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사 간다고 모여서 밥 먹는데, 밥값은 누가 내나요?
아는 엄마 몇명 모여서,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저 때문에 모인거라서,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제가 밥값을 냈습니다..
제가 밥 먹자고 하진 않았고, 그중에 한명이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문자를 돌린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엄마들의 부류가 여러팀이라서,
2-3팀 각각씩 또 밥을 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이사를 가게 되면, 아마도 얼굴 볼일은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더치페이가 가장 편하고 좋긴 한데,
각각 여러팀 모두 제가 밥값을 내게 되면,
너무 부담이 커서요.^^
사람명수도 좀 되구요~~
이런 경우 제가 이사를 가게 되서,
여러명이 모여서 밥을 먹게 되면,
(제가 모이자고 한건 아닌경우)
더치페이가 가장 낫을까요?^^
1. ..
'11.2.11 6:13 PM (59.19.xxx.172)무조건 더치페이죠
2. ...
'11.2.11 6:18 PM (221.138.xxx.206)원글님이 부른자리도 아닌데 배웅하는 사람들이 내는게 맞죠.
더군다나 모임이 여러개면 많이 부담되죠.
이사가는 분 빼고 나머지 사람들 더치페이해도 얼마 안되는데....3. ,,
'11.2.11 6:20 PM (110.14.xxx.164)님이 왜 내요
나머지 분들이 님꺼까지 내거나 각자 내는거지요4. ,,
'11.2.11 6:21 PM (110.14.xxx.164)혹시 그분들이 선물이라도 준비했다면 몰라도요
5. 원글이
'11.2.11 6:21 PM (175.126.xxx.237)더치패이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저 때문에 모인건데, 더치패이 할려니, 좀 그래서,^^
그냥 제가 다 계산했는데, 만나는 부류가 여러개라서,
경제적 부담이 크더라구요.
그 사람들은 밥 한끼지만, 저한텐 부담이니까요~~
밥도 보통 만원씩 넘어가구요,,
저희 딸 옷 사 주는것도 손 벌벌 떠는데,
다음에 볼지 안볼지? 기약도 없는 사람들한테,
밥한끼씩 사주는것도 솔직히 조금 아깝기도 하구요~~6. ...
'11.2.11 6:25 PM (221.138.xxx.206)보통 더치패이해도 가는사람은 빼줘요. 저희쪽은 관례인데....
7. .
'11.2.11 6:26 PM (112.104.xxx.210)그래도 나름 송별회인데
보내는 사람들이 내던가 각자 내야죠.8. ..
'11.2.11 6:30 PM (112.151.xxx.37)그럴때는 이사가는 사람은 돈 안내고
나머지 멤버들이 혼자 내던지 함해서 내던지
알아서 하는거죠.
원글님이 부른 것도 아닌데 돈을 왜 내셨어요?@@9. 음
'11.2.11 6:30 PM (110.12.xxx.170)떼돈을 벌어서 엄청 좋은 동네로 이사가는 경우, 내집 장만해서 이사가는 사람에게
남은 사람들이 돈 모아서 큰 선물을 하나 해줬을 경우 이사 가는 사람이 밥 사는걸
본 적은 있지만 그런 경우 아니고 보통은 다같이 회비 내서 송별회 하거나 이사가는
사람은 오히려 회비를 빼주거나 하던데요10. ㅎㅎ
'11.2.11 6:31 PM (218.53.xxx.129)우리동네는 아닌데....ㅎㅎ
저희는 이사 떠나는 엄마를 밥을 사줍니다.
남아 있는 동네 엄마들이요.
그리고
이사를 간 엄마가 한번 집들이겸 초대를 합니다.
물론 멀리 이사를 가면 못가지만요.
저희도 송별회겸 이사 가는 엄마를 밥을 먹이지요.
그게 맞는거 아닌가요?ㅎㅎ11. 좀.이상해요;;
'11.2.11 6:41 PM (125.178.xxx.198)님이 먼저 먹자고 한것두 아니고 이사간다고 하니 다른 님이 불러 모은 거 같은데..
그 분들이 이미 결제를 누가 할 것인지 합의 하고 나왔어야죠 (대부분 이사가는 분 빼고 갹출)
님이 낸다고 해도 아서라 하고 말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모르겠네요..우리동네(?)는 갹출해서 내는데..일종의 송별식 해주는 거죠12. 배웅하는
'11.2.11 6:45 PM (119.67.xxx.4)사람들이 내주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집들이 할땐 님이 음식 준비하구요.13. 아고.
'11.2.11 6:52 PM (222.111.xxx.205)님이 왜 내요?
님이 주선한 것도 아니잖아요.
그 사람들이 원글님 몫 1/n 하던가, 불편하심 원글님 건 원글님이 내세요.14. **
'11.2.11 6:52 PM (110.35.xxx.16)문자 돌린 분, 그러니까 총무 비슷한 역할을 맡으신 분은
아무 말도 안하고 계시던가요?
솔직히 원글님이 이사를 가서 집들이처럼 불렀다면
원글님이 계산하는 게 맞겠지만
(그럼 반대로 집들이 선물도 있었을거고)
이런 경우는 송별회처럼 모인건데
나머지분들이 본인밥값+ 원글님밥값1/n 한거 내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그렇게 내면 나머지 분들도 부담이 별로 없을텐데...이상하네요
한 댓명 정도 모여서 만원짜리 먹으면
나머지 사람들이 만2천원정도만 내면 되지않나요?ㅡㅡ;;;
혼자 내면 5~6만원인데 여러 팀을 그렇게 내려면 좀... 그렇지요
앞으로 볼 일도 거의 없다면 딱히 모여 밥먹고 할 것도 없을것같아요15. 부른사람이
'11.2.11 7:11 PM (125.128.xxx.112)미적미적거리면
어쩔 수 없이 내게 되지요ㅠㅠ
언제나 많은 사람 만나다 보면 경제력과는 다르게 절대 지갑 안 여는 부류가 있어요
그렇게 따지면 언제 볼지 모르는 사람과 뭐하러 밥을...
하지만 내가 돈내도 안아깝고 좋은 사람 아쉬운 사람하고만 먹는 건 어떨까요?16. 우리 동네에선
'11.2.11 7:28 PM (123.214.xxx.114)생각지도 않게 화려한 그릇세트를 사주시더라구요,물론 식사대접도 안했는데.
이사가서 한번 초대하려구요.17. 희한한사람들일세
'11.2.11 7:46 PM (218.233.xxx.149)왜 원글님이 밥값을 내나요?
자기들이 불러 장소정해......정말 희한한사람들이네요.
앞으로는 밥먹자해도 시간 없다하세요.18. ...
'11.2.11 8:06 PM (183.98.xxx.10)저번달에 같은 경우 있었어요. 외국으로 떠나는 사람, 마지막 얼굴보러 다들 모인 자리라 당연히 다른 사람들이 회비 걷었고 그 돈으로 계산했어요. 당연하다고 생각했구요.
19. 저요
'11.2.11 8:31 PM (218.39.xxx.46)이제 이사가려면 일주일도채 못남았어요.
그래서 그동안 인간관계맺은 사람들하고 밥 무지하게 먹고 있거든요.
저는 그냥 다 얻어먹고 있는데요. 약속도 그쪽에서 먼저 잡았고, 제가 내려고 해도 절대 못내게 합니다. 나머지 분들이 나누어서 내는걸로 알아요. 심지어 2번씩 사주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대신, 이사가면 그때 초대해서 제가 식사대접해야죠.20. ..
'11.2.11 11:29 PM (180.70.xxx.225)거기 좀 이상하다고 표현하면 좀 그런가요?
아쉬운 마음에 밥이나 먹자고 하면
밥값을 내줘야하는거 아닌가??
이사하는 당사자 빼고 나머지 사람들이 걷어서 밥값내야죠...21. 음..
'11.2.11 11:54 PM (125.177.xxx.193)원글님이 사교성이 좋은신가봐요.
모임이 여러개라니..
왜 원글님이 계산을 하셨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당연히 모이자고 한 남는 사람들이 내야하는거죠.
그리고 이사가서 초대한 후 원글님이 내고요.22. 어라
'11.2.12 5:16 PM (115.41.xxx.221)이사간대서 송별회 날짜 함께 잡고
이사가는 사람 빼고 나머지가 돈 걷어 냈구요, (모인 사람 7명)
며칠전에 이사간 집 방문하면서 케익이랑 휴지 사 갔고 (3명)
점심-짜장이랑 탕수육 이사간 집이 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