 어떻게 이렇게 다를수가 있는지..어쨌든 입덧안하니 사는 세상이 다 핑크빛으로 보일정도였구요...9. ..
'11.2.11 9:27 PM (115.137.xxx.30)저희 어머니는 오빠 가졌을때는 정말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입덧이 심했다는데(입원도 하고..) 그런데 저가졌을때는 입덧 안하셨대요
10. 전....
'11.2.11 9:28 PM (122.36.xxx.104)첫애때는 입덧 없었는데 둘쨰는 심했어요...
몸이 약할때 입덧이 심하다던데요~11. 저...
'11.2.11 9:43 PM (116.120.xxx.99)요즘 사는게 아니에요.......첫째때는 입덧하긴했어도 약하게...하지만 애낳을때까지 했어요...ㅜ.ㅜ
지금 둘째임신 8주정도 됐는데 먹고나면 다 토하고 하루종일 울렁거리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정도에요...큰애가 있어서 쉬지도 못하고 애 먹는거만 겨우 챙겨먹이고 있는데 도대체 언제까지 이럴건지 걱정돼 죽겠어요... 첫째때 입덧한건 아무것도 아닐정도에요..ㅠ.ㅠ12. 저
'11.2.11 11:58 PM (112.149.xxx.52)첫애때는 고기종류부터해서 먹을거 다먹고 날라다녔구요
둘째는 물한모금만 먹어도 노란 위액까지 토하고 한달을 누워있었어요
한달만에 5키로가 빠지더군요 애낳을때까지 고기냄새도 못맡았구요
친정엄마가 틀리면 성이다르다고 둘째때 기대했는데 둘다 아들...13. 둘다 아들맘
'11.2.12 9:37 PM (116.41.xxx.232)큰애땐 두달동안 6키로인가 빠졌고 식사는 피자로 해결(유일하게 안토하던 음식이었어요)..밥은 아예 입에도 못 댔어요...희안하게 저렴한 코스트코피자는 먹음 토하고 피자헛,도미노같은 피자만 입에 맞았어요...링거도 맞고...식도쪽이 힘들었는지 노란 위액에다 피비스무리한 것도 토했었어요...
둘째는 그래도 다행히 밥은 먹을 수 있었어요...오히려 분식류먹음 토하고 밖에서 파는 백반을 하루에 한두번씩 사먹을 수 있어서 살은 그다지 많이 안빠지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