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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시켜야할지 정말 고민입니다(예방접종 부작용들 때문에요..)
첫째때는 그래도 맞는게 낫겠다 싶어서 걍 필수는 다 맞추고 뇌수막염이랑 a형간염이랑은 맞췄는데요..
요즘 예방접종에 대한 부작용 글들도 보고 카페에 들어가서 글도 보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더 혼란스럽고 둘째를 맞춰야 하나 말아야하나 넘 고민입니다
소아과의사들은 다 맞추라고 꼭 맞추라고 하는데..
예방접종에 관한 카페들 들어가서 글보면 백신에 수은에 포름알데히드에 안좋은 성분들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소아과 의사들은 그 성분들을 알텐데 과연 자식들을 예방접종을 다 시키는지도 넘 궁금해요..?
혹시 이 글 읽으시는분중에 소아과 의사가 직업이구나 주변에 아시는분이 있으시면
그분들은 어찌하시는지 알려주세요..
안맞췄다 아프면 어쩌나 걱정이고 또 그 안좋은 백신들을 맞추기도 찜찜하구..
정말 머리에 쥐나게 고민중이에요..
둘째가 짐 6개월 접어들었는데 필수 예방접종 1차까진 맞춘상태이네요..
아웅 어찌해야 될까요??
도움좀 주세요...ㅜㅜ
1. .
'11.2.11 4:02 PM (120.142.xxx.239)전 꼬박꼬박 다 챙겨가며 맟췄어요, 부작용 걱정하다가 더큰병 생기면, 아기 엄마
다 인생이 힘들어지지 않을지, 그런생각 드네요2. 저도
'11.2.11 4:07 PM (125.132.xxx.100)자세히는 잘 모르지만 부작용들에 대해 얘기가 있다는것만 알아요.
근데 혹시 나중에 후회할 일 생길까봐 그냥 다 맞춰요..
독감도 해마다...3. ..
'11.2.11 4:07 PM (118.37.xxx.94)부작용보다는 득이 훠얼씬 크죠.
항생제와 예방접종 ... 이런거 없던 조선시대를 생각해봐요
이 두가지는 인간생명 연장에 획기적 기여를 한거지요
수은이 첨가되 있다고 해도 정말 극소량이고 요즘엔 이런 성분이 없는 약도 있답니다.
불안해 하지마세요.4. ..
'11.2.11 4:12 PM (118.37.xxx.94)소아과 의사가 자기애에게 안하는 접종을 환자에게 권한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전문의 트레이닝 과정중 소아 예방접종이라는 것에대해 소아과의사만큼 관심두지않았던
기타과 선생님 자제분들이 아주 가끔 접종한하시더군요5. ..
'11.2.11 4:13 PM (118.37.xxx.94)오타수정 ; 접종한---> 접종안하시더군요
6. ..
'11.2.11 4:16 PM (125.176.xxx.20)제 친구 남편이 큰병원 소아과 의사(과장?)인데...신플 첫 예방주사나왔을때 바로 맞추라고했었어요...예방접종 꼭하라던데요?
7. 흠
'11.2.11 4:25 PM (121.134.xxx.199)큰애가 첫 접종한 이후로 예방 접종 3회 정도 맞을 때마다 발진이 많이 올라왔었고, 한창 아토피 심할 동안은 접종을 중단했어요. 무턱대고 안 한건 아니고 동네 믿을만한 소아과 선생님과 상의해서요.
선생님 말씀에 "접종으로 발진이 생긴다던가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엄마가 관찰했을 때 그런 것 같다면 그 의견 존중합니다. 그래도 접종을 권하는 이유는 접종으로 얻는 이득이 부작용이 생겼을 때 겪을 일보다는 크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아이 컨디션 괜찮아졌을 때 밀린 접종 맞으세요."라고 해서 느긋하게 기다렸다 맞췄어요.
저희 애가 약하게 달걀 알러지 있다고 하니 독감 백신 하나도 식염수 희석해서 1% 테스트 주사 먼저 놓아주실 정도로 세심한 분이시라 그냥 그 말씀 믿고 있어요.8. ,,
'11.2.11 4:28 PM (122.34.xxx.13)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첫짼 거의 다 접종했고요 둘짼 결핵만 하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5살인데요 둘째가요, 아주 건강하고 잘 놉니다. 저도 예방백신의 부작용을 알기 전까진 스케줄대로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을 아는 순간 정말 무섭고 두렵더군요. 물론 50만명이 한해에 태어나서 예방백신을 접종해서 부작용이 일어나는 경운 많진 않겠지만 그 많지 않은 경우에 우리아이가 들어간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겠지요. 더구나 맞지 않아도 될 백신이 너무 많은 것도 문제지요.
9. .
'11.2.11 4:48 PM (119.67.xxx.102)저도 둘째 예방접종들 잠시 보류해놓은 상황인데요..
뭐..다른것보다..미국에서 자폐증아이들중 일부에선 발병시기가 묘~하게 예방접종시기랑 비슷하다네요..
이래저래 다 알아보다..
결국 맞추어야할 필수적인 것만..
가급적이면 생긴지 얼마안된 접종들은 그냥 패스하고..
또..한꺼번에 여러개 맞는거 절대 자제하고..
뭐 그럴려구요..
예방접종들을 너무 어린아기들한태 무리하게 스케줄잡아서 할필요는 없다고 해서요..10. ...
'11.2.11 5:53 PM (222.120.xxx.135)예방접종은 아이에게도 중요하지만 안맞은 님 아이 때문에 접종시기가 안된 다른 아기에게도 위험해요 유독 그 부분에 약한아이가 님아이가 가볍게 앓을때 전염 되어 그 아기에겐 치명적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11. 저기
'11.2.11 6:13 PM (124.5.xxx.153)위에 님도 말씀하셨지만 자기아이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아이도 좀 생각해 보세요 혹시 님 아이가 병에 결렸는데 가볍게 지나가도 다른 아이는 전염되어 심각한 병이 될 수 있어요 그 책임은 어떻게 지시려구요
12. ..
'11.2.11 7:14 PM (122.34.xxx.13)사실 아직까지 전 예방접종 때문에 고민입니다. 윗글에 쓰셨듯이 그런 걱정과 또 질병에 관한 걱정 때문이지요.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낼 백신을 맞춰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소아마비는 현재 전 세계에서 서너 나라에서만 굉장히 적은 인구에서만 발병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접종을 했기 때문에 없어졌다는 이야기는 아직 논쟁 중입니다. 왜냐하면 접종을 하지 않은 병들도 옛날 병들은 자연히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죠..
현재 발생하는 백일해는 대부분 백일해를 접종한 아이들에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디프테리아, 소아마비는 없어진 질병이고 파상풍은 원래 현대사회에서는 잘 걸리지 않는 병입니다.
우리가 이런 병들을 걱정하는 것은 악어에 잡혀 먹힐까봐 걱정하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한국 사람도 악어에 물려서 고생할 수도 있지만,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동차, 매연, 환경오염 이런 것들을 걱정해야죠..13. ..
'11.2.11 7:18 PM (122.34.xxx.13)1. 예방접종 부작용의 심각성
미국을 포함한 의학선진국은 의사들이 예방접종 부작용의 위험성을 알기에 증상도 알고 미리 아이부모들에게 설명을 충분히 해줍니다. 그래서 대처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의사들은 예방접종 부작용이 존재한다는것 자체를 부정하기 때문에 너무나도 무지한 상태이며 아이부모들 역시 아무런 정보를 얻지 못하고 접종하기가 일쑤입니다.
2. 앞으로의 대안은?
미국에서는 백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고 백신에 함유되는 좋지 않은 성분을 줄이거나 없애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백신의 개발이라는것이 많은 시간과 돈이 투자되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해결될일은 아닙니다. 또한 현재 유통되는 백신을 정부기관(우리나라 식약청같은곳 같습니다. 뭐라뭐라 했는데 기억이...)에서 철저하게 관리감독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제약회사와 정부간은 로비활동도 있을수 있지만 앞서 말했듯이 백신개발은 엄청난 시간과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약회사가 이윤을 창출하지 못하면 안전한 백신개발 역시 중단 될 것입니다.
3. 예방접종 필수인가?
백신의 접종 유무는 어떠한 위험을 더 높게 평가하느냐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백신의 접종으로 오는 부작용과 접종하지 않았을때 질병에 걸릴 확률(정확하게는 질병에 걸리고 치료 했을때 남는 후유증) 을 놓고 선택하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 대부분의 의사들은 백신 접종 부작용과 미접종시 감염에 따른 피해 리스크를 비교했을때 접종 부작용보다 미접종시 감염확률에 대한 리스크를 더 높게 봅니다. 그 이유는 백신을 접종하는 많은 아이들중 부작용을 일으키는 수보다 미접종시 질병에 걸리는 아이의 경우의 수가 더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올바른 사전지식과 세심한 관찰이 병행된 선택적 접종을 권장 한다고 합니다14. 펜
'11.2.12 12:47 AM (121.139.xxx.252).. ( 122.34.149.xxx >>>
미국에서 "선택적 접종을 권장" 한다고요?
정부에서 지정한 접종을 하지 않으면 학교 입학 자체가 불가인 나라가 미국입니다.--;;;
한국보다 훨씬 더 예방접종에 엄격한 나라이죠.