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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만 셋... 나 빨리 죽을거 같아요..;;;;
수명단축되는 게 ...몸으로 느껴져요..;;
또 .. 방학이네요..
개학한지 나흘만에..흑...
또 한분은 아예 중학 졸업이라 ..;;;
다른 작은 아드님은 담주 목요일...
너무 우울해요. 겨울은 너무 길어요...;;
1. ..
'11.2.11 7:15 PM (116.39.xxx.114)ㅋㅋㅋ..전 아들들이 넘 좋아서 부럽네요
전 임신이 잘 안되서 아들 하나만 낳고 멈추었는데 아들 셋이면 몇년 더 크면 장대같은 아들들 너무 든든하시겠어요. 부럽습니다.
말 안 들음 등짝을 후려쳐서 내보내세요^^2. 아들셋
'11.2.11 7:22 PM (180.66.xxx.40)키도 거의 180되는 것들이라..;;; 장대는 ..맞아요..
그래서 먹는것도 과히 어마어마하구요.
전.. 완전 가사도우미생활만하는 춥고 이 긴 겨울이 너무 ...무서버요.3. ..
'11.2.11 7:24 PM (116.39.xxx.114)ㅋㅋ원글님..댓글 넘 웃겨요
전 12살짜리 5학년 되는 놈 키우거든요
헌데 이 놈 혼자 먹어치우는 양이 엄청나요. 헌데 아들 셋이면..그 양이....ㅎㄷㄷㄷㄷ
저도 소 키우는듯한 느낌을 자주 받아요 ㅋㅋ4. ...
'11.2.11 7:25 PM (112.159.xxx.178)원글님 귀여우세요 아하하하 ^^ 그래도 보고 있으시면 뿌듯하시겠어요 ^^
5. 아들셋
'11.2.11 7:28 PM (180.66.xxx.40)-_-
간만에 증명사진을 찍었는데 완전 깜놀..
왠 쌈닭같은 아짐얼굴이...;;;
다 못되도 ceo는 될 분들 ;;; 때문이지요. 으이구...6. 전
'11.2.11 7:29 PM (121.166.xxx.188)터울이 좀 져서 십년을 애만 키우고 있는데요,,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은 아주 번갈아서 개학과 봄방학을 해대는 통에 12월 말부터 단 하루도 저 혼자 있는 날이 없었어요 ㅠㅠㅠ7. 차라리...
'11.2.11 7:32 PM (125.178.xxx.198)다~ 가던가..
다~안가던가...
정말 미칠 노릇입니다.
학교 가는 넘, 안가는 넘. 하루 세끼 밥먹는 시간, 간식먹는 시간, 학원가는시간 다 틀려요ㅠㅠ8. 아들셋
'11.2.11 7:35 PM (180.66.xxx.40)그러게요..;;
전 요 . 바라는게 해외여행도 아니고 비싼 명품 가방도 아니예요. 그냥
삼일만... 나 혼자..집에 있는거예요...;;;;;다 ..내보내고요..
밥도 시켜먹고 누워서 뒹굴뒹굴...하는게..요...9. ㅎㅎㅎ
'11.2.11 7:37 PM (211.212.xxx.183)금방 지나갑니다ㅎㅎㅎ
언제 지나가나 했는데...
나중엔 예쁘고 든든하실껍니다
원글님도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10. 그런데
'11.2.11 7:44 PM (203.142.xxx.231)저는 부럽네요. 아들녀석 하나 있느데 키가 너무 작아서 성장클리닉 다녀야 하나 싶거든요. 이제겨우 2학년이긴한데..
180의 장대같은 아들들 부러워요. 제발 이녀석도 그거 비슷하게 커주길.11. 가로수
'11.2.11 7:45 PM (221.148.xxx.168)외롭고 싶다가 저의 표어였는데 시간이 지나니 자연히 외로워집디다~
즐기세요 세아드님을.. 얼마나 부러운데요^^12. 아들셋
'11.2.11 7:48 PM (180.66.xxx.40)즐기는게... 역시 난 소인배 인가요;;;
어떨땐 야..밥 꼭먹어야 겠니? 함석헌 선생이란 분 계셨는데 그분은 하루에 한끼만 드시고도
날라 다니셨다더라.ㅎㅎㅎㅎㅎ 합니다.13. ^^
'11.2.11 7:56 PM (119.71.xxx.22)아들 하나인 저 스트레스로 심장에 무리가 올 정도인데 셋씩이나!! 존경스럽고 부럽네요 든든하시겠어요^^
14. ...
'11.2.11 8:05 PM (218.38.xxx.228)개콘에서 소는 누가 키우냐고 하던데..
여기 계시네요..^^;;;;
소 세마리..
(저는 암 망아지 두마리..ㅠ.ㅠ)
교육청은 엄마들의 인권을 좀 생각해줬음 싶단 말입니다..15. ~~
'11.2.11 8:10 PM (121.147.xxx.151)미안하지만 그 아들들 지금은 언제 커서
나 혼자 집에서 뒹굴거리나 하시지만
이제 곧 금방
그 세 아드님들 다 크고 각자 애인만 생기면
집에 있으라고 해도 제발 집에서 밥 좀 같이 먹자고해도
절대 안먹어요 ㅠㅠ
지금 곁에 있을때 집에서 함께 뽁짝일때 열심히 해주세요.
저도 그 지겨울만큼 힘들었던 지지고 복던 시절이 이젠 그립네요.
금방 지나갑니다...
지나고 나면 이 시절이 참 그리우실꺼에요^^16. 저도 아들 셋..
'11.2.11 8:21 PM (119.64.xxx.86)큰 아드님, 중학생,
작은 아드님들, 초등학생,
앞으로도 9년은 더 키워야 모두 대학생 되네요.
지금도 한 해가 다르게 늙어가는데, 그때쯤이면 할매가
되어 있는게 아닐지 심히 걱정됩니다.......
남들은 든든하겠다고 부럽다고들 하는데,
전 그냥 환~~~장한다는......17. ....
'11.2.11 8:27 PM (221.139.xxx.248)친정이 아들셋에 딸하나인데요...
그때 둘째 오빠가 대학 졸업하고 취직이 안되서 진짜 방바닥 굴러 다니면서 티비 보고 있을때..
친정엄니가 방바닥 닥으면서 하신 말이..
내가 전생에..죄를..많이..지어서 아들만 셋을 낳고 다 늙어서도 아들 뒤치닥꺼리 하다가 죽게 생겼다고..막 푸념 하신 적이..있었어요...
저희도...
진짜 자식 4명이서..
한창때 먹을때(터울이 거의 없어요..)쌀 한가마니가...우스웠어요..
뭐..
도시락도 한번씩 싸면 아침에 친정엄니 한명당 두개씩 해서 8개씩 싸고..
도시락 통만 따로 담아 두는 설거지 통도 있고..그랬네요...
그 시절에 고깃집도 못갔어요..
보통 다른 회사 사람들 회식 하는거 처럼 먹는다고 해서요...
한창 클때는 또 엄청나게 먹어 댔는데..
지금은 또... 다 커서 그런강..
덜 먹네요...하하하..
그냥 저희 집도 전부 장대처럼 다 커서...
상대적으로 키 작은 신랑이 친정이 인사왔을때 무슨 거인 나라 온것 같다고..
할 정도 그랬긴 했네요...18. ㅎㅎ
'11.2.11 8:44 PM (180.224.xxx.64)저도 아들둘이지만 원글님 푸념이 왜케 귀엽나요...^^ㅎㅎㅎ
사실 저도 방학끝물이라 한계가 느껴지긴해요..
아 정말 힘들어요 그쵸? 이또한 지나가리라...19. .
'11.2.11 8:55 PM (114.201.xxx.50)혹시 top층인 15층 사시지 않나요? 아니면 몇 년 전에라도?
저희는 이사나왔지만 몇 년전 저희 옆집에 남자아이만 세명이었지요.
저는 그집 옆집 살면서 남자아이 셋인집의 아랫집 사람들은 층간소음을 어떻게 견디고 있을까 걱정했어요..
옆집인 저희집에 폭탄 터지듯 우당탕탕하는 소리가 생생히 전해 지는데 바로 아랫집은 도대체 어느 정도일지 상상이 안가서..
그집은 밤만 되면 미친 개떼처럼 세명이 방방마다 뛰어다니면서 생난리 였어요. 짐승같았어요..
키우는 분도 힘들겠지만 아파트라면 아랫집도 스트레스 보통 아니예요..20. 아들셋
'11.2.11 9:17 PM (115.137.xxx.196)키우셨던 우리 시어머님... 남편과 시동생들이 말 안듣고 속 썪이면 들어서 마당에 패대기 쳤다고 하시던... 시어머님 왈, "나... 예전엔 목소리도 이렇게 괄괄하지 않고 조신 했었다..." ㅋㅋ
21. .님
'11.2.11 11:49 PM (119.71.xxx.153)제가 원글은 아니지만, 층간소음인 주제도 아닌 글에 댓글이 참 생뚱맞아요. 글도 참~ 미친 개떼, 생난리, 짐승... 참 원색적이네요.
22. ...
'11.2.12 12:32 AM (121.134.xxx.111)층간소음 쓰신 분 표현이 참 기분 나쁘네요 말 막하는 사람이네요
굉장히 불쾌합니다23. 이런말이
'11.2.12 12:46 AM (112.150.xxx.92)있지요.
아들 둘 카우는 엄마는 깡패엄마가 되고
아들 셋 키우는 엄만 천당 간다고..
천당 가실거예요.^^24. 휴~
'11.2.12 12:55 AM (114.201.xxx.211)네, 저는 깡패엄마입니다 ㅎㅎ
아들쌍둥이 키우면서 매일 양미간이랑 얼굴에 주름이 팍팍 생기는 느낌에 미칠 정도입니다
아들 셋이시면 성불하셔야죠~
그리고 저 층간소음 쓰신 분, 참 얄미운 소리 하시네요~개떼라니요?
우리 윗집은 중고딩 둘인데 학원다녀오는 9시부터 10시까지 발소리가 장난아닙니다
공부스트레스를 꿍꿍 발찍는 걸음거리로 푸는 건지... ㅠ.ㅠ
그래도 아들 둘 키우는 내가 참아야지~하지 생난리라는 말은 안나온던데
짐승이 뭡니까? 남의 집 귀한 아이들한테, 참.25. ..
'11.2.12 12:59 AM (175.124.xxx.214)남의 남자 셋을 키우고 계시네요..ㅎ
전 지금 신생아 아들이랑 4살 딸키우는데.. 정말 힘들어요..ㅎㅎ
신생아 아들 울고있으면.. 그래 넌 좀 울어.. 어짜피 남의 남자인데..ㅋㅋ
이러면서 딸이랑 같이 웃으며 밥먹고, 간식먹고 하네요..
안그럼 미칠꺼 같아서요..
그렇다고 한시간씩 울리진 않아요.. 길어야 1~2분..ㅋㅋ26. ..
'11.2.12 1:49 AM (58.121.xxx.145)깡패엄마 여기두...
저 날마다 수명단축프로젝트 진행중입니다.
오래 못살듯...보험하난 들어둘까 고민하다...
둘이 나 죽고도 싸울까봐 못듭니다.27. 깡패엄마에요
'11.2.12 1:57 AM (183.102.xxx.63)애들 키우는 것 재미있어요.
단순. 무식. 정 많고. 겁 많고... 대신에 목소리 엄청 크고, 활동반경 큼직하고..ㅋㅋ28. 원글
'11.2.12 2:54 AM (180.66.xxx.40)저... 1층 살아요..ㅎㅎㅎ 안그래도
아파트 층간소음에 아이들 스트레스받을걱정 우리노심초사할것도 신경쓰여
아예 1층 5년째 기냥 ..쭈욱..... 살아요..;;
겨울은 춥고 여름은 또 햇빛 잘 안들어오지만요.
그냥 ..살아요. 저저저...윗분처럼 생각하실분 반드시 계실까봐..아들만 셋인 죄인이 걍 1층살지요..ㅎㅎ 오늘 아침에도 ...발로 툭툭 건드려서...아이들 깨웠어요. 야~~~ 일어나..ㅎㅎㅎ
아이유의 삼단고음 이라굽쇼...? 전 ..5단 고음쯤 됩니다. 안...일어날때요...뭐 거의 매일이지만서도... 방학..어찌견디리오.. 새학기엔 나도 좀 꾸미고 나가야지..ㅎㅎ29. 페퍼민트
'11.2.12 3:19 AM (115.95.xxx.230)저는 왜 이런 푸념들이 행복해 보일까요^^ 행복한 일상들입니다.
모30. 에이~
'11.2.12 8:12 AM (61.101.xxx.48)원글님 자랑하시는 거죠? ^^
31. plumtea
'11.2.12 8:55 AM (125.186.xxx.14)^^
전 아들 둘 딸 하나 깡패엄마인가요? 천국 가나요?
울 딸은 딸이 아니에요ㅠㅠ
동생들보다 더합니다. 그냥 외모만 여자.
저의 소원도 원글님과 같아요. 절대고독을 즐겨보고 싶어요^^*32. .
'11.2.12 9:06 AM (122.45.xxx.22)우리 언니가 아들만 둘인데요
결혼전에 천상 여자에 말도 조근조근한 스탈이였는데
결혼후 이단옆차기 전문에 소리 지를때보면 황소울음 같아요 ㅋㅋㅋ33. 저도
'11.2.12 9:17 AM (99.187.xxx.8)아들만셋인데요.
울집 아들들은 완전 머슴이에요.
저는 무거운거 하나도 안들고 공주처럼 ㅎㅎㅎ 살아요.
전 고딩, 중딩, 유딩...
미국살아서 아들 집해줄 걱정도 안하고
애네들 대학가기만 기다립니다. 그뒤론 남편이랑 재미있게 둘이 다닐려구요.
근데 주위에 진짜 아들셋 없는데 반갑네요.
다들 불쌍하게 보고 어딜가도 한번씩 쳐다봐요.
두애는 180넘고 막내는 4살이니깐요.
근데 하나도 안불쌍하게 남편이 떠 받들어주고 살아요.
제가 남자애들이랑 하루종일 있는게 안쓰럽다고
며칠전도 울 부부만 나가서 고급레스토랑 갔다 왔어요.
대신 저는 공주처럼 산다고 섰지만 사실은 무수리에요 ㅠㅠ
하루종일 먹는거 챙겨줘야해요.34. ㅋㅋ
'11.2.12 9:38 AM (58.225.xxx.200)ㅎㅎㅎ 전 아들만 둘이요..
애들이 조용하고 착해서 여태 소리 한 번 안지르고 키웠는데 울 애들이 이상한가요?
작은놈 말년휴가 나왔다가 어제 들어갔는데
4월 전역인데 아직도 휴가가 20일은 더 써야할 만큼 남았다네요.
그렇게 엄마 들볶으며 큰 애들이 이담에 더 잘한대요.ㅎㅎ
언제인가 싶게 자라더라구요. 그래도 품안에 자식이라던데 지금이 행복하다 생각하세요.
아들은 장가들면 남이라는 얘기 들었는데 저도 벌써 마음 비우고 살려 합니다.^^35. 은.
'11.2.12 10:11 AM (122.34.xxx.234)아들 둘 키우는 깡패엄마 추가..
중학생 둘, 먹는것 해 주느라 골골대고 있어요.
한편 잘 먹어줘서 고맙기도 하구요. 셋은.....36. 머슴도 때론 속썩이
'11.2.12 11:03 AM (121.160.xxx.8)여자가 보기에도 "천상 여자다"하는 선배언니가 아들 둘 낳고 키우는데 기절했습니다.
어찌나 거칠어졌는지....
이제 제 입이 그 선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합니다.
장대같고 때론 머슴같기도 한 녀석인데, 머슴도 자주 성질을 나게 하니 문제네요.
기생충 검사를 해 봐야 하나 싶을정도로 돌아서면 배가 고파하니 감당하기도 버거워요....37. 큰아들
'11.2.12 11:18 AM (203.229.xxx.219)홀어머니에 아들만 넷 있는 집의 전설인데요.
큰아들이 나머지를 통치하게 하는 겁니다. 엄마는 오직 큰아들과 커뮤니케이션.
그럼 큰아들이 나머지 세워놓고 엄마 명령 실행하는 체제.
엄마가 무조건 큰아들을 잡으면 동생들을 줄줄 따라온다고 하네요.
지금 그 집안 아들, 첫째 기자, 둘째 학자, 셋째 검사, 넷째...?? 암튼 유명한 집안 됐네요.
힘네숑~!!38. ㅋㅋㅋ
'11.2.12 11:27 AM (121.173.xxx.191)오빠셋에 딸하나 있는집 여기도 있어요...10인분짜리 밥솥에 밥 해놓으면
그 자리에서 먹고요....계란한판 삶아주면 앉은자리에서 뚝딱해치우고
라면은 기본이 10개 삶아서 먹는분들이 오빠들....
우리오빠들 고기 뷔페집가면 사장이 하얗게 질리니 할말 다했죠.
근데요 나이드니 확실히 덜 먹어요...요즘은 먹어대던 옛날이 그리워요ㅋㅋㅋ
님도 세명에 한창 먹성이 좋을때라 고생이 심하겠어요...기운내세요39. ....
'11.2.12 11:38 AM (58.122.xxx.247)ㅎㅎㅎ흐미 ~~~새끼 키워놓으니 다소용없다고
새끼들얼굴구경한지가 언제인지모르겠다고 할날도 그다지 멀지않단걸 아신다면
위로가 되실라나요 ^^40. ..
'11.2.12 12:37 PM (121.166.xxx.251)아들키워놓으니 아무 소용없더이다
내 골병만 들지..
젊은 애기엄마들 아들키워놓으면 대단한 낙이 잇을중 알지만
깨닫는데는얼마안걸림
아들 결혼해보면 알걸..41. 그래도
'11.2.12 1:08 PM (204.112.xxx.89)장대 같은 아들이라 몹시 부럽습니다
저는 외국살아서 하루 세끼 꼬박 꼬박 팔목이 시큰 거리도록
이것 저것 만들어 먹여도 세명다 작습니다 (남편포함)
시어머님 말씀을 그대로 옮기자면
" 니 시아버지 옷은 어째 목아지만 맞춰놓고 다 짤라야 하는지"
시아버지 바지가 정사각형이라 그런지
저희 아이들 모두 ..ㅠㅠ...
열심히 챙겨 먹인 보람이라도 있고 싶습니다42. 아들만둘
'11.2.12 1:12 PM (114.206.xxx.43)키작은 아들 스트레스만 줄게아니라... 반성하고갑니다.
오늘부터 밥좀 열심히해 먹여야겟다는...
아들아 미안...먹고싶다는말에 짜증부터냈던 개념없는엄마가...43. ;;;
'11.2.12 1:20 PM (218.155.xxx.174)꼴랑 하나뿐이라 저도 부럽네요 ㅋㅋ
하나라도 매일 매일 밥해주고 뒤치닥거리 하다보면 힘들때가 있거든요 ( 제가 워낙 저질체력이라 )
그래서 자기 방 청소 ,빨래 개서 서랍에 넣어놓기 , 설겆이 등등 ,
집안 일은 너도 분담해야 한다고 자주 세뇌를 시켰더니 웬만한건 알아서 하더군요
애들이 24시간 공부만 하는거 아니잖아요
사내아이들 남아 도는 힘을 집안일에 활용하심이 ...44. 선배님~!!!
'11.2.12 2:37 PM (118.221.xxx.23)저 아들 둘인데 10살 7살.
하루 네끼 먹구 간식 꼬박 꼬박 먹구
둘이 뒹굴고 치고 박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위에서 다들 저보고 '성격 좋다. 죽으면 천국 갈거야. .' 등등등..
성격 좋은게 아니라 소리 치는것도 기운 딸려서 못하는거고
죽어서 천국 갈지 안갈지 알 게 뭐에요.
딸 둘 키우는 엄마들 저희 아이들 투닥 투닥거리고 노는거 보면 깜짝들 놀라고.
얼굴은 둘 다 이쁘장하게 생겼는데 남자 아이들인지라 행동이 크고 과격해요.
사고 날까 심장이 쪼이고.. ㅜ ㅜ
10살 7살인데도 주우에선 양쪽에 끼고 걸어가면 너무 든든해보인다는데
실상은 걸어가면서도 '뛰지마. 앞을 보라고. 장난 치지마. 미끄러지잖아. 뛰지 말랬지.'
라고 혼자 중얼 중얼..
결국은 "엄마가 뛰지 말랬지. 이누무 시키들아~!!!!!!!! ."라고 마무리를.. ㅜ ㅜ
저도 세련되고 나긋해보인다는 소리 들었는데 지금도 겉으로는 그렇게 보인다는데
완전 우악스럽게 변했어요.
엄마들 사이에 있음 뭔가 초월한듯한 눈빛과 기운 빠져서 멍 때리고 있어요.45. 분당맘
'11.2.12 3:06 PM (124.48.xxx.196)소설에서 읽은 거......
늙어서 필요한 건 딱 세가지래요~~
돈 , 종교,, 그리고 딸!!!!!!!!!! ㅠㅠㅠㅠ46. 옹이맘
'11.2.12 3:24 PM (210.109.xxx.83)윗분 절대 공감.....전 딸이랑 종교는 있는데 헉~ 돈이 좀 없네요 ..쩝~~
47. 위에
'11.2.12 3:38 PM (122.34.xxx.95)"선배님~!!"처럼 저도 늘 누가 툭치면 금방 쓰러질지 모르는 몸, 그리고 금방 사그라질 눈빛....50줄에 들어서 전 요즘 아들 셋(큰아들포함)이 언제까지 날 부려먹을까 생각함 정말 살고 싶지 않은 맘입니다. 요즘 아들 셋인것이 넘 우울하네요. 저 아무래도 우을증 온 것 같아요. 막내놈은 고1올라가는데 끄떡하면 엄마 갖고 놀아요. 살살 웃으면서 수위조절하면서 날 힘들게 하네요. 이젠 몸도 마음도 다 지쳤네요.
48. 웃긴 건
'11.2.12 3:40 PM (122.34.xxx.95)아들셋이 예전에 나의 천사같은 마음을 아무도 몰라준다는 것입니다. 내가 왜 이리 변했을까요?
49. ㅎㅎㅎㅎ
'11.2.12 4:16 PM (125.135.xxx.119)아들만 셋 키우는 회사 동료분이...
진짜 소키우는 것 같다고...
애교도 없고 말도 안하고
먹는건 엄청 나게 먹어대고..
또 고집은 세서 말은 안듣는다네요...ㅋㅋㅋ50. ,,
'11.2.12 4:56 PM (115.143.xxx.19)장가 가보슈,,아들이 얼마나 소용없다는걸 알거유,
넘 애지중지 할필요없수.지들끼리 대충끼니 때우라고 하슈..51. 최부인
'11.2.12 6:32 PM (182.208.xxx.66)풉~~
저아들 셋인대요,,고2 고1 초 6 이제 이렇게 되네요~
다 키우기 나름이에요,,,,,
엄마가,,아들을 딸처럼,,,키워보세요,,
딸 부럽지 않아요....52. 원글..
'11.2.13 10:02 AM (180.66.xxx.40)아들들... 그리고 남편..
팬티만 빨아도..;;;;
목욕탕 가도 등밀어 줄 사람없어..좀 서운..
남의 남편되기전에 시엄니 욕 안하게 잘키워놔야 할텐데..
그노무 소같은 성질을 우째 고칠까... 싶습니다요..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