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중학교 졸업하고 부페를 갔는데요..

[이상하네?]

아빠는 바빠서 못가고 아이 둘이랑 저만 갔거든요.
어른 15000원, 초등이하 9000원 하는 곳인데..
집에 들렀다 간다고 1시 넘어 갔거든요?
부페 들어갔더니 데스크에서 우리 애 보더니 졸업생이라며 졸업생방으로 안내하더라구요.
온통 졸업한 아이들 가족들만 한 룸에 모여서 먹었죠.
애들이 너무 잘 먹고 가장 늦은 편으로 나왔거든요.
그런데..계산을 하는데..
제가 분명 어른 하나, 졸업생 하나, 초등하나라고 했는데..
21000원을 제시하네요?
저는 값은 생각못하고 천원 현금 주고 카드로 계산했거든요.
나중에 집에서 생각해보니..너무 싸서..? 계산이 안 맞잖아요?
졸업시즌 특가라는건 알지만..혹시 그 분이 계산을 잘못했을까요?
우리 애 아이스크림 떠온다 카운터 앞에 오래 있었는데..

[음]

졸업생은 무료라고 생각해도 다른 두 사람 합하면 24,000원이네요

[궁금]

아무리 할인을 많이해줬다해도....21000원은 어찌 나온 계산일까요.

[아들셋]

ㅎㅎ 거기 어디예요? 소도 잡아 먹을거 같은 울 아드님들 델꼬가게..ㅎㅎ

[^^]

근데, 왜 전 아래 어느 글 빕스에서 생일이 이틀 지났어도(만3살부터 식사비 내야 하는데, 생일에서 이틀지나 식사비를 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글) 당연히 제 값 치르고 먹어야 한다는 분 생각이 나는지^^
그 분이라면 다시 계산해서 다 치루고 나오셨을텐데 하는~
원글님처럼 이렇게 모르고 와버렸다면 그 분들은 다시 계산하러 가실까??

[,,]

울 남편같으면 잘못 되었다고 얘기하고 제값 내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